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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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끝내고 그 시리즈가 다시 나오는것. 한 시즌7쯤 갔는데 예전에 명성빨로만 가면 퇴물취급한다.

미국같은 경우에는 드라마는 물론 예능도 시즌제로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시즌제=뒤진다로 보면 된다.

가끔 예토전생하고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 적당히 못하고 울궈먹다가 2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시즌제에 의의는 3가지다.

1 휴식기를 가지고 재충전하며 대본 쓸 시간을 갖는다.

2 인기있는 컨텐츠를 지속하며 퇴물되지 않게 유지하기.

3 드라마같은 경우 쪽대본을 방지하기 위해서

근데 한국같은 경우에는 한 컨텐츠가 생명력을 다하다 못해 정기까지 없어져야 비로써 폐지한다.

휴식기? 어차피 드라마는 쪽대본이고 예능은 그냥 하던데로 하는 관성처럼 해도 사람들이 본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시즌제는 그냥 핑계일뿐. 가끔 살아나긴 하지만 어차피 또 정기를 쭉쭉 빨고 나서야 끝내는데 시즌3까지 갈 수가 없다.

애당초 시즌제를 할 장기적인 안목이나 그걸 볼 틈이 없다. 그나마 좀 인기있는 컨텐츠들이 그럴까말까한 수준이니 할 말 다 했다.

그나마 넷플릭스랑 같이 하는 경우랑 탄력근무제 때문에 예전처럼 굴리면서 만들 수가 없어서 드라마도 시즌제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질 예정이다.

한국에선 tvN이 시즌제를 많이 했다.

해외 시즌제

전당포사나이들:협상을 하기 위해선 머머리가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예능.

로스트:꽈찌쭈! 한국인들이 미드를 보기 시작한 드라마.

하우스

일본 애니들 중에 흥한것들 - 꼭 흥한다고 시즌제가 되진 않는데 대부분 된다.

측가바람

한국

마리텔:현재 시즌2까지 진행중이며 1은 다음팟 2는 트위치에서 한다.

막돼먹은 영애씨:tvn 간판 드라마였었다. 지금은 대박친 드라마가 많아서... 시즌17까지 진행했다.

보좌관 - 탄력 근무제때문에 시즌제로 했다고 한다. 시즌당 10화로 짧은 편

크라임씬 - 시즌3까지 갔는데 시즌2가 가장 꿀잼이다.

더 지니어스 - 표절만 아니면 참 좋았을 시즌제에 정석. 시즌2에서 좆목+범죄를 제외하면 나름 괜찮았다. 시즌4까지 진행하고 차후 진행을 없다고 정종연PD가 못 박았다.

소사이어티 게임 - 더 지니어스에서 좆목질+어설픈 힘자랑에 두뇌싸움을 줄였다. 미국처럼 만들고 싶었지만 현시창. 시즌2하고 끝남.

대탈출 - 현재 시즌3까지 확정되었고 시즌2가 끝났다.

측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