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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CONTENTS.

본디 내용물 그 자체를 뜻하는 영단어로 현대에와서는 조금 의미가 바뀌었다.

현대에 통용되는 의미로는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를 말하며 보통 저작물, 창작물 등으로 불린다.

콘텐츠는 디지털 콘텐츠와 문화 콘텐츠로 나뉜다. 문화 콘텐츠로는 음악, 그림, 영상, 게임 등이 있다.

콘텐츠 산업이란건 사용자, 시청자, 게이머 등에게 그 콘텐츠를 제공하여 만족을 시켜주는 댓가로 삥을뜯는 사업의 총칭이다.

콘텐츠 산업이라고 하면 거진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의미하는걸로 통하며 문화 콘텐츠는 원래 쓰이던 문화 산업이라는 단어로 이해되지만 가끔 평범한 사업에도 영어가 들어가면 고급 인줄아는 높으신 분들, 개돼지 고객님들 입맛에 맞추어 문화 콘텐츠라고 불리는 일도 늘어났다.

콘텐츠가 다 떨어지면 개노잼이라고 한다. 지 입장에서 즐길거 다 즐기거나 만렙 수준에 도달하면 그렇다더라. 망겜다 그렇지 뭐.

즉, 디지털 콘텐츠는 볼거리, 들을거리, 읽을거리, 다시말해 즐길거리이며 그 끝은 결국 유한하다.

이 유한한 끝을 패키지게임, 오프라인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던 과거에는 용사가 마왕을 잡고 공주님을 구해냈어요 끝 이었다. 이걸 좀더 물타서 즐겨보겠다고 더 어려운 2회차가 나오기도 하고 조금더 지나가면 개폐인 용사님은 공주님도 구하고 히든보스까지 잡고 진 히로인 루트까지 뚫고 히든 아이템 100% 다채웠어요. 너님 참 폐인이시네요. 이렇게 억지로 끌고가기도 한다.

여기에 조금 더 즐기고 싶은 놈들을 위해 확장팩이라는 개념이 나오고 온라인 시대가 되면서는 업데이트, DLC 같은게 계속 나오면서 콘텐츠의 생명이 연장되기도 한다.

하지만 콘텐츠를 개발하는건 인공지능이 아니라 결국 좆간이기 때문에 어느시점에 가면 개발인력도 지쳐서는 결국 니들 이거 충분히 즐겼잖아! 다음작품 사라고! 하고 완전히 새 버전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새 가격으로 팔아먹기도 한다.

요즘에는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는지 리부트라는 명목으로 예전 콘텐츠를 이리저리 요리해서 만들기도 한다. 재해석을 잘하면 처음엔 우오오 하지만 잘못 만들면 욕쳐먹고 그 잘만든 것도 10년, 20년 지나면 개노잼된다. 오랜만에 다시 보지 않는 이상 말이다.

이름 특성상 오타나기 딱 좋다. 콘첸츠라던지.. 톤텐츠라던지.. 콘켄츠라던지... 촌텐츠라던지... 컨첸츠라던지... 켄천츠라던지.... 방금 전에 검색창에서 이거 적으면서 또 났다. ㅋㅋㅋㅋㅋ

입시 시장에서는 문제집을 콘텐츠라고 부르기도 한다.

디키 틀 중 틀:오와콘, 틀:좆흥콘텐츠가 있다.

해결책[편집]

희망조차 버려서 해탈의 경지에 오른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해탈한 인간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어차피 고인물이 되면 꼰대 될 거고 뉴비가 멋 모르고 들어오다 빠져나갈 거 탈퇴하면 컨텐츠 안 늘어난다고 징징 거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