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창호

조무위키

이 문서가 서술하는 인물은 너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시 해당 인물이 사는 곳을 향해 절을 100번씩 하십시오!


이 문서는 성인(聖人)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인물을 묘사합니다.
성인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대한민국의 승리!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펄럭-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이 문서는 특정 분야에서 도를 닦고 깨달음을 얻으신 분에 대해 다룹니다.
이 분야에서 이분만큼이나 도를 닦고 수련하여 통달하신 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분의 말씀은 진리이자 불변의 법칙과도 같습니다.
디시위키 이용자들은 이분의 말씀에 반박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십시오.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 존나 똑똑합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호구가 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중요한 승부에서 패하고도 마음이 아무렇지 않다면 그것은 이미 프로가 아니다. 그것은 인품과 무관하며 승부사에게 패배의 아픔은 항상 생생한 날것이어야 한다. 늘 승자가 될수는 없지만 패자의 역할에 길들여져서는 안 된다.

1975년 생. 이세돌보다 정확히 10살 연상이다.

전성기때는 세계대회 최연소•최다 우승•그랜드슬렘, 농심배 국제대항전 14연승(예선포함 30연승) 등 그냥 만화에 나오는 듯한 사기캐 또는 현실에 존재하는 바둑의 신이였다. 다만 기풍은 일반인이 보면 그닥 재미있는 편은 아니다. 매 대국마다 철저한 계산하에 딱 상대를 이길 실력만큼만 보여주기 때문에 압승이 거의 없어서 바알못이 보면 존나 실력없어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진짜 실력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두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실력이 파훼되지 않으니까.

ㄴ어떤 바알못이 적아놨냐 맛을 없애면서 안전하게 이기려고 그러는거다

ㄴ이창호 또한 알파고에 댈 수는 없지만, 이는 알파고가 추구하는 기리(棋理, 바둑의 이치)와도 일맥상통한다. 바둑은 어차피 상대보다 반집이라도 앞서면 이기는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가능한 한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이다.

ㄴ아마추어나 보통의 바둑 기사들은 실리를 굉장히 중시한다. 그래서 전투적인 바둑이 재밌다고 하는 것이다. 눈앞에 잡힐 만한 현찰이 보이는데도 잡으러 뛰어들지 않고 참으며 전성기 이창호처럼 바둑을 둔다는 것은 극한의 계가 실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반집을 계산해낸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어차피 반집만 이기면 되는 것을, 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약점을 주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감이 오는지.

정말 강한 자는 자신의 필살기를 다 드러내지 않고 꼭 필요한 필살기만 쓴다. 그리고 필살기 들어갈 구멍에 딱딱 맞게 사용한다. 위력있다고 해서 아무거나 막 쓰는 건 바보 병신이다.

일상생활은 좀 어리숙한면이 많은걸로봐서 스텟을 바둑에 몰빵했나보다. 이창호가 군대를 갈무렵에 이창호가 쌓아올린 업적이 너무나도 대단했던지라 병역을 면제해줘야한다는 청원이 있었고 백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청원한 끝에 공익근무를 하는것으로 때웠다. 훈련소 생활당시 집합을 하면 항상 이창호가 없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군화끈을 묶을줄 몰라서였다. 결국 조교가 찍찍이 군화[1] 를 만들어서 신게 했다고 한다. 바투라는 좆망한 게임홍보를 위해 나온 경기에서 헤드셋을 거꾸로 낀 모습이 커엽다.

바둑은 진짜 게닛츠의 싸움실력과 동급이라 할 정도의 괴물인데 딴걸 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군대끌려가서는 전투화끈을 못매서 끙끙거렸다. 초딩땐 세수도 혼자 못했다.

ㄴ 사실 남들보다 몇수 앞을 내다 보기 때문에 어차피 벗을 신발을 안신었다고 한다.

역사상 가장 바둑을 잘두는 사람을 꼽으라면 항상 첫손에 꼽히는 인물. 바둑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으로 현대 바둑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지금은 기본이 되었지만, 예전엔 한집 차이는 실력차이로 치고 반집 차이는 운에 따라 결정된다고 여겨졌는데 이 반집 차이를 계산하여 조절했던게 이창호였다. 당시 바둑 기사들에겐 혁명적인 일이였던셈.

ㄴ즉, 바둑에서 완벽한 계산을 통해 판을 짜려던 사람이었다. 킹성룡 9단과의 일화에 따르면 초반 포석 5수 부터 형세판단을 하려는 노오오오오오력을 했다고 한다.

전성기엔 이세돌을 포함해 대적할자가 아무도 없을정도로 독보적인 원탑이였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유하며 대국 중 표정이 바뀌지않는 모습과 두터운 기풍 때문에 돌부처란 별명이 있다. 또한, 전성기 시절 엄청난 계산력과 수읽기를 보여줘 신산이란 별명을 얻었다.

조훈현이 이창호를 내제자로 들여 기르며 한창 사제 대결을 벌일 때 몇번이고 이창호가 자기를 1집도 2집도 아닌 '반집'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처음엔 의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묻기도 했단다 왜 이 길로 가면 더 크게 차지하는데 손을 내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이창호가 '반집이면 이기는 것을 안전한 길로 가겠습니다' 했다 한다. 조훈현은 제자에게 몇번이고 '반집'으로 지고서 이창호가 결국 바둑을 또 한 번 바꿀 것임을 직감했다고.

이렇게 역사를 바꾼 이창호였지만 전성기 이창호한테도 일본요다 노리모토라는 담당일진이 있었다. 이창호가 요다만 만나면 찐따 모드로 맨날 털리기만 했다..왜냐면 요다는 이창호의 바둑은 전부 복기하는 스토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만회해서 승패를 동률로 맞췄다고 한다 갓창호 클라스... 는 2018년 현재 요다 노리모토 11:9 이창호. 요다는 이창호보다 나이가 10살 이상 많다.

2016년 3월 알파고이세돌이랑 둔 바둑을 보고 전성기 이 분이 떠오른다고 한다. 역시 갓창호

2016년이 이상한 바둑캐스터 한명이 "떡수" + "증기기관차" 드립을 치는바람에 떡수기관차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갓창호니뮤ㅠㅠ

  1. 항공 병과의 장교들이나 장군들이 신는 끈 없는 군화가 이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