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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한달째 10만 독자가 열광했다!
신이 나로 하여금 이 소설을 쓰게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곧 신이 되어버린 작가 홍정훈!


홍정훈이 가장 처음 쓴 판타지 소설이다. 물론 TRPG를 하는 사람이라면 리플레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주인공 페르아하브는 9서클까지 익힌 개사기 마법사고 체술도 짱짱맨이지만 적들도 다 워낙 세기 때문에 혼자 깽판치지는 못한다.


홍정훈 작품 답게 주인공들은 ㅈㄴ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른다. 자세한 고생은 각 인물 항목 참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연재본 .txt 파일이 있고, 출판본이 따로 있다. 출판본 표지는 나름 멋지지만 작가가 IMF 터지고 가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휴가때마다 편집해서 한 편씩 출간한거라고 하니 퀄리티는 연재본이 더 낫다. 연재본과 출판본 엔딩이 서로 다르며, 꽤 바뀐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구두룡 엘크레이 카르마는 출판본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 인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