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노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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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슈슈

<1호> 미나모토 사쿠라

<2호> 전설의 폭주족 니카이도 사키

<3호> 전설의 헤이세이 아이돌 미즈노 아이

<4호> 전설의 쇼와 아이돌 콘노 준코

<5호> 전설의 유녀 유우기리

<6호> 전설의 아역배우 호시카와 릴리

<0호> 전설의... 야마다 타에

	파일:콘노 준코(좀비).png
NORMAL	ZOMBIE

콘노 준코 Konno "The Showa Idol of Legand" Junko 紺野 純子
구분	내용
생일	1964년 9월 2일
사망일	1983년 12월 9일
나이	향년 19세
혈액형	A형
신장	155cm
체중	40kg
쓰리 사이즈	80-55-84 (C)
취미	낚시, 요가, 피아노
좋아하는 음식	콩 종류, 일본 요리
싫어하는 음식	토마토, 레버
좋아하는 색	하얀색
성우	카와세 마키

소개

좀비 랜드 사가의 등장인물 겸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중 1명. 좀비 4호 - 전설의 쇼와 아이돌.

쇼와 아이돌 중 1명. 1980년대 일세를 풍미한 아이돌 붐의 선구자.

내성적이고 심약하지만 아이돌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졌으며, 그래서인지 손님을 만족시킨다는 하에 자기 실력을 뽐내는 완벽주의자로써의 모습이 보인다.

가창력이 좋은 편에 속해 있어, 평소에는 차분하게 낮은 톤이지만, 노래부를 땐 갭이 느껴질 만큼 파워풀하게 높은 톤으로 바뀐다.

좀비일 때, 몸 곳곳에 누더기 같이 여러 피부를 덧대어 기워낸 흔적이 있다.

태생이 쇼와 인물이였기에 컴퓨터나 디지털 카메라 보고 신기해 하면서도 잘 모른다고 한다.

행적

자아를 되찾고 나서, 좀비 상태의 타에를 보고 겁에 질렸다.

2화에서 타츠미 코타로를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하고, 아이와 함께 도망치려다가 마침 힙찔이들과 마주쳐서 자기네를 헌팅 당하는 와중에 끼어든 경찰관이 좀비 모습 보고 발포해재끼는 모습 보고

생전엔 솔로로 아이돌 활동을 했었는데, 좀비가 되어서도 멤버들과 함께 그룹 활동을 하면서 외롭지 않고, 기쁜 모양인 듯하다.

3화에서 게릴라 콘서트 도중 가사를 까먹어서 위기에 처한 사쿠라를 구하러 아이와 함께 나섰고, 4화에서 사쿠라, 사키와 함께 온천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하필이면 여사장이 온천에 들어선 바람에 어찌하다 들통나서, 사쿠라 몸통을 끌고 도주하기도 했다.

6화에서 콘서트 공연 끝내고, 체키회를 열어 팬들과 함께 사진 찍으려다, 본인이 알던 아이돌은 이게 아니라며 체키회를 망쳤다. 여기에 아이의 신념·세대 차이로 인한 충돌로 갈등을 빚었다. 그 후 따라온 사쿠라와 함께 지가 과거에 쇼와 아이돌로써 인기를 끌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썰을 풀게 되는데...

만약 아이돌 활동에 대한 신념이 부정하기라도 한다면 그룹 활동을 못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다.

7화에서 연습을 거부하고 홀로 바리케이트를 쳐서, 방 안에 틀어박히는데, 지 머릿 속에 버섯이 자라난 상태고, 아이돌에 대한 신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가 코타로가 바리케이트 앞에 있는 걸 눈치채서 막았으나, 코타로가 바리케이트를 부숴서 그 충격으로 기절했다. 이후 정신차리고 나서 코타로와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희들은 좀비지, 로봇이 아니다"는 한 마디를 듣고, 아이돌 활동을 다시 전념하게 된다. 혼자서 코타로가 부순 문을 고치고, 철문을 뛰어넘어서, 공연장에 가려는 프랑슈슈 일행을 막아서다가 뺑소니를 당한다. 아무튼 스스로 일어나서 자신이 쇼와 아이돌임을 용기있게 증명해주니 멤버들이 차에 내려서 반갑게 맞이해주니 기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차를 타고, 야외 공연장에 도착해서 아이와 함께 아이언 프릴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화해하기 까지 했다. 마침 프랑슈슈의 차례가 와서 첫 번째 곡으로 노래하는 도중 낙뢰 트라우마로 노래 부르지 못 하고 주춤했던 아이를 대신해서 불렀으며, 첫번째 곡이 끝난 후에 프랑슈슈 멤버 전원이 번개를 맞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 그러나 끄떡 없었고, 우리는 좀비니까 괜찮다고 했다. 아무튼 두번째 곡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불러서 이번 공연이 끝난 계기로 아이와의 사이가 좋아졌다.

8화에서 체키회에 참석하지 않고, 그녀가 찍어놨던 사진들을 코타로가 추첨하는 식으로 배포했다. 아마 지 혼자 체키회를 망친 사건과 프랑슈슈의 첫 무대가 화제로 불러 모았기에 자기를 알아볼 사람들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아이의 말에 공감했지만, 이미 기자 아재가 준코가 속한 프랑슈슈의 뒤를 캐내기 시작했으니..

11화에서 기억을 잃은 사쿠라가 방에 틀어박히면서 그녀를 진정시킬려고 사키에 이어서 설득에 응했지만, 사쿠라의 기세에 밀려 좌절당한 채로 돌아와서는 아예 누워서 울먹였다. 이후 오이란 복장으로 차려 입은 유우기리가 사쿠라를 찾으러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멤버들과 달리 웃으면서 감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12화에서 연습에 매진하면서도 멤버들과 함께 사쿠라를 신경 쓰이며 관심을 주는데, 연습 이후에 사쿠라가 다시 방에 틀어박히며, 타에가 그 방문을 긁어부스럼하는 모습을 본 사키가 방문을 부수거나, 그렇지 않냐는 질문에 지 말로는 보강해 놓은 거라 무리라고 답했다.

기타

국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순자. 보면 알겠지만 '준코'를 번역하면 '순자'니 대부분 이렇게 부른다. 이름 자체가 향토색이 물씬 느끼며, 촌티스런 이름이기도 하다. 여기에 여자 이름으로 -子(-코)로 짓는 건, 주로 쇼와 시대에서 흔히 쓰였던 작명이지만, 헤이세이 시대에 들어선 이후로 이러한 작명 사례는 드물어졌다.

물론 안 좋은 의미의 별명이야 없진 않는데, 초반 에피소드에서 트롤링 하는 습관 때문에 그렇고, 기어이 6화에서 체키회를 망치는 트롤링을 저지른 계기로 '꼰머돌, 꼰머 찐코, 불순자' 등 대표적인 별명이 생겼을 정도라고. 나중에 코타로에게 한 마디 듣고 나서, 이 습관을 줄였다.

유우기리와 함께 존댓말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다른데 주로 성씨를 부른다. 예를 들어 미나모토 사쿠라를 미나모토 씨 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서 사쿠라와 친해졌는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을 정도. 아마 쇼와 아이돌 활동 당시 영향으로 봐도 좋을 듯.

프랑슈슈 멤버들 중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좀비일 때, 특유의 기워낸 피부가 매력적이고, 1980년 순정 만화에서 볼 법한 주인공 외형을 가졌는데다, 쇼와 시대에서 갑자기 헤이세이 말기로 시대를 옮기니, 현대 문명(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나 시대에 걸맞지 않게 연예계에 뒤떨어진 사람이란 특징으로 순자 할매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코타로, 아이와 엮는데, 특히 아이와 커플링으로 엮었을 때를 순애(純愛) 커플로 불리며, 7화에서 혼자 방에 찡박혀 있을 때, 버섯이 자라난 모습으로 인해 2차 창작 소재로 잘 써먹고 있다. 이외에도 문을 고치는 묘사 덕에 공순이 기믹을 달았다. 그리고 코타로의 했던 대사를 인용해서 '~를 준코가 고쳐놔라' 이런 식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