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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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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새끼들은 고민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갖다 버립시다!!
다만 대상이 각성하여 예토전생 할 수도 있습니다.


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협업해서 만든 스니커 라인.

본래는 나이키와 에어이지를 만들고 있었으나, 로열티문제로 뛰쳐나와서 아디다스와 손잡았다.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해 스니커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부스트폼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으로 자리잡았다.

스니커씬에 니트소재 열풍을 불러온 장본이기도 하며, 압도적인 나이키의 스니커라인에 변변한 대항조차 못하는 아디다스의 유일한 대항마이기도 하다.

니트소재라는 이점을 이용해 가죽제품에서는 표현하기힘든 디자인과 패턴을 선보이며 21세기형 신발이라는 찬사를 받기도하였으며

일시적으로 조던열풍을 잠재우기까지한 신발이다. 8,90년대 틀딱신발로 수십년을 우려먹는 나이키 인기신발들의 착화감과는 천양지차 그 이상의 차이가 있다.

신기도 편하고 통풍도 나름잘되고 거기다 편하기까지하니 한번 빠지면 다른 신발들의 착화감은 짚신수준으로 느껴질정도


좋은 시절[편집]

2015년 이지부스트350 og모델들이 출시되고 공전의 히트를 쳤다.

2020년 지금도 리셀가가 최소 150을 호가하는 og모델들은 이지가 좆망중이라는 평가를 받는 현재에도 거의 조던og들과 비슷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칸예의 행보로 봤을땐 언젠가 리스탁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당분간은 요원해 보이긴한다.

2016년엔 350 v2를 선보이며 대이지시대를 맞이했다. 벨루가를 시작으로 오레오등 소위 이지 근본라인을 발매하였다.

2017년에도 브레드를 시작으로 갓띵작인 지브라를 선보이며 이지돌풍을 이어나가며 명실상부한 아디다스의 대표신발로 자리매김한다.

연말에는 새 라인인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러너를 발매하며 대세임을 증명하였고, 2018년엔 이지 500을 내놓으며 여성용이지로 각광받았다.

이 시기의 이지돌풍은 전체적인 스니커 시장의 확장과 더불어 리셀바닥의 스케일을 키우는데도 공헌했다. 많이 비싸봤자 6, 70하던 리셀가들이 이지 이후로는 100을 훌쩍넘기게 되었으니까


점마 저기서 뭐 하노?[편집]

주의! 이것을 거쳐가는 것은 모두 좆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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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거친 무언가를 접하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이지부스트가 스니커팬들에 외면받게 된 이유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그 시작은 리스탁이라고 할수있다.

아무리빨라도 최소 5년은 잡아야하는 나이키의 리스탁 주기와 달리 v2 지브라는 1년도 채 지나지않아 리스탁 되었다.

150선을 돌파하며 드림슈대열에 있었던 지브라는 순식간에 추락하며 무려 100이상의 리셀가 하락을 맞게되었다.

리셀가 = 신발의 가치와도 같은 앰창 내로남불 스니커씬의 반응은 당연하게도 폭발적이었고 칸예와 아디다스의 이 같은 처사에 아찔한 손실을 본 호구들이 생겨났다.

문제는 이게 어쩌다 한번정도면 모르겠는데, 칸예 본인부터가 모두에게 이지부스트를 신게해주겠다라 대놓고 공언을 해버렸고 지브라는 그후 무려 3차례의 리스탁을 하며 완전히 똥값이 되어버렸다. 리스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단기간에 너무많은 리스탁이 이뤄졌다는게 문제

지브라뿐아니라 투탑 인기모델인 웨이브러너, 벨루가 또한 잦은 재발매로 프리미엄의 이미지가 옅어져버렸고 350 브레드, 벨루가도 리스탁이 예정되어있어 기존모델들의 광역적인 리셀가 하락이 예상된다(개꿀ㅋ)

워낙에 350이 많이 풀리다보니 조던11 콩코드, 김치국의 런스타와 비슷하게 미국 스니커씬에서는 클론 신발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게 되며 매니아층과는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고 잇는 상황이다.


사실 리스탁이 많이 되고도 최소한의 가격방어가 되는걸로 봐서는 이지부스트의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기에 리스탁이 이지시대 종말의 중요 요인은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협소하디 협소한 라인업과 늘 중복되는 디자인과 패턴이었다.

조던이 지면 맥스가 나오고, 맥스가 지면 덩크가 나오고, 덩크가 지면 포스를 내보낼수 있는 막강한 나이키 라인업에 비해 신생라인에 가까운 이지는 오로지 350, 700으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

이러니 한, 두달걸려 색깔만 바꾸고, 그 색깔조차 소재고갈로 전작과 비슷하거나 실착하기 어려운 제품들만 쏟아져 나오니 자연스럽게 스니커팬들은 이지에 질리게 되었다.

게다가 디자인 특성상 다양한 아이템보다는 특정 아이템들과의 상성이 좋았기때문에 패션선택의 폭이 좁았던것도 이지 시대가 저무는것에 한몫했다.

그리고 2017년부터 클래식, 빈티지 신발들이 각광받으면서 이지는 메인스트림으로부터 조금씩 격리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었고 380, qntm같은 신모델들조차 og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니커씬에서 외면받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6월의 트리플블랙, 반타의 올블랙 모델들을 마지막으로 2021년을 맞이하는 현재까지 스니커씬에서 화자되는 이지부스트는 나타나지 않고있다. 지브라의 리스탁이 젤 화제였다ㅋㅋ

생겨난지 10년도 지나지않은 라인에서 벌써 추억팔이에 의존하고 있는것이다.

앞으로는?[편집]

획기적인 신상품이 나오지않는 이상 이지가 스니커씬을 지배하던 시절은 다시오기 힘들것이다.

다만 몰락했다고는 해도 세계적으로 아직 수많은 이지빠 호구새끼들이 남아있고 국내에도 팬층이 아직은 탄탄하다.

망했다는것도 어디까지나 스니커씬, 즉 매니아들 사이에서나 통용되는 소리고 리스탁 오지게해서 다 팔아제꼈다는건 그만큼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칸예웨스트의 재산은 정점을 찍은상태이며 상당수의 매출은 의류사업에서 오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걱정되는건 그 과정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소모되는 거지, 당장 판매량이 기우뚱하는건 아니다. 지금 현재도 이지는 역대급으로 팔아제끼며 칸예 배때지를 점점 튀어나오게 하고 있다.

좆망 이지들도 어쨋든 다 팔리긴 팔리니까. 리셀가가 안붙을 뿐ㅋ

신상들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라면 미래지향적인데 og빼고는 하나같이 미래절망적인 색깔들만 쳐내놓으니 앞으로도 반등은 시간이 더 걸릴듯 하다.

여러 브랜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요층을 확장하고 한정판세계를 평정하고 있는 나이키에 비교해 그러한 여지가 거의없는 것도 이지의 아킬레스건중 하나다.

뭐, 조던도 부활한만큼 이지도 부활하지말라는 법은 없긴하다. 존나 앞이 안보여서 문제긴한데ㅋㅋ

2022년 10월 26일부로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쉽이 종료되어 이지부스트의 미래가 미궁으로 빠졌다.

칸예가 반유대적인 발언을 한탓에 가뜩이나 파트너종료설이 돌던 '독일'기업 아디다스가 더는 못참고 손절을 한듯함

단종되어 더 이상 이지부스트 이름을 단 제품이 나오지 않을것이란 설이 유력한 가운데, 이지부스트의 리셀가의 추이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