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더스

파일:심슨가족.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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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뾰족머리 아저씨.

본명은 웨일런 스미더스 2세(Waylon Smithers Jr.)

번즈 사장님의 조수 겸 비서이다.

애쉬 그레이에 가까운 밝은 갈색 머리, 갈색빛 초록색 재킷, 자주색 보타이가 그의 상징이며, 상당히 잘생긴 편인 듯

스프링필드에서 사는 오피셜 훈남 캐릭터는 몇 안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녀석. 게다가 스프링필드 내에서 굉장히 희귀한 '눈썹' 소유자이며, 키는 6피트(약 183cm)인 호머 심슨보다 아주 약간 작다. 180cm 내외로 추정 중.

몸매는 작중에서도 오락가락하는 편. 초기 시즌에는 조금 마른 편으로 나왔고 후기 시즌으로 갈수록 건강하게 그려지며, 시즌2 22화에서 자신의 옷을 찢을 때엔 그렇게 몸매가 좋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레니 체형 정도였는데 시즌26 12화에서 잠깐 스쳐가듯 나오는 헬스장 모습을 보면 굉장한 근육질이다.

게이이며, 번즈를 흠모...한다기보다는 아예 사랑하고 있긴 한데, 번즈가 자신의 침대로 날아오는 장면을 상상하며 웃는 장면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트라우마를 선사했을 정도.

거기다 자신의 생일 선물로 알몸의 번즈 사장님이 튀어나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망상을 하기도 한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가슴팍에 'BOSS OF MY HEART' 라고 씌어진 하트와 번즈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를 한 모습도 나오기도....

게다가 그는 양덕후이기도 하며, 특히 바비 인형 애호가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말리부 스테이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여자애들과 같이 줄서서 그 인형을 사는 것은 기본에 심지어는 자신의 집을 그 인형으로 도배해버리고 휴가까지 낸 다음 말리부 스테이시를 주제로 뮤지컬까지 써서 자신이 직접 주연을 맡아 호평까지 받는 오타쿠를 넘어선 씹덕후이지만 위에 나와있듯 게이 이미지가 너무 강하여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은 편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스미더스는 말리부 스테이시 인형 팬들 중 리사 심슨에 이은 2위

성우는 번즈 하고 동일하다. 그래서 둘다 같이 말할때는 대역을 쓴다. 다른 영상 보니까 성우 실제 목소리하고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