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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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다리스.gif

스타크래프트의 등장인물. 화질구지 시절 하관이 산타 수염 같이 생겨가지고 산타클로스 복장이 잘 어울리지 싶었다.

오리지널 시절 초반에는 꼰대 같은데다 병신 정치장교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어그로를 끌었지만 알고보니 참된 애국보수. 절대로 극우파 꼰대나 엑윽보수 따위가 아니다.

스1에서 프로토스 건물 누르면 나오는 얼굴이 이 놈 얼굴이다. 다만 캠페인에선 알다리스와 척을 진 순간부터 페닉스 초상화가 나오고 브루드워 캠페인에서도 페닉스다.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를 막 파기 시작한 놈이라면 아르타니스와 이름이 헷갈릴 확률이 매우 높다.

오리지날

초월체가 이끄는 저그에게 아이어가 털리는 와중에 태사다르를 체포한다고 삽질을 존나게 했다. 물론 알다리스 입장에서 보면 태사다르가 타소니스를 불사르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고 테란과 접촉하지 말라는 대울을 어긴데다 변절자 닼템들과 손잡았기에 변절자로 보였을 것이다. 그래도 태사다르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결론은 서로간 소통이 안되서 삽질로 끝났다.

ㄴ 임무수행한다고 함대끌고간놈이 하라는 임무수행은 안하고 함대 날려먹었다가 연락안되서 직접 찾아가보니 북한놈 비스무리 한애들이랑 손잡고있으면 그걸 냅두는게 더 비정상이긴 하다. 안녹산, 동탁이 하던짓도 결과가 다를뿐이지 테사다르가 한짓이랑 중간과정은 비슷하다.

알다리스도 처음엔 태사다르가 암흑기사들을 만난 사실에 분노했지만 태사다르가 암흑 기사들이 정신체를 죽이자 저그 일부 세력이 와해된다는 걸 알고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주장해서 믿어주긴 믿어 주었다. 근데 정신체가 다시 살아나고 피닉스가 죽어버리자 빡친 알다리스가 태사다르가 정말 타락했다 생각해서 재판에 회부하려 한 것. 사실 정신체를 죽일 때 반드시 암흑 기사의 공허의 힘이 필요한데 태사다르가 뭔 생각인지는 몰라도 이 중요한 정보를 말하지 않아서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ㄴ 참고로 이 과정에서 제라툴이 정신체를 죽였고 이 과정에서 초월체가 아이어 위치를 파악하여 프로토스의 모성 아이어에 저그가 침공하게 된다. 사실상 저그감염 행성 정리하라고 보냈더니 본진까지 끌고왔고 그덕에 본진이 날아가게 생긴 셈이다.

물론 그 태사다르는 반역은 커녕 초월체를 때려잡기 위해 제라툴이 이끄는 네라짐 세력과 접촉하여 공허의 힘좀 써서 초월체 조지는데 도와줍쇼 굽신굽신하고 천신만고를 다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속았다고 생각한 알다리스는 태사다르를 역적으로 간주하여 아예 제라툴과 함께 죽여버리려고 나섰고 태사다르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라툴, 피닉스, 레이너, 아르타니스 등이 태사다르를 빼돌렸고 제라툴의 일침에 알다리스는 일단 물러난다.

후에 성자 태사다르는 스스로 알다리스의 대의회 세력에 붙잡히며 결백을 밝히고 자신의 목적이 어디까지나 아이어 수호, 초월체 타도임을 역설하였고 제라툴도 같이 입질을 벌이자 점점 마음을 고쳐먹더니 기어코 제라툴이 초월체를 지키던 정신체들를 찢어버리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주자 그제서야 자신이 틀렸다는걸 인정, 제라툴과 암흑 기사들을 인정하고 태사다르의 숭고한 뜻을 이해해주었다. 대의회 또한 설득하여 태사다르와 제라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는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알아서 찾아보도록 하자.

ㄴ바뀌기 전에는 대의회가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저그와 싸우다 옥사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지켰지만 바뀐 스토리에선 대의회에서 알다리스와 몇몇 심판관을 제외하곤 끝까지 꼰머질을 했고 대의회 꼰머질에 지친 테사다르가 노땅들 대갈통을 수확했다.

ㄴㄴ그런데 이건 또 이것대로 논란이 있다. 동족끼리 서로 죽이는게 싫어서 스스로 잡힌 태사다르가 스스로 동족들을 처단한 것이 조금 앞뒤가 안맞다. 차라리 피닉스가 처단했다고 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렇게 태사다르가 칼라와 공허의 힘을 융합한 황혼의 힘으로 초월체와 자폭하며 같이 사망하였고, 살아남은 소수의 대의회 및 아이어 생존자들의 대표가 된다.

정리

테사다르 건

1. 저그감염 행성 정화하라고 주력함대 줘서 보냄, 근데 불쌍하다고 일처리 안하다 병력 날려먹고 패잔병이라도 귀환시키라니까 연락도 안됨

ㄴ 그와중에 정신체잡다가 아이어위치 들켜서 저그 아이어침공

2. 본진은 난리났는데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연락와서 정신체 잡으면 된다고 팁줌

ㄴ 그거믿고 정신체 잡으러 간 피닉스는 후에 혼자 남았다가 용기병됨

3. 일단 참고 본진상황좀 정리되고 나서 테사다르 귀환명령, 근데 연락없어서 전쟁 중인데도 직접 잡으러감

4. 찾아가보니 함대는 날려먹고 이상황에 나잡으러 왔냐고 오리발, 그와중에 옆에서 깐죽대는 머머리 미개종족

5. 갑자기 네라짐만이 정신체랑 초월체 잡는다면서 얘네 구하잔 소리를 하고 집행관을 꼬심. 그래서 일단 걔네 구해서 아이어 복귀

ㄴ 근데 프로토스 멸망할뻔한 사건중 네라짐과의 내전이 있을정도로 아이어 프로토스 입장에서 네라짐은 위험분자

ㄴ 비유하자면 한국이 일본하고 전쟁났는데 북한 특수부대가 싸움 잘한다고 한국으로 데려오는거 비슷.

6. 복귀후 태사다르에게 항명에 임무실패 책임물으려 하니 쿠테타 발생

ㄴ 내부협력자도 있었고 같이온놈 하나는 정체불명의 미개종족, 하나는 내전때문에 종족자체가 망할뻔한 사건으로 갈라선애들

7. 테사다르가 항복하긴 했으나 지휘부 네라짐에게 대거 목날아감

8. 수뇌부 목날아가고 사실상 항복, 그나마 걔네목적이 내전보단 저그잡는게 확실해서 다시 밀어줌

9. 이정도로 참아줬는데 마지막에 자폭해서 그놈은 영웅되고 알다리스는 꼰대됨

네라짐 건

1. 아이어 날려먹고 테사다르는 죽고 그 후임 아르타니스는 제라툴 따라감

2. 갑자기 아이어 날려먹은 장본인이랑 동맹맺길래 알고보니 네라짐 대모가 케리건에게 세뇌당함

3. 네라짐에게 말해봤자 애초에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다 라자갈만 바라보고 산 네라짐들이 이걸 믿을리도 없고 애초에 아이어 프로토스가 난민이 되버려 발언권도 없음

4. 꼬라지 보아하니 말을 해야 하는데 주변엔 우룬이나 나하안 같은 사고뭉치들 밖에 없어서 진짜 멘탈이 제대로 폭발하며 자신이 직접 주도권잡고 케리건 정리 안하면 답없겠다고 결론나옴

5. 반란일으키니 세뇌당한 대모년은 당연히 날뛰고 원정갔던 놈들마져 쳐들어와 밀리다 케리건에게 사망

종족 전쟁

수많은 저그 무리들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부족들을 이끌고 제라툴의 행성 샤쿠라스로 이사간다. 이 과정에서 제라툴에게 꼰대질하던 옛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그를 신뢰하고 네라짐 세력을 추방자가 아닌 동료로 인정하는 등 상당히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케리건이 네라짐의 부족장 라자갈을 세뇌한 것을 혼자 간파하였고... 이 때문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당했다. 제라툴과 아르타니스 앞에서 케리건의 속셈과 라자갈의 상태를 불어버리던 찰나에 뒤치기 온 케리건과 럴커 3마리한테 뒤진다.

대놓고 반역해도 주변이 조용한 이유가 주변 플토한테 일종 회의라고 구라치고 아비터하고 탬플러를 당당하게 빼돌린것이다 탈출한 플토가 아르타니스 제라툴 식구들만 있는게 아니니깐

그래서 다른 플토애들은 알다리스가 반란을 준비하는걸 모를수밖에 없다 그저 주변인들이 이렇다라고 퍼트린거다 알면 샤쿠라스는 진작에 개 터졋다

이 씹새끼 덕에 제포크 사원에 있는 투말리스와 친구들은 다른쪽에서 몰려오는 저그새끼하고 군단충 플토새끼들의 침략을 쌩으로 힘들게 막아냇던것이다

그리고 이 저그새끼는 칼날여왕의 권속이 아니다 그랫다가는 주변에 제보받아서 이년이 스2도 못가고 바로 조짐당했다 임시동맹 맺엇으면서 뒤에서 다른 플토 친다? 거기에 동맹중에도 저그가 낼름 처들어왔는데 이걸 케리건이 그랫다? 그럼 케리건은 진작에 ㅈ됏다

이들을 조종하는건 젤나가의 눈깔로 조종한 아칸새끼다

그냥 제라툴하고 비밀리에 접촉해서 귀띔이라도 해주었다면 라자갈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의구심 품고 있던 제라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줬을지도 모를텐데... 종족 전쟁 오면서 도량은 넓어졌어도 소심한 성격까진 고치지 못했던 모양이다. 단톡방에서 케리건 줄기차게 까려다가 라자갈의 핀잔 한 마디에 입 싸문거 봐도 알수 있다.

ㄴ 네라짐은 2대 대모인 메갈준이 사쿠라스 부숴버린다고 해도 반발하나 없는 집단이다. 제라툴도 라자갈이 감염된거 알고나서야 죽였는데 제라툴이 알다리스말을 잘도 믿겠다. 그리고 애초에 네라짐이랑 갈라진 사건보면 델람 입장에선 네라짐은 사실상 북한이나 비스무리한 애들이다. 그리고 반란진압중에 케리건이 갑툭튀해서 알다리스 죽이는걸 보고도 가만있던 애들인데 알다리스 말을 잘도 믿어주겠다

다만 당시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수정 구하느라 원정 다니느라 바빠서 만날 틈이 없었다는 점과 그 곳이 자신들 심판관을 싫어하는 네라짐들 본진이라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경솔하게 다른 심판관에게 말하거나 제라툴 등에게 접촉하려 했다가 다른 심판관들이 빼애액거려서 수틀리거나 그게 라자갈 귀에 들어가면 알다리스는 자는 사이에 목 따였을지도 모른다.

ㄴ 더군다나 스1시점 설정에선 아르타니스도 네라짐이다. 사실상 테사다르 사후 델람 실권쥐고 있던 집행관(에피 4 플레이어) 정도만 믿을만한 애인데 애초에 연락이 안된다.

비록 소갈머리는 꽉 막혔지만 누구보다도 프로토스의 앞날과 번영을 바랐으며 필요하다면 자신의 고집도 꺾을 줄도 알고, 잘못을 뉘우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줄 아는 토스의 진정한 애국보수로서 살다간 인물이다. 애국보수 자처하는 놈들은 이 녀석의 태도로부터 뭔가 배울 수 있도록 하자. 소심한 성격만 빼고.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양심이란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 수 있습니다. 님 양심 어디?

시발 생각해보면 플토뽕들이 이미지 세탁 운운하는 케리건보다 더한 이미지 세탁이다. 태사다르가 위선떨어서 망정이지 이새끼 명령에 충실했으면 얘는 테란에게 그냥 멩스크나 테란 연합급 학살명령 집행한 새끼다. 그래 놓곤 브루드워에 와서 데헷 이놈도 착한놈이였쪙 결국 프로토스를 위했던 애국자라서 그런거 뿐이야~ 이 지랄이다. 시발 그럼 케리건이 학살한것도 따지고 보면 저그의 번영을 위해선데 케리건을 착한년으로 취급해 주던? 그냥 쌍년이지 케리건 보고 맨날 전범미화 빼액하면서 이 새끼 이미지는 진정한 애국자 세탁하는 토스뽕들 애미십창뒤진 양심의 상태가?

ㄴ Resurrection에 나오는 스투코프나 케리건이 군심에서 애벌레 하나 침투시켜서 수송선 날려먹은꼴 보면 프로토스 기술력으로도 저그감염은 치료가 안되는 상황인데다 위험성은 드럽게 크다. 감염여부 파악 안되는 상황에서 살처분이라도 해야 확산막는다는 생각으로 한건데 멩스크랑 비교는 오바다. 애초에 프로토스 기술력이 테란을 사람으로도 안볼 수준이였고

생각해보면 멩스크 정도는 아니라도 케리건 저그화의 공신이기도 하다 멩스크에게 정 다떨어진 케리건이 멩스크 명령을 들은 이유가 토스 대의회들이 감염된 테란 행성을 정화 하고 다녀서 케리건이 타소니스에 출격한거. 애휴 참 징하다 병신같은 토스뽕들

ㄴ 이말대로면 레이너 영웅화의 공신은 마 사라로 저그보낸 초월체이므로 초월체빨아야 한다는 괴상한 논리가 탄생한다. 덤으로 타소니스 학살덕에 레이너가 떠났으니 멩스크도 빨아라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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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케리건에게 뒤졌으니까 안나온다. 대신 언급은 되는데 하필 언급한 놈이 암흑 집정관이다.

“

알다리스... 배신당한... 배신자...

”

왜 배신당한 배신자인지는 신경끄자. 딱히 중요한거 아니다.

이새끼들이 알다리스를 언급하는 이유는, 얘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가 알다리스의 반란 때문이다.

마컨으로 클리어하는 뽕맛을 아직도 못 잊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캠페인에서 얘랑 비슷한 흐름 못보는 새끼가 등장한다.

유닛 성능

더미 데이터로, 특수에디터를 사용하면 만들 수 있다. 태사다르의 하위 호환으로, 마법 못쓰는 태사다르랑 동일하다. 그럼에도 세다. 다크템플러 한마리는 거뜬히 잡는다. 더미 데이터답게 유닛 홀로그램은 blank로 표시되고 유닛 대사도 안나온다.

컴까기나 스킬대전 같은데서 보스몹으로 사용하면 요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