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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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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보에의 모습이다.

한국어: 오보에, 오보
영어: Oboe
일본어: 欧巴オーボエ
프랑스어: Hautbois
한자: 雙簧管

영어식 발음도 '오보'이고 오보에의 발음을 일상적으로 쓰기에 귀찮아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오보에라고 하지 않으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개요[편집]

더블 리드를 사용하는 서양의 악기이다. 오코예아니다. 등신들아. C조 악기로 음역은 Bb3 ~ C4 ~ C6 ~ F6 ~ A6까지이다.

저음역은 프로급이 아니라면 삑사리를 굉장히 많이 동반할 수 있다. 고음역에서는 굉장한 압력을 요구하므로 소리가 안날수도 있다. 물론 세게 불면 소리는 나겠지만. 정상적인 연주는 아니다.

의외로 연주할 수 있는 음역이 넓지 않다. 알토 색소폰하고 비교하자면 저음은 오보에보다 한 옥타브 가까이 낮은 음을 낼 수 있고 고음은 흔지 않은 경우이긴 하나 F#6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플루트의 경우에는 C4~ C7까지 혹은 더 높이도 낼 수는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연주는 포기해야 한다. 일단은 F7까지는 운지법이 나와있긴 한데(야마하 플루트 가이드북에 나와있긴 함) 오픈키 기준이라든가 B-풋 전용이라든가 여러가지 제약이 걸린다. 낼 수 있고 클라리넷도 비슷하다. 거의 한 옥타브 가까이 낼 수 있는 음이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좁은 음역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이유는 그 어떤 악기도 쉽게 따라오지 못할 특유의 음색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합주에서도 한 악기의 소리가 전체의 악기를 뚫고 나오는 소리이다. 소프라노 색소폰과 비슷하지만 맑고 깨끗한 소리를 가졌기 때문에 사장되지 않고 현대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사용[편집]

오케스트라 연주를 뚫고 나오는 소리로 인해 주로 솔로 구간에서 많이 사용된다. 물론 포르테로 나오는 금관 악기들이 등장하면 얄짤없다. 관악 합주용 곡들의 대부분은 오보에 솔로가 나오는 구간들이 있다. 관악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악기이기도 하지만 중고등학교 관악부에서는 오보에 사용은 필수적이진 않다. 왜냐하면 한명의 오보이스트를 육성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은 다른 악기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특히나 비용 문제로 악기 가격이 싸도 수백만원이고 비싸면 천만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악기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관악부의 경우에 활동하다가 오보에 소리에 매료되어 악기를 오보에로 바꾸고 싶다는 소리를 하면 제일 먼저 듣는 소리가 "그래서 악기는 어디있냐?" 이다. 그래도 관악부라는 그룹의 특성상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습용 악기들을 사놓는 경우도 있다. 원래 제대로 된 관악부라면 오보에도 같이 취급해주는 것이 정상이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음을 튜닝할때 사용되는 악기가 바로 이 오보에이다.

역사[편집]

17세기 중반, 숌(Shawm)이라고 하는 악기가 조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개량을 거쳐 모든 음들을 연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수많은 키들이 붙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현대의 오보에와 비슷한 형태의 오보에가 만들어졌다.

연주법[편집]

아랫 입술을 살짝 말고 그 위에 리드를 올린다. 그 다음에 윗 입술로 리드를 덮는다. 리드는 입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입술에 그낭 닿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금니쪽의 입술에 힘을 주면서 분다.

자세는 다른 악기들 연주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팔이 아래로 쳐져있지 않고 수평에 가깝게 유지한다. 악기의 각도도 꽤 수평에 가깝다.

클라리넷이나 색소폰을 연주하다가 오보에로 넘어오게 되는 경우 리드를 아랫 입술을 이빨에 말고 눌러서 부는 것을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틀린 연주법이다. 그냥 소리 자체가 안나고 심하면 리드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입술에 힘을 주는 곳은 오직 어금니 쪽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연주는 관악기 공통으로 당연하지만 복식 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쉬고 배가 빵빵해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려고 배에 힘을 주면서 숨을 내쉰다. 숨을 들이쉴때 어깨가 들리면 안되고 옆구리까지 빵빵해져야 한다.

텅잉은 아랫 리드에 살짝 댔다가 뗀다. 구조상으로 인해 빠른 텅잉은 힘들다. 플루트 불다가 오보에 불면 차이를 확 느낄 수 있다. 오보에는 빨리하고 싶지만 혀가 무언가에 막히는 듯한 느낌.

리드[편집]

리드는 클라리넷이나 색소폰에 쓰이는 리드와 같은 재질로 갈대로 만든다. 나무같이 생겨서 나무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다르다. 또는 합성수지 또는 플라스틱 리드도 존재한다.

리드는 코르크, 실, 케인. 세가지의 부분으로 나뉜다. 코르크는 악기에 꽂아서 사용하기 위해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실은 케인과 코르크 부분의 원통형 쇠를 결합해서 묶는데 사용된다. 케인은 입에 넣는 부분. 설마 코르크를 입에 넣는 놈이 없기를 바람.

의외로 수명이 꽤 긴데 클라리넷이나 색소폰의 리드는 보통 1주일이면 바꾼다. 물론 리드라는게 부서지지만 않으면 몇달을 쓰던 상관은 없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소리가 나올지는 모른다. 하지만 오보에는 무려 1년까지도 쓴다고 한다.

잘만 하면이다. 연주 시간이나 관리에 따라 더 짧아질 수도 있다.

오보에의 리드는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규격화가 어려운 물건이다. 다른 홀리드를 사용하는 악기의 경우에는 홋수로 규격을 어느정도 맞출 수 있지만 오보에는 연주자의 입이 항상 다 똑같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직접 깎아서 쓴다. 물론 클라리넷이나 색소폰도 연주자의 입이 항상 다 똑같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직접 깎아서 쓰거나 시판용 리드를 사서 자기 입에 맞게 깎아 쓰는 사람도 있다.

클라리넷이나 색소폰은 마우스피스와 리가춰라는 조합의 변경으로 좀더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보에는 그런 거 없기 때문에 음색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굳이 자유도를 만들자면 리드의 깎는 정도 즉 두께를 다르게 하는 정도다.

얇으면 맑은 소리가 나고 두꺼우면 묵직한 소리가 난다. 당연하지만 두꺼우면 불기 힘들다. 근데 리드를 독학으로 배운거 마냥 발로 깎으면 정말 더러운 소리가 날 수도 있다.

다 필요없고 어느정도 리드를 깎는다는 보장하에 악기를 싼거 쓰냐 비싼거 쓰냐에 따라 갈린다.

악기[편집]

악기가 관악기 중에서는 비싼편에 속한다. 진짜 취미용으로 아니면 초반 연습용으로라면 백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긴 하다. 쓸만한거라면 수백만원 정도, 전공자용은 천만 원은 줘야 한다.

브랜드는 마리고(Marigaux)와 로레(Loree)가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잘 알려진 제조사들은 부페(Buffet), 야마하(Yamaha) 등이 있다.

연습용 악기 제조사들은 D.W.K. 나 로뎀악기(Lodem)를 추천한다. 한국 기업이긴 하나 중국제니까 그리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물론 야마하나 부페에서도 연습용 악기를 만들긴 한다. 의외로 D.W.K.를 고르는 것이 의외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는데 야마하는 연습용 모델에서는 키를 굉장히 많이 뺀다. 그냥 두개의 악기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봐도 차이가 느껴질 정도이다.

근데 단점이라면 마감이 부실하다. 야마하가 마감은 깔끔하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마하는 두배 가까이 돈을 내야하니 전공을 생각한다면 초반에는 싼거로 연습해서 진짜 이 악기가 나한테 맞는지 점검해보고 정말 맞는 거 같으면 전공용 악기를 사는 것이 낫다.

그래서 결론은 선택에 맞겨라다. 이 문서의 내용을 맹신하진 말기를 권한다.

기타[편집]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의 관악부에서는 흔하지 않는 악기이다. 일단 불수만 있다면 바로 엄청난 관심이 쏠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오보에라는 악기가 다른 악기에 비해 악기값도 비싼 편이고 구조상 연습하기가 어려운 터라 결정적으로 한명의 오보이스트를 육성하는데 자원이 너무 많이 드는지라 그 자원을 감당하기 힘든 관악부는 보통 오보에를 편성에서 빼버린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악기의 조율을 하는데 사용하는 악기이다. 그 이유는 다른 악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악기가 오보에의 수준에 맞춰줘야 된다. 이 역시 중고등학교의 관악부의 경우 클라리넷이 담당하기도 한다.

음색이 굉장히 특이해서 그런지 소리를 1초만 듣고도 반하는 경우가 있다. 오보에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에는 10초는 너무 길다. 그런 비슷한 이유로 합주시 다른 악기에 묻히지 않고 소리가 뚫고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많은 관악 합주곡들은 거의 다 오보에 솔로 구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봉인[편집]

더블 리드를 사용하는 목관악기다. 목관의 으로 불린다. 음색이 코가 막힌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말로 설명하는거 보다 직접 듣는게 낫다.

C조 악기로 도를 불면 시플랫이 아니라 도가 난다. 음역은 Bb3 ~ C4 ~ C5 ~ C6 ~ F6

Bb조 악기로 이조 악기이다. 한마디로 니가 도를 불어도 그거보다 한음 낮게 난다. 간혹 도에서 한음 내리면 B(시)가 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반음이다.

근데 악기 튜닝이 굉장히 어렵다. 괜히 오케스트라에서 오보에에 맞춰서 튜닝하는게 아니다. 그 만큼 튜닝이 어려워서 그런거다.

악기 가격이 터졌다고 알려져 있다. 연습용으로 나온것에 짱깨산이여도 백만원이 훌쩍 넘는다. 물론 우리는 가질 수 없다. 그리고 리드값도 터졌다. 하나에 몇만원 한다.

그리고 악기 배우기가 졸라 답없다. 니가 오보에를 한다는 것은 금관악기에서 호른을 한다는 거랑 같은 소리다. 니가 음악 천재가 아닌 이상 1주일 해보고 악기를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소리가 조낸 깨쩔기 때문에 한번 들어보면 잊을 수 없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은 고딩 관악부에서 플루트를 하지만 실제로는 오보에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