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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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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2004

해체주의로 유명한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철학자다.

난해한 글을 쓴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사실 글을 그렇게 어렵게 쓰는 편은 아니다. 함께 자주 거론되는 들뢰즈는 아예 본인 스타일부터가 글을 어렵게 쓰고, 라캉은 철알못들이 함부로 자기 글 언급하지 말라고 일부러 어렵게 쓰기까지 했다. 반면 데리다는 본인이 현상학자임에도 철학 용어를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니고, 꽤 명쾌한 편인 글쓰기 스타일은 오히려 푸코와 닮았다. 물론 기존 철학 비판할 때는 어쩔 수 없이 그 용어를 쓰지만. 기본적으로 철학 용어보다 문예비평 용어를 많이 쓰는 편. 데리다 글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문예비평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들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라마톨로지는 한 번 읽어볼만한 글이니 해체비평에 관심이 있다면 도서관에 가 보자.

사실 건축대회에 설계를 제출해서 수상하는 등 건축 쪽에도 일가견이 있고, 축구에도 상당한 실력을 발휘한 다재다능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