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자유 시장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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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다른 표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경제는 정부가 간섭하면 안되고 자율적인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사상이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정부주도로 행해져왔던 정경유착과 기업집단주의는 자유시장을 왜곡해왔다. 수많은 개입주의가 만들어놓은 현 경제수준을 보면 자유시장이 필요되는 대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의외로 사회주의에 반대해서 나온 사상이 아니라 지들끼리 정경유착으로 다해먹는 거대 상인들을 비판하며 나온 사상이다.

문제는 이걸 존나 곡해해서 무슨 병신같은 일이 벌어지든간에 국가는 간섭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놈들이 의외로 많다. 국가가 나서서 불합리를 주도하지 말라는 뜻이지, 독점이나 되팔이 같은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면 국가가 나서서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도 내포한다. 이건 시대가 변하면서 생긴 절충안이 아니라 애덤스미스가 처음부터 주장한거다.


대기업 규제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이러는데, 진짜 빨갱이들은 대기업을 키워서 자기들편으로 만들고 국가 전체를 그 기업들로 장악한다. 다시말해 대기업이 문어발 확장하는거를 지원한다고. 중국의 알리바바,텐센트, 화웨이 등등이 공안 버프맞고 온갖 사업 다하는거 보면 대기업 규제가 빨갱이 사상이라는거는 논리적 비약.

대기업 횡포를 막는건 자유주의 진영에선 매우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대기업들이 다 해쳐먹고 노동자 착취하게 내버려두자는 사상은 자유 시장 경제의 정 반대의 사상이고, 애초에 자유시장경제라는 말이 저런 착취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니 오해하지 말도록 해라.

제일 중요한건 자본의 횡포를 막는거지, 자본이 횡포 부리게 내버려두자는 사상이 아니다. 이따구로 해석하는 놈들은 애덤스미스가 관짝에서 나와서 뺨따구 후려갈길 놈들이다.

요약하자면 정부는 경제활동의 주체가 아니라 경제활동의 심판이 되어야 한다는거. 정부보고 팝콘 뜯으라는 사상 아니다.

자본의 횡포를 막고 사회 전체의 부를 증가시킨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사회주의경제나 자유시장경제나 최종 지향점은 비슷하다고 볼 수 도 있겠다.

헬조선식 자유 시장 경제[편집]

헬조선에서 '자유주의자'라는 놈들은 사실 '경제적 자유주의자'다.

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경제적 자유주의자는 국가의 시장에 대한 간섭과 규제에 대해서 반대한다. 그러나, 자칭 자유주의자들은 규제와 간섭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계획경제를 사랑하는 분들이다. 즉, 자칭 자유주의자는 친기업적인 정책을 펼칠뿐, 경제적 자유주의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헬조선식 자유시장경제란, '자유경쟁'이 없는 '대기업 독과점 체제'를 의미한다.

헬조센은 진짜 자유시장경제 지지자라면 증오할 수밖에 없는 국가다. 씨발놈들이 지들 쳐먹을때는 시장의 선택에 따른 자유고 지들이 발 릴거 같으면 우덜식 정에 호소하는 미칠듯한 이중잣대를 볼 수 있다. 애초에 자유시장경제 하면 가장 이득 볼 새끼들이 쌓아둔 스테이터스는 자유시장경제에서 쌓은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