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편집]

하는거다.

자신과 혈연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중 8촌 이내의 사람을 말한다. 법으로 볼 때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너의 결혼 상대가 여기에 해당한다.

즉 너의 삼촌아재가 아는 사촌동생의 자식은 해당되지만 마누라의 오촌당숙은 해당사항이 없다.

과거와 달리 정작 5촌만 넘어가도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과거 조선에서는 엄근진하게 따지고 보았으나 헬조센이 된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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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가장 강력한 빌런 개체 집단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다들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가고 취업성공했다.

평소에는 좆도 관심도 안가지다가 지 어려울 때만 혈연관계를 들먹이며 온갖 불쌍한 척 다하면서 손벌리고 나중에 나몰라라 하는 그런 아주 개-좆같은 족속들이다.

사용 기술로는 오지랖, 약탈, 개인정보 무단유포 등이 있다.
또한 패시브 스킬 꼰머질이 항시 발동되어 있어서 이들에겐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어린 개체 역시 약탈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만약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결전기 땡깡과 초 결전기 소환술 애가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데 좀 줘라를 사용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일단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요구사항을 들어주자.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고 잠수타는 것 이외에 알려진 대응 방법이 없기에 더욱 위험하다.

아니면 쳐죽이든가

주로 명절날에 출몰하며 낮간지러운 자식몬 자랑질을 하거나, 다른 친척 또래 애들한텐 아주 근엄한 표정으로 냉정하고 날카로운 개똥철학의 지적질과 듣는사람 좆같게 만드는 쓸데없는 오지랖을 떠는 것이 특징이다.

시발 친척은 하나같이 애미 뒤졌다. 아버지의 형제,할아버지의 형제 이거만 따져도 존나 복잡할 따름인데 할머니가 "사촌은 동생"이야 이지랄만 들어도 존나 화가나 뒤질것 같다.

본드 중독 같은 거로 뇌 망가진 애비 애미 보살필 여력 쓰잘데기없이 사고 친 속도위반 결혼으로 베이비붐 다둥이로 낭비하고 지 부모 때문에 빚과 양육비 마이너스로 물려받고 딴 친척한테 '쟤는 못 자란 애야'를 운운하다니 어이가 없다. 그따구로 남들 대하면 나중에 성공해도 니들 도와줄 사람 없다니까요? 지들 문제도 처리 못하는데 만만하고 서열 약한 딴 친척한테 스트레스 쓰레기통질하기만 하니 어이없네. 당신네 아들 딸 손주 마음속에 구멍 생겨 디시나 디시 바깥에서 인생 낭비할 게 뻔하니 어디 실컷 비웃어보쇼. 마음의 구멍과 대가리 고장난 인간을 족쇄로 물려받아 남한테 화풀이하는 대물림 기질은 물질로도 못 메울시오다. 현실적으로 당신네들은 지방 집값과 머저리 부모를 버리지 못하는 체면 문제 때문에 네이버 뉴스와 다음 뉴스와 네이트판보배드림을 전전하면서 총명함을 잃고 리니지MMORPG-팔이되팔렘으로 도피하여 주유의 화병만 남지 않았소? 수도권으로 출세해도 졸부근성 하나 못 버려 사고를 칠 것 아니오? 버리자니 속도위반으로 낳은 애들한테 패륜을 가르치는 셈이고 괜히 N포세대솔로들을 내심 부러워해서 아크튜러스 멩스크처럼 다 불태워야 속이 시원한 저급한 본성을 돌려말한 것이 아니오? 당신네들의 말투를 흉내내는 것조차 혐오스러우니 차라리 사이버 반말 말투가 친근하게 느껴지두다. 당신네들도 당신 뇌병 난 부모가 부끄러울 거 아니요. 그런 추잡한 스트레스 하나 풀겠다고 손주 낳고 개 고양이 키워 도피했더니 막상 손주들한테 당신 부모가 해코지할까봐, 손주와 짐승을 기르느라 육아 관념이 무너져 전전긍긍하는 삶으로 기력과 청춘과 활력을 잃었소. 자업자득이면 그만 추해지소서. 냉소적인 시선은 언제나 당신들과 함께 할 저주로 붙을 것이고 구원무새질도 음양오행 사기질도 유사의학도 영양보조제도 자손들의 사춘기도 그대들의 추한 탈춤을 정결케 하지 못할 것이오. 직설적으로 말하기 뭐해서 일부러 한글파괴체를 쓴 자손들의 무의식에 감사하시오. 못 알아먹을 신조어를 써서 당신들의 못난 모습을 직설적으로 알아듣게 후벼팔 때까지의 인내심의 한계가 올 때까지의 유예시간을 두었으니 말이오.

어렵게만 생각할 이유 없다. 어쩌다 한번 보는것 따위뿐이니 그냥 시종일관 무시하는것도 방법이다. 괜히 다른 친척 불러서 좀 달라는데 안준다며 정치질 하는데 마찬가지로 안된다고 말했는데 계속 저런다며 똑같이 평행선 달리면 된다. 뒷감당 어쩌고 하지만 명절때 볼까말까한 남인데 뭐 어쩌라고? 계속 하다보면 지들도 쪽팔린줄 아는지 부들부들 대며 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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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그만이다. 어릴 때나 명절에 주말에 종종 보고 하는거지, 나이 먹으면 형제도 멀어지는데 친척은 볼일이 더 없어야 정상이다.

물론 좋은 친척도 많지만, 친척은 혈연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남남이다. 당연히 쌩판 접점도 없는 사람이 혈연이란 이유만으로 붙어있으니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가정불화나 가정폭력이 발생할 시에는 친척을 최대한 멀리해라. 친척 입장에선 일이 커지는게 번거롭기 때문에, 최대한 부모편을 들며 자식인 너를 찍어누를 것이다.

마치 군대에서 부조리 당했다고 중대장한테 꼰질렀더니 중대장이 진급누락 당하기 싫어서 너가 양보해~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는것과 같다.

이제 핵가족 시대를 넘어서 1인 거주 시대이다. 때문에 이제는 부모랑 형제와의 관계만 신경써도 피곤한데, 친척관계는 인생에 아무 쓸모가 없다.

친척이 너한테 피해주면 가볍게 손절하자. 어차피 시간은 개인주의의 편이다. 갈수록 친척의 가치는 없어질 것이니깐

어느 의대생의 일화[편집]

설날을 맞이해서 온 친척들이 큰 집에 모두 모였다.


나는 3수를 해서 지난 2년동안 친척들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에 조금 어색했지만 다들 술 한잔을 하며 분위기가 풀리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그래, 3수까지 하더니 기어이 이번에 결국 의대 들어갔다면서?"


"네, 큰아버지."


"근데 니가 간 의대가 어디 의대라고 했지?"


"네, 울산대 의대에요."


친척들 사이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니 지난 2년간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였다.


"에이, 공부 조금만 더해서 더 좋은 의대 가지 그랬냐, 3수까지 해서 울산대 밖에 못갔냐."


평생을 노가다판에서 살아온 큰아버지가 나에게 훈수를 두었다.


순간 당황해서 횡설수설 대답하였다. "아...네 ㅎㅎ큰아버지, 근데 의대는 울산대 의대도 좋아요."


"그래도 지방대는 지방대지, 요즘 의대는 이름있는 대학 아니면 의사라도 먹고살기 힘들다더라, 조금만 더 해서 내 아들내미처럼 고대 가지 그랬냐 고대."


큰아버지가 무척 자랑스러워하듯이 말하였다.


큰아버지의 아들은 나랑 같은 3수끝에 올해 고려대학교에 합격했다는 것은 부모님을 통해서 전해들었었다.


나는 큰아버지에게 말했다.


"의대는 고려대보다 울산대가 더 높아요, 큰아버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울산대가 고려대보다 높다니... 요즘 초등학생들도 안믿겠다. 거참"


중졸 출신인 큰아버지가 나에게 말하였다.


저 옆에 있는 이번에 고려대학교 합격했다는 3수생 친척도 비웃듯이 웃고있었다.


"형님, 그래도 울산대 의대는 장학금도 전부 면제에요."


우리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말을 했다.


"거, 안좋은 학교들이 장학금으로 애들 꼬신다더라."


평생을 노가다판에서 살아온 큰아버지가 맞받아쳤다.


"거, 근데 형님 아들은 어느 과요?"


아버지가 조금 빡치신듯 큰아버지에게 물었다.


"우리 아들은 수학과여, 수학과."


문레기면 아들새끼 에 포크를 꽂아버리려고 포크를 꼭 쥐고 있었지만 수학과라는 소리를 듣고 포크를 쥐고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그럼 형님 아들은 집에서 학교 다니겠구만? 고대면 바로 형님 집 앞 아니여?"


우리 아버지가 물었다. 큰아버지가 대답했다.


"아니, 우리 아들 세종캠퍼스 합격해서 이번에 원룸 얻어줬어, 고려대 정도 급이면 서울캠이랑 지방캠이랑 별 차이 없다더라."


나는 그 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어기고 말았다.

예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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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친척을 맹렬이 비난하는 글을 썻지만 가끔가다 좋은 친척이 있다.

아버지의 당숙(할아버지의 사촌동생 그러니깐 나에게 재종조)이 계셧는데 그분이 내게 잘해주셧다. 다른 친척은 보기만 해도 토나와 뒤질것 같았는데 이 할아버지 만큼은 예외 였다.

고모할머니도 욕심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내게 잘해주셧다.

사촌동생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년동안 만난적 없지만 작년 추석에 우연히 보게 됬는데 그리 짜증나진 않다.

사촌동생의 아버지인 큰아버지라는 작자는 허구한날 술퍼먹고 조부모님의 속을 박박긁는 양아치지만 맡은 일이 있으면 아버지이상으로 성실히 일하고 나와 동생에게 잘해주는 평범한 삼촌이다.

뭐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내 친가친척들은 그냥 잘 대해주고 쓴소리도 안하고 꼰대짓도 안하길래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위 글 다른친척들 보고 좀 충격먹었다.

같이보기[편집]

조카 삼촌 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