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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오버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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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엑원 독점작으로 발매된 엑스박스 원 게임계의 숨겨진 신스틸러이자 세기의 명작.

세인츠 로우 시리즈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약빤 병맛 같은거 좋아하면 꼭해라. 천국을 볼 것이다. 정말 재밌다.

라쳇 & 클랭크 시리즈를 만든 인섬니악 게임즈가 소니로부터 독립후 떠돌이 생활 하다가 마소랑 손잡고 만든 게임이다. 게다가 개발사의 첫 오픈월드 게임이다.

표지에서 보이듯 매우 정신나간 분위기가 특징인데, 게임 공개할때부터 트레일러를 약빨고 만든 것으로 유명했으며 스토리도 놀이공원에서 음료수 먹다가 돌연변이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죽이는 내용이다.

그러나 발매 후에도 메타스코어 81점이란 엑원 독점작 치고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그때까지만 해도 엑원 사정이 영 좋지 않았던 때라 독점작이지만 비한글화로 정발되었다.

그러나 한국판 표지 보면 영어제목 아래에 궁서체로 선셋 오버드라이브라고 써놓은게 있는데 이게 참 골때린다.

참고로 개발사가 PC판 내놓을거냐는 유저들의 말에 대놓고 PC이식 안하겠다는 식으로 답변을 한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필스펜서의 개같은 엑원 독점작들의 윈10 동발 정책 때문에 독점작의 가치가 없어진 현재 엑원의 상황을 대변한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2018년 11월 17일 결국 PC판이 나오고 말았다. 이로써 엑원한텐 진짜 독점작이 소중하지 않은가 보다.

참고로 게임 표지에 반 모히칸 머리한 남캐가 메인이라고 걱정하지 말자. 우리 파오후들을 위해서 여캐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여캐도 섹빵하게 꾸밀수 있고 커스터마이징도 옷 한정으로 꽤 다양하다.

미션들도 다 재밌고 특유의 약빤 연출이 취향만 맞는다면 인생 최고의 추억을 남길 것이다.

단점은 난이도가 조금 높다. 계속 움직이면서 총 쏘고 파쿠르 해야한다. 필드 자체가 일종의 아레나로 적들이 계속 스폰되서 좀 피곤하다.

진짜 인생 게임인데 후속작 안나오냐 ㅠ 세인츠 로우 같이 자동차 타고 다녔으면 아마 인생 졸업 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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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카와이하다능... 쿰척쿰척

작중 일뽕을 너무 거하게 들이마신 부분도 있어서 루리웹의 그분들이 풀발기한 적이 있다.

개발 비화[편집]

2018년 들어와서 최근에 왜 이 게임이 엑원독점으로 나왔는지가 밝혀졌는데, 이 게임은 마소를 위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섬니악의 신규 IP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 시기에 인섬니악이 소니로부터 독립한 것도 있고 소니가 이 게임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마소로부터 기술력과 개발 자금을 얻어서 개발했다고 한다.

그래도 IP 자체는 마소가 아니라 인섬니악이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소니가 이 게임을 통해서 드러난 인섬니악의 제작 능력을 보고 마블 코믹스로부터 요청받은 스파이더맨 게임 프로젝트를 인섬니악에게 물려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