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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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습격하리라......

ㄴ전라도에서 많이 산다.

크기
미국가재
학명 Procambarus clarkii
이명 붉은가재
분류 절지동물문 갑각아문 연갑강 진연갑아강
진하상목 십각목 범배아목 가재하목
가재과 미국가재속 미국가재
서식지 헬지구전역.
아메리카 붉은 가재

특징[편집]

북미산 민물가재. 생김새는 한국 가재랑 똑같지만


이 문서의 대상은 거대합니다!
크고... 아름다워요...

1. 북미산 답게 크기가 매우 크며
2. 흙색이나 자갈 바위색을 한 한국가재와 다르게 붉은색 갑각을 가져서 꽃게탕의 삶은 꽃게마냥 붉은색이다.
3. 비슷한 크기를 기준으로 해 봐도 체구에 비해 집게발이 매우 크다.
이는 신체에 비해 집게발이 작아, 앞 집게발을 사람의 손가락같은 역할로 쓰는 한국가재와 형태적인 가장 큰 차이다.

한국에 들어온 생태계 교란종.

본래 서식처인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수도 많고 크기도 매우 커서 원주민이나 이주해 온 백인(독일계 미국인)들이나 다들 쪄서 먹었다.

생김새도 나름 집게발이 크고 전투적이게 잘 생겨서 관상용으로도 키운다. 한국에서는 이 수족관 용도로 수입되었다.

수족관 관상용으로 들어왔는데 미친놈들이 살아있는채로 방류하는 바람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생태계교란종이 된 이유?[편집]

생활습관 때문에 그렇다.

한국에서는 논 밭 농사가 기본이라 각 지역에 저수지, 보 등이 있고 물을 막아서 보관하거나 논 농사를 짓는다.
우리가 우유도 먹고 고기와 가죽까지 쓰는 젖소는 한국 토착종이 아닌 유럽산 외래종을 쓴다. 하지만 교란종이나 위해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것들은 사람들의 생활에 타격을 주지 않기 때문에 키우건, 키우다가 도망가건(물론 소는 비싸서 바로 잡아오거나 누군가가 잡아버리지만)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붉은가재는 한국 사람들의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붉은가재(미국가재) 이 녀석은 크기도 일반적인 한국가재보다 매우 큰 데다가, 생활환경이 안좋아지면 진흙 땅에 굴을 파서 속에서 버티면서 지낸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게 농사를 짓는 논이나 작은 물웅덩이의 흙 둑에 구멍을 뚫어버리니까 둑을 약하게 해서 잘 무너지게 한다. 물론 둑 무너트리기를 제일 잘 하는 개체는 뉴트리아 였지만.

먼저 모피+고기(식용, 사료용)용도로 들여왔던 뉴트리아가 물가 흙에 굴을 파는 습관 때문에 농촌 둑을 엄청 많이 무너트려 위해종으로 지정되어 집중사냥이 되었던 것과 원리가 같다.

생각을 해 보면 사람들이 귀엽다고 키우는 각양각색의 외래종 고양이나 개는 한국 도시나 시골에서 많이 보였던 삵 이나 한국 고양이나 진돗개가 아니지만, 가축(애완용)상태에서 키울 때 교란종이나 위해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1]아메리카 붉은 가재가 와서 풀리자마자 유명개체가 된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줘서 그렇다.

관상용, 식용[편집]

이 문서는 잘생기고 매력적이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에 대해 다룹니다.
순간 설레서 동인녀가 될 지도 모르니 열람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먼저 서술된 대로 아메리카붉은가재가 나름 늠름함, 앞 두 발이 크고 균형짐, 전투적인 외모 등 관상용으로 잘 생긴 외모 때문에 한국에도 수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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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으면 왼쪽의 해괴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처먹기 바랍니다.
이... 이 맛은?!

원산지인 북미(캐나다, 미국)의 경우 주로 일리노이 주 남부, 오하이오 주 남부, 플로리다 주 서부지역에 밀집하는데, 주로 크로우피쉬 보일이라고 하여 옥수수, 소시지, 버섯등과 함께 끓여서 삶아먹는다고 한다.

시골 농부들이 농한기때 쓰는 블로그나 sns의 이야기나, 관종유튜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맛은 갑각류 가재 맛이라 먹을 만 하다고 한다. 그런데 아메리카붉은가재가 아무리 맛있어봤자 얘가 돌아다녀서 논이나 밭, 보의 흙벽을 무너트려서 주는 피해가 더 크다고 보는 상황이니 없애는 상황인거지.

이나 강둑, 물가에 구멍을 파서 낮에는 그 구멍에 숨어서 살고 밤에 활동한다. 40도이하면 아무리 물의 온도가 높아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고 무엇이든 잘쳐먹기 때문에 헬지구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한때 블루길, 배스, 뉴트리아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서 존재감이 없었지만 이들이 대거 학살당한 지금 생태계 교란종중 하나로 떡상하고 있다. 전국각지에 서식하는 배스, 블루길, 뉴트리아등과 달리 이놈은 전라도에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새끼들 잡아서 돈벌겠다고 출동한 유튜버들 따라 먹어보겠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또다른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1]

  1. 다만 방생 등 야생화 된 고양이 무리가 마라도나 국립공원 지역에 들어가서 토착종과 희귀종을 멸종위기로 몰아넣는 경우도 생긴다. 마찬가지로 쥐의 일종인 뉴트리아도 모피와 사료육으로 쓰기 위해 가축으로 키울 땐 유해종이 아니지만, 풀려서 돌아다닐 땐 교란 유해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