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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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

Say my name

”

“

I am the one who knocks

”

“

I did it for me. I liked it. I was good at it. And I was really alive

”

희대의 걸작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전세계 화학 선생 중 최고 아웃풋.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엄청난 스펙을 가졌음에도 돈 벌 기회를 놓쳐 변변한 화학 선생이나 하다 폐암에 걸리게 되고 죽기 전 돈이나 모아서 가족한테 주자는 발상을 한다 여기까진 좋은데

그 돈을 번다는게 마약 만들어서 돈 번다는 거였다. 발상부터가 이미 싸이코 범죄자임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자기 제자 제시 핑크맨과 우연히 만나서 서로 투닥거리면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마약 거물 거스 프링과도 접선해 계약까지 따내면서 순식간에 엄청난 돈을 벌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그의 못생기고 풍채 좋은 아내한테 들키고 만다.

사촌 행크의 의심의 눈초리와 아내와 제시의 지랄 거스의 갑질 등을 버텨가며 기어코 거스를 죽이면서 그 지역 마약계 최고 거물로 우뚝 선다.

이제 그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짜릿한 성공을 맛 본 월터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는 점점 자기 및 주변 인물들을 헤어 나올수 없는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다.

결국 선을 넘어 진또배기 범죄 조직하고 손을 잡았다 자신이 이뤄낸 모든 것과 최고로 아끼는 가족마저 모두 그를 떠나고 파국을 맞는다. 그렇게 시베리아 구석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과거 월터의 회사를 세운 동료들이자 월터와 다르게 합법적으로 성공을 거둔 회사 오너 부부가 그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자 그는 마지막 불꽃을 뿜는다.

부부를 협박해 가족에게 돈을 전달하도록 하고 파멸의 표면적 원인인 범죄 조직을 몰살하고 그 과정에서 제시를 구한다. 마지막 불꽃을 장렬히 뿜은 월터 화이트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마약 제조실에서 행복하게 생을 마감한다.

많은 사람들이 월터에게 이입해서 주변 인물들을 욕하지만 월터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소시오패스이며 잔혹한 범죄자이다. 그의 부족한 사회성으로 뭐든지 참고 넘어가버리고 뒷일로 미루는 바람에 그의 인생을 자기가 갉아 먹고 있었다.

그 와중에 천재로 태어나서 난 이렇게 똑똑한데 왜 이딴 개같은 삶은 살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항상 박혀 있었으며 수많은 분노를 참아내다 결국 폐암이라는 트리거와 함께 축적된 울분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마침내 자신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억누르던 주변 환경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뀌어 나가기 시작하지만 주변 인물들에게는 그냥 싸이코 짓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았다.

그는 음지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데 양지에서는 여전히 개노답 가족의 가장이라는게 탐탁치 않아했고 가족을 위해 시작한 일은 자신의 행복을 채우기 위해 하는 짓으로 변질되어 버린지 오래였다.

마이크의 말처럼 그는 시한폭탄 이었으며 드라마 끝까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드라이브를 밟았다. 자기 주변 인물들을 모두 파국으로 몰아넣은 그였지만 2년 간의 세월은 그에게 있어 앞선 50년 과 비교가 안되는 최고의 나날들이었으며

정말 뻔뻔하고 양심없게도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세상을 떠나면서 죗값도 제대로 치르지 않고 그 주변 인물들만 계속 고통을 받아야 했다.

한 마디로 현실에 이런 새끼 있으면 개ㅈ된다. 특히 너의 주변 인물이라면 당장 손절하자. 너의 인생을 망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