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블뤼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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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bhard Leberecht von Blücher 게프하르트 레베레흐트 폰 블뤼허 (1742 ~ 1819)


나폴레옹 전쟁기 프로이센 원수. 일명 '전진원수'

원래는 스웨덴 사람인데 프로이센과의 전투에서 사로잡히고 프로이센군에 입대해버린다.

존나게 저돌적이고 교양도 전략적 지식도 없는 장군이었지만 나폴레옹에게 탈탈 털리면서도 "어떻게 하면 나폴레옹을 조질 수 있을까" 라는 일념으로 우수한 참모들의 작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라이프치히에서 프랑스군을 격파했다.(1813)

거칠고 빡쎈 면모와는 다르게 부하 장병들에겐 따듯한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고 카더라. 근데 또 상관이자 국왕인 프리드리히 대왕과는 쌩을 깠다고 전해진다.

파리점령 후 나폴레옹 머가리에 총으로 구멍을 뚫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씹히고 은퇴했다가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해 백일천하를 일으키자 사령관으로 복직, 워털루에서 아서 웰즐리와 함께 나폴레옹을 무찌른다.(1815)


이 사람 이름 딴 독일군 함선들이 있다. 미국 파워 메탈 밴드 Kamelot이 Blücher라는 곡의 모티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