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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문서를 보게 될 경우 여러분들은 높은 확률로 질질 짜게 될 것입니ㄷ엉엉 너무 불쌍해 흐규ㅠㅠㅠㅠ

ㄴ피쳐링에 발라드가 많아서 이거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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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매된 에픽하이 타블로의 유일한 솔로 앨범.

에픽하이가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고 타블로 혼자 아내 강혜정의 도움을 받아 YG로 갔을 때 낸 앨범이다.

몰입해서 듣다보면 감정이 밑바닥까지 가라앉는 걸 체험할 수 있다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이 터졌을 때 자신의 힘들었던 감정과, 그 슬픔을 자신의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이 앨범을 끝으로 더 이상 솔로 앨범은 만들기 싫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2023년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2집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에넥도트처럼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시간 순서대로 표현하긴 했지만 자기 겪었던 일을 그대로 적진 않고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 일품이다.

그리고 이소라, 태양 등 다양한 가수들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유독 피쳐링 느낌이 발라드 느낌이 강한 편인데 억지로 눈물을 짜내면서 상업성을 노렸다기 보다는 피쳐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그래서 듣다 보면 더 우울하고 슬프게 느껴진다.

리드머에서 무려 4점을 줬다. 의외로 리드머는 에픽하이 음반들에겐 평가를 짜게 주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이 앨범에는 높은 평가를 줬다.

아티스트가 고통받거나 상처받을 수록 더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 공식이 있는데 이 앨범은 그 공식을 잘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