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라 사노스케

바람의 검심 등장인물.

개요

뒷골목을 싸돌아다니는 싸움꾼인데 켄신과 싸우다가 발린다. 그 이후에도 참마도를 들고와서 대결하지만 당연히 주인공 버프가 발려있는 켄신에게 또 패배. 이후 켄신 일행이 되어 여러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데, 이기는 걸 보기가 힘들 정도로 계속 발린다. 사이토라던지... 시시오라던지... 게다가 주특기인 이중극점은 안지와 싸울 때 부터 손가락에 제동이 걸리더니만 결국 시시오전에서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이후에 인벌편에서도 취급이 안좋아서 이길 수 있는 상대로 꽤나 고전한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마지막엔 교토에서 가족들이랑 재회하고 썩은 유신지사 나부랭이 줘팸한 뒤 만주로 떠난다.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런 놈들이 나중에 일제 침략의 선봉에서 활약한 이른바 '대륙 낭인'이 된 걸 생각하면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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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명은 히가시다니 사노스케. 어린시절 집을 뛰쳐나와 적보대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들어간다. 적보대의 대장인 사가라 소우조를 존경하여 집안의 성을 버리고 사가라 사노스케로 개명한다. 후에 적보대가 토사구팽을 당해 소우조를 비롯한 간부급들이 참수당하자 이때부터 유신지사들에게 큰반감을 품고 살며 에도 뒷골목의 싸움꾼으로 전전한다. 등뒤에 악할 악(惡)자를 새기고 있다.

니코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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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서 고인이 될 줄 알았더니만 좋은 관악기가 되고 말았다. 명대사로는 후타에노키와미, 아아아아---!, 개먹었다!, 며느리 2호의 이름은 잠만보 등이 있다. 참고로 켄신을 부를때 켄짱이라고 불러서 누군가와 혼동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