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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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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귀찮네 노잼문서 읽을 새끼도 없을거 같은데. 일단 몇일에 걸쳐서 계속해서 내용 보충할거임. 지금 대충 10%는 넘게 씀.




미국과 러시아의 21세기 들어서의 외교관계를 총체적으로 서술하며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

좆문가적인 문서이며 미뽕들과 러뽕들의 반달은 사절함.

개요[편집]

과거 관계를 간단하게 서술할게.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그 역사가 매우 김. 공식수교는 1807년이며 길게보면 당장 1867년 알래스카 구입 당시의 미국의 구입목적 중의 하나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러시아의 세력을 일소하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함이였음. 1900년대 전까지 러시아와 미국은 서로 영국을 견제하는데 힘을 쏟았지 서로간에는 크게 반목하는 일이 없었음(영미전쟁,크림전쟁 등으로 인하여 아무래도 영국이 양 국가에게는 더 큰 경계대상이였음) , 러시아가 극동지역보다는 서부지역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도 하였고.

미국은 1900년대 들어서 이미 공산주의를 매우 경계하고 있었는데 그리하여 러시아 혁명이후의 내전에서 서유럽 국가들과 함께 백군을 지원하기도 했음. 물론 결과는 백군은 쳐발리고 공산주의 소련수립.

사실 러시아에 공산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미국과 본격적으로 대립한것은 아니고 2차대전이전까지 소련과 미국은 서로 가상적국정도의 관계였지 대놓고 반목하지는 않았음.

히틀러의 나치즘이 준동하여 결국 2차대전을 일으키자 소련과 미국, 영국, 프랑스는 손을잡고 미국은 지원을 하기 시작하고 진주만사건으로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4개 국가는 연합군이되서 같이 싸움. 사실 순탄하게 동맹관계가 유지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2차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마무리된건 다들 알테고.

이미 승리가 기정사실화 되고 종전을 거의 앞둔 1945년 초 부터 미국과 소련의 반목은 이미 시작됬음. 영국 수상이였던 처칠이 이미 인지하고 있었을정도.

그리고 2차대전 종전후에 냉전이 시작됨. 냉전기간은 서술하려면 너무 기니까 생략함. 미국과 소련이 전쟁 직전까지 간적도 있었지만 몇몇 능력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적당히 해준덕에 어떻게든지 냉전 단어 그 뜻이상의 대립으로는 격화되지않았음. 결과는 소련은 헤체되고 미국이 유일한 패권국으로 올라섬.

90년대 소련이 해체된 이후에 러시아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고 디폴트 선언까지 하게되는 지경에 이름. 보리스 옐친이라는 희대의 무능력자새끼가 신나게 나라를 말아먹음. 결국 러시아판 잃어버린 10년이 입갤함.

이동안 미국은 유일한 패권국이되고 걸프전에서 승리하며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면서 패권을 맘껏 누림.

21세기 들어서 러시아가 내치가 잃어버린 10년에 비하면 훨씬 안정되고 막강한 오일머니로 인한 경제적인 부흥까지 겹치면서 다시 부상하는 동안 천조국은 9.11테러 이후 중동에만 포커스가 쏠려서 러시아의 부상에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음. 이 부분은 조지 부시의 엄청난 실책중 하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과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미국의 국력은 많은 타격을 입었는데 러시아는 과거의 힘을 찾고 있는 과정이니 요즘 들어서 둘간의 대립이 다시 격화되는것. 상세 내용은 아래 서술하겠음.

21세기[편집]

러시아[편집]

사실 푸틴이 집권초기부터 서방과 확실한 대립각을 세운것은 아님. 2004년에 발트3국을 위시한 구 소련계 동유럽 국가들이 대거 나토에 가입할때까지도 반대를 엄청하긴 했지만 결국은 반강제로 묵인했다는걸 기억해야 함.

21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러시아는 국가 운영 자체가 파탄난 상태였고, 옐친의 국정 주도권 상실로 인하여 90년대말 짧은 기간동안 5명의 총리가 임명되는 등 혼란의 세기였음. 푸틴이 2000년대로 들어오면서 권력을 잡은 후에도 러시아는 내치에 치중하느라 대외적으로 강하게 나갈 수 없는 상황이였음.

ㄴ 대표적으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에서 러시아가 얼마나 시궁창 이었는지 알수가 있음(지네 앞마당까지 나토랑 미국이 개입했지만 러시아는 세르비아를 외면했음(세르비아는 당시 러시아 지원을 바랬으나 결국..)

만약 유고 내전이 20년 뒤에 터졌으면 러시아가 시리아에 개입한거처럼 100% 개입 했을거임

뿐만 아니라 러시아연방 내의 공화국들과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서방과 대놓고 반목할 수 없었음. (구 소련이 아닌 그보다 좁은 테두리의 '러시아 연방'안에도 여러 자치공화국이 있음. 체첸이라던지.)

9.11테러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천명하자 러시아는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음.(이건 체젠문제같은 러시아 내부의 문제를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국이 설정한 이데올로기 안에 속하도록 하려는 의도도 있었음.) 또한 푸틴이 집권한 후 처음으로 순방에 나선 국가가 영국이기도 함.

이러한 러시아의 쉽게 말해서 숙이고 들어가는 외교정책은 2007년 뮌헨 안보정책회의에서의 성명으로 판을 새로 짜기전까지 어느정도는 그 틀을 유지했는데, 그 동안의 러시아는 구 소련시대처럼 미국과 나란히하는 패권국가는 아니더라도 소련 해체 이후 지역강국으로써의 자신들의 위치조차 위태롭게 하는 여러 사건에도 최대한 묵인하는 입장이였음. 대표적인 러시아의 푸틴 집권 초반기의 스탠스를 나타내는 예가 있는데,

1. 2004년 오렌지혁명,2003년의 장미혁명과 같은 주변국가의 혁명에 대한 묵인. 암암리에 미국의 백업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묵인.

2. 테러와의 전쟁을 핑계로 미국이 중앙아시아에 기지를 건설하지만 (당시에도 말이 많았음.) 결국에는 허용

3. 2000년대 초 동유럽 국가들의 대거 나토 가입

3번같은 경우에는 러시아 입장에서 본인들의 안보에 심각한 리스크를 초래하게 되는 걸 알면서도 막지 못했을 정도임. 2016년 지금에서 만약 발트3국을 포함한 동유럽 국가들이 나토 가입을 시도하려 했다면? 아마 우크라이나 사태 정도로는 절대 끝나지 않을 것임.

ㄴ 고무통새끼들이 아니 그게 얼마나 문제라고 러시아는 왜 이렇게 서방이 하는 일 마다 태클을 거나? 이런 생각 할수도 있는데 중국이 한국에 미국 MD들어온다는 소리만 듣고도 그렇게 거품무는걸 봐. 러시아도 똑같이 자신들 스스로를 지역강국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자기네들 코 앞의 국가들이 미국과 서유럽국가들의 자동개입이 보장되는 나토에 가입하는걸 보고도 그러려니 하길 바라는건 그냥 저지능 저능아라고 인증하는 격.

ㄴ 결국 우크라이나는 10년또한 친서방 러시아에서 간만 보다가 결국 크림반도는 날라가고 돈바스 지역은날라가게 생겼다

러시아가 오일머니와 내치 안정으로 잃어버린 10년에 비하면 국력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게 되자, 러시아는 지역강국으로써의 자신들의 위치를 다시 되찾고자 시도하게 됨. 2007년 뮌헨에서의 성명 이후 그런 노선을 급격하게 밟아 가다가 대외적으로 자신들의 부활을 과시하게 된게 2008년의 남오세티야 전쟁.(조지아-러시아 전쟁이라고 보면됨)

전쟁의 의의는 짧게 설명 가능한데,멀리있는 미국믿고 좆밥들 주제에 깝쳤다가는 이 꼴난다 & 러시아의 부활.

이후 러시아아는 오바마 1기 정권 때 영향력을 점점 키워왔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완전하게 적대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일단 역사상으로 러시아 문화권에 속해서 친러파가 상당하다(특히 동부). 또한 우크라이나는 과거 2차대전 독소전쟁이나 냉전당시 나토군의 전략적 인식만봐도 알수 있듯이 러시아로 향하는 관문이나 마찬가지다. 근데 좆무능력하고 정신병에 쳐걸린 네오콘 따까리 조지 부시가 우크라이나를 자꾸만 서방쪽으로 끌어당기고 심지어 나토가입까지 말이 나올정도로 러시아를 자극했다. 이 상태에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로 우크라이나 내부의 정치-경제적 상황은 맛탱이가 가기 시작하고 비례하여 앞가림하기도 바쁜 eu는 상대적으로 동유럽에 대한 포커스가 흐려졌고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이후 중동을 최우선, 그 다음은 아시아-태평양에 치중하는 외교적인 아젠다를 정립하여 미국도 러시아는 2008년의 전쟁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 (오바마 1기 행정부때의 힐러리 클린턴의 국부부도 중동이 당연히 최우선, 그 다음은 아시아로 설정했다)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대통령이 다시 친러로 가는 스탠스를 취하자 (당장 러시아가 대규모의 차관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까지함.) 친유럽 스탠스를 취하는 반대파가 열 받아서 나라를 엎어버리고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부유한 지역인 동부 (러시아계이며 친러파인 국민들이 다수)는 나름대로 열받아서 독립시도까지 하며 사실상의 내전이 일어나고 러시아가 개입하며 헬게이트가 열린다.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에 개입하게 되었는가? 에 대한 설명은 밑에 서술하도록하겠다.

돈바스 전쟁 문서랑 같이 읽어 봐라


러시아의 사정[편집]

일단 러시아는 자기네가 정말로 벼랑끝까지 갔을 때 망설임없이 미국과 제대로 한판붙어서 미국을 조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걸 기본 전제로 깔고가야 이해가 가능한 부분들이 많다. 러시아는 나름 자신들의 힘과 영향력의 현실과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편이다. 할리우드 영화에나 나오는 전쟁광들이 모인 집단이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중국이나 미국도 마찬가지)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내부의 정치상황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러시아는 90년대 초 소련의 붕괴 이후 혼란속에서 내부의 안정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국가가 완전히 파탄나버렸다. 기대를 모았던 옐친은 말할것도없이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이 카오스속에서 옐친의 후계자로 떠오르는게 바로 푸틴이다. 근데 푸틴은 일개 KGB요원이였고 정치 입문후에도 시장같은 직책을 맡았지 이렇게 범 국민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계기는 90년대 말 2000년대를 맞이하는 시점에 체첸사태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부터다.

70년대식 메카시즘에 물들은 애북고수 고무통새끼들이라서 이해를 못하겠지만, 러시아는 공산주의랑은 전혀 상관없는 나라가 된지 오래고 그렇다고 완전 극우또라이새끼나 민주정도 절대 아니지만 푸틴이 절대왕정급으로 다 해먹을수 있는 나라 역시 아니다. 지금 푸틴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건 러시아 국민들이 푸틴을 지지해주기 때문이다. (꼭 푸틴빠돌이가 아니더라도 푸틴이 좆같긴하지만 그래도 다른 이상한놈들보다는 나으니깐^^ 이런식으로 정치판도안에서 푸틴이 압도적인 지지를받음).

ㄴ 이 개병신 빡통머가리새끼는 좆도모르면서 뭐라는거냐; 푸틴이 자기 권력에 위협될만한놈들 전부 슥삭해버리니깐 푸틴만 지지받는거지

ㄴ 나머지는 그렇다 쳐도 이 글은 동의 못한다 실제로 푸틴과 정의 러시아당이 2011년 반정부 운동으로 지지율 최저 찍고 정권 교체까지 가능할 정도로 밀렸으나 그걸 부정선거로 엎어 버렸는데?(니새키 논리면 푸틴이 국민 지지를 그렇게 받는데 투표율 140% 어떻게 설명 할건대?) 결국 푸틴이 시발 이시기 부터 사실상 독재자 취급 받았는데


그리고 소련이 좆망한 이후로 반목과 대립을 일삼던 각종 정치세력들은(군부 내 보수파,구 소련계열의 정치세력,미국식 자유주의 빠는 세력들 등등) 아예 뒤진게아니라 푸틴이 내치도 그정도면 합격점이고 대외관계를 잘 써먹어서 국민적 지지를 아직까지 얻고있으니 안정을 위해서 조용히 푸틴과 큰 대립없이 따라가는거지 경제가 답도 없이 갑자기 백투더 90s로 돌아가거나 대외 관계에서 유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국민들의 지지를 잃는다면? 지금은 조용히 산재해있는 정체세력들이 다시 들고 일어나면 푸틴이 권력을 잃는걸 떠나서 러시아 자체가 다시 카오스가 된다.

한마디로 푸틴이 지금 너저분한 러시아의 정치세력들을 강제로나마 누르면서 내치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해주는 요인은 역설적으로 위대한 러시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이나 군부의 바람을 충족해주는 강경한 외교다. 이게 푸틴을 지지하게 만들고

그게 푸틴의 권력이 되는 것.

푸틴은 끊임없이 러시아 내부의 지지세력을 만족시켜야만 지금의 권력을 유지가능하기때문에 내부의 안정을 위해서는 다른 선택지가 딱히 없다.

러시아는 더 이상은 강대국으로써의 자신들의 위치를 잃는 경우를 만들지 않고 싶지 않기때문에 2000년대 중후반부터 외교에서 강경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극동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때문에 미국의 반대편에서의 대립적인 주도권을 잃은지 오래고,

ㄴ근데 중국도 아직 독자적으로 주도권 잡고 미국견제할 능력은 없어서 마찬가지다. 

중앙아시아에서는 미국을 견제하는 것 이상을 하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하다. 이런 마당에 국부가 다 몰려있는 서부의 바로 앞까지 서방이 밀고 들어오는데 굳이 푸틴의 인기유지라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더 이상 좌시할수가 없다.

같이보기[편집]

미국 vs 러시아

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