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아령

조무위키

啞鈴 / dumbbell

설명[편집]

작은 거 들면 좆밥으로 무시당할 수도 있다. 이것의 큰 버전이 바벨(역기)이다. 근데 무시하는 새끼들도 결국은 3㎏ 솜털로 시작한 놈들이니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망각하는 거라 보면 된다. 무리해서 처음부터 8~10㎏ 쓰지 말고 서서히 늘리는 게 중요하다. 자기 몸무게에 10분의 1 정도의 무게의 아령을 들면 된다. 하지만 몸무게 100㎏ 넘어가는 파오후들은 10㎏ 이상 들기는 무리기에 적절히 15번 들어올려서 팔에 무리가 간다 싶은 거 들어라. 숙련되면 10~15㎏도 할만하다고 한다.

20㎏ 쓰는 사람도 봤다. 오줌 지릴 뻔...

ㄴ 난 그거 10번들면 내 팔이 아닌 거 같던데 돈 아끼겠다고 처음부터 무거운 거 샀다가 못 들어서 광광 우는 새끼들 꼭 있다. 그냥 5㎏짜리로 시작해라.

ㄴ 저는 한손으로 25㎏ 아령 1셋트에 15회 두번 정도 적당히 하는데 일반인 평균 이상은 되는 겁니까?

5㎏ 하나 못들면 그냥 자살해라. 초딩도 존나 쉽게 드는 거다.

ㄴ 내 고3친구는 4㎏도 못드는데?

ㄴ 읭 나 5~6㎏으로 시작했는데

ㄴ 1키로로 시작해도 늘었으면 된 거지 별 좆같은 거로 부심 ㅋㅋㅋㅋ

ㄴ 시발ㅋㅋㅋ 덤벨 드는게 운동하려는거지 무거운거 들려고 하는게 아니다 븅신아 부심가질게 없어서 별에별걸로 부심가지네 ㅄ

괜히 헬스장 가서 좆밥처럼 보이기 싫어서 처음부터 무거운 거 낑낑거리며 드는 놈들이 있는데 무게 작은 걸로 운동하는 놈보다 멸치가 무리하게 큰 무게 치는 게 더 좆밥 같아 보이니까 자신의 힘에 맞는 중량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좆타.

ㄴ티비에서 70짜리 아령도 있던데

ㄴ 100㎏짜리도 있다고 하던데요.

ㄴ조립식 아령이면 70㎏ 넘기는거 가능하다. 15㎏나 20㎏원판을 ㅈㄴ 많이 달면 됨.

아령 들기 지겨워지면 바벨 원판을 써 보자. 물론 김치 트레이너한테 걸리면 "손님 그건 그렇게 하시는거 아니에요" 소리 듣는다.

운동과 거리먼 새끼들이 운동 시작한답시고 쓸데없이 구매하는 물건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이것만 깨작거리지 말고 밖에 가서 좀 뛰어라. 나가서 뛰기 귀찮으면 팔굽혀펴기, 아니면 하다못해 유튜브에서 땅크부부같은 30분 트레이닝 영상 보고 주야장천 따라하든가.

손잡이가 두꺼울수록 전완근 단련에 아주 좋다. 손잡이가 얇아 전완근 단련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마누스그립이라는 소도구도 존재하니 관심 있으면 알아보자. 굳이 말하면 이두 운동의 아령 무게라면 20㎏ 15x3세트 보디빌딩식 덤벨 컬로 소화 가능하면 대충 일반인 중에서 '니 팔힘으로 이길 놈 거의 없다'고 알아두면 편하다. 4천원, 2㎏ 6천원, 5㎏ 만원대 가격이다.

조립식 아령[편집]

긴 봉이랑 짧은 봉이 있다. 긴 봉이 무게 많이 끼울 수 있으니까 걍 긴 봉 사놓자. 그리고 규격만 맞으면 바벨용 원판도 끼울 수 있다. 나는 원판 2~15㎏ 한 쌍씩 사서 무려 80㎏로도 만들어 봤다. 결론은 긴봉이 갑. 봉무게는 대부분 1㎏라 조상님이 들어주는 급이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꿀팁은 니가 다양한 무게를 원한다면, 세트로 사지 말고 봉이랑 원판을 따로 사라. 덤벨 봉만 길이 20에서 23cm 정도로 사놓고, 원판은 바벨 원판으로 사라. 왜냐면 바벨 원판이 무게가 좀더 다양해서다. 그리고 규격이 맞는지 확인하자. 규격 맞으면 바벨 원판도 덤벨봉에 잘 끼워 진다. 보통 최대 20㎏까지 있으니 골고루 사라.

다 샀으면 이제 너는 바벨에 필적하는 덤벨을 만들 수 있다. 원판 다 끼우면 위에서 말한 70~80㎏ 덤벨도 ㅆㄱㄴ. 즐운동하자.

2주 전에 22㎏ 세트 구매해서 11㎏ 아령으로 사용 중이다. 내구성은 오래 써봐야 알겠지만 지금 당장은 문제 없는 듯하다. 다만 너트랑 마개가 불안하다. 너트만 금속으로 해도 안심하고 쓸 것 같은데 무게판은 안에 뭔가 채워넣어 만들었는지 마개가 있는데 짤같이 마감이 부실한 게 걸릴 수 있다. 일단 당겨도 꿈쩍도 안 하는 걸 봐선 괜찮을 것 같기는 하다.

손잡이가 요철 모양인데 11㎏쯤 되니까 손에 자국이 남고 아프더라고. 조금 요철을 완만하게 만들었으면 덜 아프지 않았을까 싶다. 보면 지금도 급격한 느낌은 아니긴 하다. 그리고 손잡이가 얇아서 근육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없음. 붕대 구해볼까 생각 중이다.

PVC라 며칠은 냄새 장난 아닐 거다. 몸에 안 좋으니까 냄새 다 빠질 때까지 사람 없는 곳에 보관한 다음 써라. 냄새 거진 빠져도 이거 잡고 나면 손에 냄새 묻을 수도 있다.

다용도로 쓸 생각이었는데 너트가 잘 안 돌아가기도 해서 빠른 무게전환이 불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기는 하다. 4㎏ 사레레 같이 땡기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다. 그렇지만 가격 하나로 단점은 씹압살한다고 평가 가능하다. 이 모든 구성이 27000원에 쌈마이로 쓰는 제품이다. 20㎏부터 40㎏까지, 가격대는 3만 원 ~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다만 풀업바는 짚고 넘어가야 함. 이거 요철 손잡이가 밖에 있어서 너트 밀어넣기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음. 풀업바 쓸 사람이면 아령 두 개를 연결파트로 합치는 제품도 있으니 알아봐라.

ㄴ 게이야 그거 어디서삿노?

ㄴ 온라인으로 구매함. 그냥 아무 데나 조랍식 아령 검색하면 됨

ㄴ 원래 악력은 손잡이가 굵을수록 단련하기 유리함

무게별 난이도[편집]

심각한 멸치거나 상체 근력이 하나도 없는 키 작은 파오후라면 공감이 안 될 수도 있다. 사실 윗 문단에도 쓰여 있지만, 덤벨은 존나 무거운 거 들면서 후까시잡으라고 만든 게 아니라 도로 가든 모로 가든 근력을 단련하라고 만든거니까 무게 좇밥이라고 의기소침할 필요 x 애용하는 덤벨이 2~3㎏급이어도 '흑흑 나 너무 좆밥이야 ㅠㅠ' 이럴 필요 없다. 효과만 있으면 계속 써라.

이하 난이도는 대강 178cm 85㎏ 과체중 성인 남자 기준이다.

5㎏ - 니가 운동을 단 하나도 안 한 히키여도 이 정도까진 들 수 있다. 1세트 열 개, 조금 익숙하다 싶으면 15개 정도 끊어라.

8㎏ - 기본적인 단련이 된 유저다. 운동 직후 펌핑된 상태 말고 평시에 힘 다 빼고 이두 만져봤을 때 '어 좀 단단하네?' 싶을 정돈 된다.

10㎏ - 숙련자다. 숫자만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막상 8㎏ 쓰다가 10㎏로 넘어가면 무게 체감이 존나 큼.

12㎏ - 이걸 첫 세트에 반동,치팅 없이 고정으로 들어올릴 수 있으면 슬슬 헬스장 따라온 킹반인들이 신기해한다. '야 나도 줘봐' '와 시발 넌 이게 되냐?' 소리 듣고 1분정도 뿌듯해질 수 있음.

15~㎏이상 - 위 문단에도 쓰여있지만, 이거 반동없이 가능하면 단순 완력으로 널 이길 수 있는 비헬창 킹반인은 없다. 이건 씨발 무반동으로 못하겠더라. 간신히 들어봐야 걍 씹허세 무게충처럼 보여서 손도 안댄다. 추가로 구글에 아령or덤벨 8㎏~10㎏ 검색해보면 다양한 경험담이 올라오는 반면, 15㎏검색하면 선수들 개인블로그나 홈쇼핑 광고, 떡대 헬창 유튜브가 뜨는 걸 볼 수 있다.

+ 몸 비틀어 반동으로 쳐 들면서 '나 몇듬 ^^' 후까시 잡진 말자.

이런 새끼들 대부분은 무릎이나 승모로 적당히 반동 주는것도 아니고, 무슨 산란철에 튀어오르는 잉어마냥 온 몸을 비틀면서 든다.

엠팍 성님들께 15㎏ 덤벨컬을 문의하면 '아아..랄까, 그거, 성인 남자 평균이라구.' 라는 띵언을 남겨주신다 카더라.

관련 문서[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