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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사람들한테 가서 우리 종교 좀 믿어보라고 츄라이 츄라이 하는 사람들. 일반적으로 기독교를 츄라이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흔한 예수쟁이들의 상위호환 쯤 되는 이들. 전문적으로 신학을 잘 교육받은 사제들이 파견되었다.

기독교의 중요 교리 중 하나가 기독교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고, 그리고 그러다가 뒈짖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적극 장려되었다.

그래서 전근대 까지만 하더라도 토착 종교를 뚝배기 깨고서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과정이야 어찌됬든 기독교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가 된 걸 보면 효과는 탁월했다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유럽의 팽창주의에 적극적으로 이용된 사람들이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문자 의미 그대로 순수하게 종교적 믿음을 위해 갔던 사람들이다. 선교사들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제국주의 정부와 결탁해 현지인들을 털어먹는 쌍놈들이 있는가 하면, 현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했던 이들도 있었다.

특히나 어느 지역이든 초기 선교사들은 군대와 같은 무력적인 수단 없이 맨 몸으로 해당 지역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온갖 똥꼬쇼를 다해야 했다.

그래서 지역 사람들의 호의를 사고, 기독교와 서양 문명의 우월함을 보여주어 사람들을 기독교로 자연스럽게 개종시키기 위해 일부러 진보한 학문들을 따로 익혀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으로 선교왔던 마태오 리치는 굉장히 학문적 소양이 높아서 중국인들이 성현으로 대우받았으며, 우리나라의 개화기 때 찾아온 선교사들 중에서도 교사나 의사를 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래 종교를 경계하는 현지인들과 현지 정부에 뒈짖하는 선교사들도 많았다.

요즘에는 기존 기독교 문화권이었던 유럽 등지에서는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자는 풍조가 퍼져서 선교사가 별로 없다. 근데 뜬금없이 우리나라에서 선교사를 보낸다. 그것도 꼭 위험하니까 가지말라는 중동 분쟁지역에 갔다가 테러리스트에게 잡혀서 모가지 댕겅당하는 경우가 나온다. 원래 선교 행위 자체가 역사적으로 외지에서 뒈짖당하기 쉬운 활동이라 그럴 각오라도 다지고 갔으면 모르겠는데, 지가 꼴려서 가놓고 붙잡힌 다음에는 나 좀 살려달라고 징징대면서 국민들과 정부에게 민폐끼치기 일쑤. 하지 말라는데 꼭 하는 새끼들이 나온다.

ㄴ 우리나라 개신교는, 하필 개신교에서도 개꼴통 계열인 미국 복음주의 계열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 얘들이 주로 서식하던 게 평양과 평안도 지역이었는데, 해방 직후 혹부리우스한테 쫓겨 내려와서 그로 인한 피해의식까지 겹쳐 더 극성이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