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안량과 듀오 인물. 웃긴건 안량은 良이라서 잘생겼는데 문추는 醜라서 못생겼을 거 같다는게 함정... 미남추남 콤비일거 같다.

사실 얘는 안량에 비하면 한참 잡몹이다. 안량은 군사령관이고 얘는 그냥 돌격대장정도의 포지션이다.

그리고 얘는 관우한테 죽은게 아니라 그냥 난전중에 죽었다.

안량이랑 통틀어서 순욱한테 존나 까였다. 저수는 얘 깐적 없고 단지 문추에게 도강을 명하는 원소한테 "승부의 변화에 상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의당 연진에 머물러 주둔하여 병사를 관도(官渡)로 나눠 보내어, 만약 이겨 사로잡으면 돌아와 환영해도 늦지 않으며, 난관이 될 만한 것을 만들어 놓으면 군사들은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라고만 했을뿐이다.

삼국지연의에서나 관우와의 일기토에서 죽었다고 나오지, 실제로 삼국지정사에서는 순유의 계략에 의해서 죽었다.

정사왜곡충들이 문추 병력을 유비가 원소 허락도 없이 쓱싹하고 유표한테 튀었다고 왜곡하는데 실제로는 유비가 원소를 떠나려고 원소를 설득해서 유표랑 연결하도록 했다. 원소는 유비말을 듣고 유비를 여남으로 보내 본래 있던 군사들을 이끌게 했다. 한 마디로 유비 시켜서 유표랑 연결해서 조조 뒤를 치라는건데 유비는 조조의 장수 채양을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조조가 원소를 박살내고 친히 다시 유비를 치는 바람에 유표한테 도망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