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셀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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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승리가 2018년에 낸 노래.

부른 놈은 깜빵을 갔다 왔지만, 노래 자체는 잘 뽑혀서 최근에는 도네로 스트리머를 괴롭히기 위해 쓰인다. 만든 놈이 하필 IS지만 노래는 좋은 칼이 부딪친다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셈.

명색이 케이팝인데 나쉬드랑 비교당하는 것 자체가...

내가 섹스할 테니 넌 딱 넘어와~ 원투쓰리 워어어~

기억하는 놈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이 노래가 나온 직후는 승리 인생의 최전성기였다. 승리는 빅뱅으로 2006년 데뷔했으나 GD같은 애들의 후광에 가려져서 빛을 본 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섹스할테니가 히트치면서 '형님들에게 가려진 불쌍한 동생' 이미지가 바로 붙어버리면서 전례가 없었던 엄청난 섭외 요청이 쏟아졌고, 실제로 여러 예능에 진출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버닝썬 게이트가 뽀록나는 바람에 엄청난 중력가속도로 추락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