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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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us cuspidata

1년 내내 푸르른 상록침엽수(따라서 구과식물문으로 분류한다)로 본래의 서식지는 고산지대이지만 저지대에서도 잘 자란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주목나무는 작은 사이즈로 가지치기한 것이고 손을 대지 않으면 높이 17m에 지름 1m로 높고 넓게 퍼져서 자란란다. 조경수나 경계식재로 회양목과 같이 존나 심어져있다.

열매처럼 보이는 건 가종피로 진짜 열매는 아니다. 맛은 상당히 좋지만 본격적인 과수로 하기엔 무리. 여기에 가종피 부분을 제외한 전체에는 텍세인이라는 맹독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 성분이 밝혀진 건 현대이지만 고대부터 자살하는 데 쓰기도 했다.

중세 영국하면 유명한 장궁, 롱보우는 유럽에서 자생하는 주목나무를 원재료로 만들었는데 나무 본체에도 텍세인이 들어있어서 장궁을 깎다가 발생한 톱밥을 들이키고 죽은 사례도 있다.

눈주목이라고 누워서 자라는 형태의 아종도 있다.

소백산 비로봉 부근에 천연기념물인 주목 군락지가 있다.

사람들에 시선을 잡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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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주목할때 주목이다 사람들 많을때 많이 쓰이기 때문에 디키러들은 학창시절 이후로 잘 못 듣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