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타멘

이집트 제25왕조의 파라오
타하르카	→	타누타멘	→	아틀라네사 쿠시 국왕

재위기간
기원전 664년 ~ 기원전 656년 (이집트 파라오 기간) / 기원전 653년? (쿠시 왕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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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이집트 제25왕조의 제5대 파라오이자, 마지막으로 이집트의 탈환을 시도했던 쿠시 출신 파라오다.

샤바카의 아들로, 타하르카 때 이집트를 잃고 나서 기원전 664년에 쿠시의 왕으로 즉위했다. 엘레판티네를 거쳐 테베와 멤피스를 점령하면서 이집트를 잠시나마 회복했다. 이집트 제26왕조의 네코 1세는 전쟁 중에 뒤졌고 프삼티크 1세는 아시아 쪽으로 빤쓰런.

이후 프삼티크가 신아시리아 제국의 아슈르바니팔에게 꼰지르면서 기원전 650년대에 아시리아가 다시 이집트로 쳐들어왔다. 타누타멘의 세력은 순식간에 털려나갔고 기원전 656년 이집트를 완전히 아시리아에게 넘겨줬다.

타누타멘은 쿠시 왕국으로 런해서 3년 동안 다스리다가 기원전 653년에 죽었다.

이 다음 파라오들도 파라오를 자칭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파라오의 역할을 했던 건 타누타멘이 끝이었고 두 번 다시는 이집트를 통치하지 못했다.

테베는 타누타멘 세력을 도운 죄로 아시리아에 의해 대규모 반달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성경의 이사야에서도 등장한다.

이후 이집트는 완전히 이집트 제26왕조의 통치 하에 들어가면서 이집트 말기 왕조 시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