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박정권을 신봉하는 단체.

sk 레전드 박정권 팬클럽 갤러리의 박정권의 팬덤

박정권이 그날 뭔 개지랄을 하던 안타 하나만 치거나 호수비 한번만 하면 바로 갓정권 거리면서 빨아대서 온갖 어그로를 끌어모은다

2015년 FA를 기준으로 솩갤에서 뿌리를 뽑아버려야한다 아니면 딴팀으로 보내버리던가

정권충들아 좋은 정보하나줄게 정권충이 다어딨는지 알고싶으면 페북가서 솩용틀임마당가라 정권충들많을거다 거기는 아예 관리자들도 정권충이라 아마 니들이 가면 열라게 좋아할거다

그리고 2017년, 박정권이 KT로 이적한 뒤 정권충들도 박정권을 따라 KT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박정권이 은퇴하는 2020년까지 그의 든든한 후빨러가 되어준다

는 개뿔 2017년 가을에는 그래도 날라다닌다


'정권이 내'[편집]

kt wiz 갤러리에 종종 한편의 문학이 올라오곤 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목: [콱갤 문학 명작] 2020년 한국시리즈 7차전.....txt

2020년 한국시리즈 7차전

4:1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

그리고... 2사만루의 마지막 찬스.

덕아웃 돌아온 김진욱 감독의 한마디.

정권이 내

콱정권. 그가 누구인가. KT로 이적한 후 KT에서만 2.00개의 홈런을 때려낸낸 명실상부한 KT의 레전드. '시즌이 끝난후 은퇴하겠다' 라고 예고은퇴를 선언한 그의 마지막 경기에, 결정적인 찬스에 김진욱 감독은 콱정권을 기용한다.

상대 투수는 200삼진을 잡은 SK 와이번스의 좌완 김광현.

묵묵히 스윙연습을 하던 콱정권은 터벅터벅 홈플레이트쪽으로 걸어간다.

한 발짝, 한 발짝. 이젠 이런 느낌도 다신 못느껴보겠지, 하고 콱정권은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감상은 여기까지. 지금은 냉혹한 승부의 세계. 콱정권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껌을 짝짝 씹으며 마음을 다잡는다.

초구. 투수의 긴장감이 첫공에서 묻어나온다. 볼. 관중들은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다시 시작해도 되겠니~ 콱정권!! 문이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홈런이란걸 알았죠

콱정권메들리를 부르고있다.

제 2구, 바깥쪽 꽉찬 스트라이크. 아직 볼카운트에 여유가 있다.

제 3구, 몸쪽 떨어지는공에 배트가 나가고만다. 콱정권은 언제나 그랬듯 고개를 끄덕거린다.

제 4구, 하이패스트볼 유인구, 그는 속지않는다.

제 5구, 몸쪽 패스트볼이 제구가 잘됐지만 스트라이크콜은 들리지않는다. 풀카운트.

...그리고 제 6구째, 상대팀 투수가 던진 슬라이더가 정말 예술적으로 가운데쪽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그의 방망이도 함께 돈다.

훵~ 소리와 함께 공은 플레이트를 치고 포수 미트로. SK 관중들의 환호 소리가 그라운드에 울려퍼진다 . 한국시리즈를 끝내는 대타 떨어지는 공에 삼진. 콱정권은 지난 선수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비틀고, 비틀고, 비틀고, 또 비틀고......

그리고 다시 시점은 현실로. 덕아웃에 모든 선수들의 탄식이 들린다.

후배들에겐 미안하지만 김진욱 감독을 찾아가 사과하는 콱정권. 그의 눈은 어느새 촉촉해졌다.

'역시 너구나, 정권아'

그리고 이듬해 그의 등번호 36번은 영구결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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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 플레이오프 1차전, 이것은 현실이 되고야 만다.

??? : "정권이 내"[편집]

정권이 (이리)내


??? : "테임즈의 이적으로 1루수가 필요하다"[편집]

정권이 (이리)내


??? : "마 1루수가 필요하지 않는가 시포요"[편집]

정권이 (이리)내


??? : "面白い 一塁手がいる "[편집]

정권이 (이리)내


??? : "1루수가 승부처다"[편집]

정권이 (이리)내


??? : "어...저...뭐... 브렛필을 대체할 1루수가 필요합니다"[편집]

정권이 (이리)내


??? : "나의 고민은 주인 없는 1루"[편집]

정권이 (이리)내


??? : "박정권이라면 정성훈의 공백을 메울수있다고 본다"[편집]

정권이 (이리)내


??? : "거지왕 그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이다"[편집]

정권이 (이리)내


??? : "이승엽의 후계자를 정했다"[편집]

정권이 (이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