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용인)

용인, 수원, 화성, 안산 사람들은(는) 죽전행을(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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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동 주민과 죽전 이북구간 하행선 이용객들은(는) 죽전행을(를) 좋아합니다.

만약 당신이 죽전동 주민과 죽전 이북구간 하행선 이용객들(이)거나 죽전행을(를) 좋아하는 사람일 경우, 죽전행을(를)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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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하행선 기준. 일반 하행선 이용객+인천행, 고색행 환승객 때문에 승강장이 혼잡한 편인데 죽전행이 2연속 3연속으로 온다면 승강장이 거의 꽉 찰 정도다.

K233 죽전(단국대) Jukjeon 竹田
청량리 방면	인천 방면
오리	보정
청량리급행	고색급행
(이후로는 모든역정차)	기흥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30

이곳에 분당차량기지가 있어서 갑자기 지상으로 나오는 역이다.

분당차량기지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있지만 명칭이 '분당'차량기지인 이유는 원래 분당선 종점이 분당에 위치한 오리역이었으며, 노선명인 '분당'선에서 따온 것일 확률이 높다.

수인분당선 인천.고색 방면으로 인천.고색행과 함께 절반가량 운행 중인 죽전행의 본거지다.

죽전이남 이용승객들은 죽전행 폐지를 원하지만, 차량기지가 이곳에 있어서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때문에 차량기지 이전 논의가 종종 나오는데 단기간 내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모든 죽전행 열차가 차량기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수익성 문제 때문에 죽전행을 절반가량 운행 중인 것이다.

그러나 죽전 이남구간 실질적인 혼잡도는 생각보다 높은편에 속하며 평일 NH시간대도 죽전 - 수원 구간은 쉽게 앉아가지 못할 정도다. 추후 GTX-A 노선이 개통하면 이 구간의 혼잡도는 배로 늘어날게 예상되며 배차간격 완화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까지 없다.

고가역사인 덕분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역 바로 밑에 있어서 비 안 맞고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강풍불면 그대로 물보라가 친다.

부역명은 단국대인데 걸어가긴 머니까 버스를 타라.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이 있으며 그 옆에 이마트도 있다.

죽전역 앞 사거리는 극악의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ㄴ 이게 도로망을 병신같이 짜놔서 그런데 용인 수지에서 광주나 성남쪽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여기밖에 없음. 중간에 대왕판교로랑 경부고속도로가 떡하니 가로지르고 있어서 추가로 길을 뚫을수도 없고.
물론 미금역방향이 목적이라면 동천에서 주욱 내려가다가 빠지는 방법이 있지만 광주, 모현 방면 가려면 사실상 길이 여기밖에 없다.

사건 사고

2023년 3월 초에 죽전역 정확히는 전철안에서 30대인지 40대 여성이 통화를 하는데 앉은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한마디를 했다. 그랬더니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할머니의 허벅지를 찌르고, 말리러 온 아저씨의 얼굴을 긋고 칼부림을 쳤다.

이 사건이 나오자 '여혐'으로 몰지 말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거기까지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관대한 마음으로 이해해줄 수 있다고 쳐도 어째서 이 사건이 게임중독으로 몰아가는거지???

아니 가방에 식칼을 넣어두고 지하철을 타는 게 정상인가?

텔레포트

같은 이름의 죽전역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