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오다 히데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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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의 위대한 피를 이어받은 찐따. 산보시라고도 불렸다.

혼노지의 변에서 노부나가가 뒤이이이져버리는 바람에 오다 가문은 개박살이 나고 특히 키요스 회의에서 정점을 찍는다.

노부나가의 따까리 중 입김이 오지게 쎘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의 후계자로 3살짜리 히데노부를 지목한 것이다. 숙부인 노부타카가 살아있는데 이 미친놈이! 원숭이 새끼가 과하게 나댄다고 생각한 시바타 카츠이에와 리얼 개깝치는 원숭이 히데요시는 나중에 크게 맞붙게 되는데 이 싸움을 후세 사람들은 시즈가다케 전투라고 부른다.

노부나가의 자손이지만 노부나가의 따까리였던 히데요시의 따까리로 한평생을 살았다. 히데요시의 천하야 시대의 흐름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중요한건 히데노부가 히데요시를 좋아했다는 것이다. 둘이 기차놀이 한번 하지 그랬어

과연 히데요시의 따까리답게 임진왜란에도 참전했었다. 놀랍게도 딱히 한 건 없다. 아마 진주성 전투 때 한번 보이고 그걸로 끝났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역시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대세인 도쿠가와를 따르다가 어느 순간 덜ㅡ컥하고 마음을 바꾸게 된다. 이건 서군이 나를 부르는 소리... 나를 오다의 후계자로 세워준 히데요시를 위해... Peace..

뭣보다 미츠나리가 영토를 주겠다고 했어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전쟁의 결과는 동군의 승리였고 히데노부는 기후성에서 농성하다가 패배했다. 제법 치열하게 싸운걸 보면 아주 전알못은 아니었나보다.

개역 당한 이후 고야산으로 들어갔으나 거기서마저도 쫓겨났고 최후가 꽤 비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