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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골을 허용하는 게 괴로워야 한다. 골을 허용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골키퍼가 있다면 그에게는 어떤 미래도 없다.

사각지대는 그 어떤 골키퍼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막을 수 있다.

소개[편집]

레프 야신

Лев Иванович Яшин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29년 10월 22일
사망 월일 1990년 3월 20일
출생지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모스크바
국적 소련 소련
신장 190cm
체중 82kg
포지션 골키퍼
선수 경력
FC 디나모 모스크바 (1950~1970)
국가대표 경력
소련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78경기

러시아의 전설적인 골키퍼이다.

명실상부 골키퍼 역사에서 최고로 꼽히는 불세출의 골키퍼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그에 의해서 정립되었다

읽을거리[편집]

그야말로 골키퍼의 대명사라 할 만한 위대한 선수. 괜히 월드컵에 그의 이름을 따온 야신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잘 막는 골키퍼에게 '거미손', '문어발' 등의 별명을 붙이곤 하는데, 사실 이러한 별명들의 시초는 레프 야신의 별명이었다.

현역 시절, 검은 옷에 검은 장갑을 끼고 나와서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큰 키였던 189cm 장신을 바탕으로 공격수들에게 위압감을 주고, 모조리 골을 막아내는 바람에(웬만한 공은 그 자리에 서서 팔만 뻗어 잡아내기도 했다는 말도 있다) 얻은 별명이 흑거미 혹은 검은 문어. 레프 야신 이후 이름 좀 날린 골키퍼들은 검은 옷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축구골대의 좌우 상단 구석, 즉 골키퍼가 막기 매우 어려운 사각지대를 일명 야신 존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야신은 이 쪽으로 날아오는 슈팅조차도 매우 잘 막았다고 한다.괜히 야'신'이 아니다.

그의 위대함은 기록을 살펴봐도 잘 알 수 있는데, A매치 78경기 출장에 70골(경기당 평균 실점 0. 89)을 허용했다.

현재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라고 칭송받는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나 지안루이지 부폰조차도 A매치에서 1경기 평균 1실점 이하를 달성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스럽다...고 적혀있지만, 부폰은 2014년 11월 현재 평균 실점 0.81골을, 카시야스는 무려 0.55골을 기록 중이다. 물론 국대 수비수들의 차이가 크다. 부폰은 칸나바로, 네스타, 말디니,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 잠브로타 등이 있었고 카시야스는 이에로, 푸욜, 폼 하락하기전의 피케, 라모스, 알바 등의 수준급 수비들이 있었다. 그러나 야신이 있었던 대표팀의 수비벽은 부폰과 카시야스와 함께 있던 수비수들에 비해선 클래스가 떨어졌다.

부진에서 재기하여 발롱도르를 수상하던 1963년에는 소련 리그에서 27경기 동안 불과 6실점밖에 하지 않는 우주방어를 펼쳤다.

발롱도르 투표에서 유효표를 받은 횟수도 역대 골키퍼로서는 최다인 9번이다.

FIFA 월드컵에 총 4번 출전(1958, 1962, 1966, 1970[5])하여 13경기 중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전체 출장 경기 812경기 중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기가 절반이 넘는 480경기(407경기라고도 함)나 된다.

손이 큰 것과 동시에 힘도 매우 좋았는데, 특히 어깨힘과 팔힘이 매우 강하여 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공을 센터 서클까지 던질 수 있었다.

이런 모든 기록들을 제치고 그가 과연 인간인지에 대해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은 바로 페널티 킥 방어율로, 그는 선수 시절 총 150번의 페널티 킥을 막아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페널티 킥의 성공률은 70~80%라고 하지만, 야신의 페널티 킥 방어율은 50% 정도였다. 이 수치의 근거는 후술한다.

이런 선수인 만큼 각종 우승,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좆중고딩 해충갤에서 존나 내려치기 당한다. 이새끼들은 펠레까지 고평가라고 까내린다. 젖닌이랑 구토들 수준이 참...

각종 순위권 경력[편집]

소련 선수권 우승 5회, 준우승 5회, 3위 1회

소련 컵 축구 대회 3회 우승

올림픽 우승 1회

유럽 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월드컵 4강(4위)

수상 경력[편집]

발롱도르(1963) - 역대유일 골키퍼 수상

소련 최우수 골키퍼 3회(1960, 1963, 1966)

레닌훈장(1968)

사회주의노력영웅(1990)

20세기 최고의 러시아 체육인(1999)

20세기의 골키퍼 상, 20세기 팀 선수(2000)

흥미로운 점은, 레프 야신은 축구 황제라 불리는 펠레와 1:1 페널티킥 승부를 벌인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1967년 브라질 축구 연맹이 주최한 산투스와 디나모 모스크바의 친선경기 후 '승부차기 이벤트'가 열렸는데, 양 팀을 합쳐 키커 5명과 골키퍼 5명을 뽑아서 키커 한 명이 한 골키퍼를 상대로 10개씩, 모두 50개의 슛을 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키커와 가장 많은 슛을 막아낸 골키퍼를 뽑는 방식이었다. 첫 골은 야신이 펠레의 슛을 막아냈지만, 나머지 9골은 펠레가 성공시켰다. 펠레는 50개 중 48개의 슛을 성공시켜 1위를 차지했다. 야신도 50개 중 25개의 슛을 막아내어 골키퍼 부문 1위에 올랐다.


간혹 개빠타늙은 감독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하는데, 야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