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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판 바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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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판 바스턴

Marco van Basten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64년 10월 31일
출생지 위트레흐트
국적 네덜란드
신장 188 cm
체중 80 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백넘버 NO.9
클럽
AFC 아약스 (1981~1987)

AC 밀란 (1987~1995)

국가대표
네덜란드 58경기 24골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

네덜란드에서는 요한 크루이프 그다음으로 뛰어났던 선수로 평가받는다.

280경기 218골이라는 후덜덜한 기록의 보유자로 루드 굴리트, 프랑크 레이카르트와 더불어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초반 네덜란드와 AC 밀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오렌지 삼총사의 일원이다.

티에리 앙리, 셰브첸코, 인자기, 반 니스텔루이 등 1970년대생 유럽 스트라이커의 한결 같은 우상은 바로 마르코 반 바스텐이다.


아약스 시절[편집]

그는 축구 선수 아버지와 체조 선수 어머니를 둔 운동 선수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그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여섯 살 때부터 위트레흐트 유소년 팀에서 뛰게 된다. 이리도 어린 선수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야말로 네덜란드 축구의 위대한 전통이자 저력이기도 하며, 현재도 학교를 못 들어간 소년들 중 특출난 소년들은 몇 살 위의 형들과 같이 어울려 공을 차기도 한다. 그의 재능은 개중에서도 특출난 것으로, 15세 때 명문 아약스로 팀을 옮기게 되고, 16세인 1982년 시즌 토탈 사커의 아이콘 요한 크루이프와 교체되며 데뷔, 골을 넣으며 커리어를 시작한다. 시대와 시대, 토탈과 압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당시 유럽무대에서 다크호스 역할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아약스에서 16세의 나이로 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그 시즌 리그 1경기, 컵 경기 1경기를 뛰고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17세의 그에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시즌 그는 컵 경기 포함 25경기에 13골을 맹폭했고, 전설은 그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하늘이 내려준 재능도 찬란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1987년까지 아약스에서 133경기 128골에 4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85/86 시즌 골든 부츠를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얼핏 경기당 한 골에서 모자라 보이는 기록이지만, 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그는 90분 당 1.5골 가까이 상대편의 골대에 공을 집어넣었다. 여기에 정점을 찍듯 반 바스텐은 컵 위너스 컵에서 아약스를 우승시키며 22살의 나이에 네덜란드가 너무 좁다는 걸 증명하고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AC 밀란으로의 이적, 세리에 A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렇게 좋게 마무리한 시즌이었으나, FC 흐로닝언과의 경기에서 입은 오른쪽 발목 부상은 이후 다른 부상들을 불러들이며 반 바스텐을 괴롭히게 된다.


AC밀란[편집]

명성에 비교해 볼 때, 세리에 A에서의 그는 좀 아쉬운 감이 있다. 공격수로서의 역할은 완수했지만, 명성에 비해 기여한 바가 미묘하기 때문이다. 우승한 해는 첫해와 31경기 25골에 빛나는 최고의 시즌이었던 1991-92 시즌, 은퇴 시즌이었던 1992-93 시즌이었는데, 6 시즌 중 3 시즌 우승이라면 대단한 일이나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밀란에 그 팀의 에이스로서는 조금 아쉽기도 하다. 특히 첫 해와 마지막 해는 부상으로 신음하며 결장이 잦았기에 우승에 있어 공은 있으나 주축이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금 감안할 만한 것은, 이 시기 세리에 A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면서 결코 한 팀이 독주를 하는 법이 없었고, 동시대 밀란의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테르, 삼프도리아 등도 강했으나 역시 가장 컸던 장벽은 마라도나의 SSC 나폴리.

허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등 공신이었다. 사실상의 데뷔 시즌인 1988-89 시즌 유로 88 우승을 이끌고 돌아온 반 바스텐은 1경기를 제외한 밀란의 전경기를 풀타임 출장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선 10골을 때려박았으니 우승을 진두지휘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특히 이 시즌 그가 기록한 33골 중에 12골이 결승골이나 만회골이었으니 소위 영양면에서도 1급이라 할 수 있다. 이 활약에 힘입어 반 바스텐은 88년 발롱도르를 차지한다.

1989-90시즌의 반 바스텐은 지난해의 혹사 탓에 부상을 입으며 고생하나 그럼에도 리그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고 밀란의 챔피언스 리그 2연패에 기여했다. 특히 이 시즌은 밀란 선수들의 부상과 노쇠화 문제로 어수선했다는 점, 12번의 결승골 혹은 만회골을 기록하는 영양 만점 활약으로 인해 발롱도르 역시 2연패에 성공한다.

하지만 1990-91시즌 밀란은 마르세유에 막혀 3연패에 실패했고, 공교롭게도 그 해 반 바스텐은 월드컵 후유증, 부상, 심장 트러블 등으로 최악의 슬럼프에 시달린 해였고 체력에 문제가 있었기에 챔피언스 리그는 출장도 적었다. 밀란 역시도 최악의 난조를 보였는데 월드컵이 시시하게 끝나고 오프사이드 룰을 공격적으로 개편하고 백패스를 손으로 잡지 못하게 하자 오프 사이드 트랩을 즐겨 사용하던 밀란 전체가 심대한 타격을 입은 것이었다.

1991-92 시즌은 반 바스텐이 정말 오래간만에 아무 대회 없이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프리 시즌을 맞이한 해였다. 거기다 마르세유 조명 땡깡 사건의 여파로 밀란이 1년 동안 유럽 대회 출전권을 박탈당했기에 나갈 대회가 없기도 했다. 원기왕성한 반 바스텐은 리그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우승을 이끌었으며 17번의 결승골과 만회골을 기록하며 1급 영양사 자격증을 과시했다.

마지막이었던 1992-93 시즌은 부상으로 신음했으나 실력과 활약은 더욱 원숙해진 시즌이었다. 대회를 가리지 않고 거의 신들린 듯한 활약을 보이던 반 바스텐이었으나 1월에 당한 부상은 6개월짜리였다. 밀란은 마르세유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파팽이 반 바스텐의 공백을 잘 메우며 결승까지 진출한다. 반 바스텐은 오른쪽 발목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한 출장을 감행하나 밀란은 또다시 마르세유에게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부상이 재발한 반 바스텐은 마지막 발롱도르와 함께 선수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가 이 시즌 1월까지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한 6골은 그 해 챔피언스 리그 득점 부문 차점의 기록이었다.

결국 1993-94 시즌 반 바스텐은 없었지만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 컵을 되찾는다. 부상에 신음하던 반 바스텐은 최후의 결단이었던 연골 이식 수술이 실패하고, 1994-95 시즌 은퇴 경기를 가지며 31세에 불과한 나이에 은퇴를 하게된다.


오렌지 삼총사 시절[편집]

90년 월드컵에선 감독 교체 등으로 네덜란드 팀 자체가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16강에서 서독에게 1-2로 패퇴. 92년 유로 4강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PK까지 가게 된 네덜란드는 5:4로 탈락하게 되는데 네덜란드의 유일한 실축자가 바로 반 바스텐이었다.


선수기록[편집]

아약스 (1982/83 - 1986/87)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 : 1981/82, 1982/83, 1984/85

KNVB 베이커 (3) : 1982/83, 1985/86, 1986/87

UEFA 컵 위너스 컵 (1) : 1986/87

AC밀란 (1987/88 - 1994/95)

이탈리아 세리에 A (3) : 1987/88, 1991/92, 1992/93

UEFA 유러피언 컵 (2) : 1988/89, 1989/90

UEFA 유러피언 슈퍼 컵 (2) : 1989, 199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 : 1988, 1992

인터콘티넨탈 컵 (2) : 1989, 1990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유로 1988 우승


수상[편집]

유럽 골든 부츠(1986)

발롱 도르(1988, 1989, 1992)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1988, 1992)

FIFA 올해의 선수(1992)


피졷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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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은 ST인데 참여도가 1/2이다. 쉽게 말해서 공격수가 수비참여를 더 많이한다는 뜻으로서, 공격참여를 좆같이 한다는 뜻이다.

사실 스텟자체는 상당히 괜찮으나 애미뒤진 참여도 때문에 평가가 안좋다. (근데 지금 다시 평가가 좋아지기는 하기는 하나 아직도 호불호는 많이 갈린다.)

정재영이 후빨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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