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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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에케비 닼민 아니니까 그거 찾으러 왔으면 닼민으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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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미나미(高橋未奈美). 1990년 12월 20일 생. 소속사는 배협. 별명은 타카미나.

한 가지 스타일에 특화된 성우가 득세하기 쉽고, 아이돌팔이질이 대세인 현 메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도 연기만 되면 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초창기에 아이카츠의 레귤러 캐릭터를 맡는다던지 밀리마스에서 24살 합법로리를 맡는 등 괜찮은 배역들을 먹었음에도 크게 씹덕들 눈에 뜨이지는 않았으나, 이 시절부터 눈이 좋은 사람들은 물건이 되리라 점찍었었다.

결국 식극의 소마 메구미를 거쳐 리제로의 검성에서 입질이 오더니 메이드래곤이랑 에망센에서 터지며 자신의 그릇을 증명했다.

하지만 속지 마라, 사기꾼이다.

배협에는 두 가지 무기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하나가 최종병기 무라카와 리에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여기 있는 비밀병기 타카미나다..

실제로 보면 최종병기 급은 아니어도 상당히 시끄러우며 폭주가 잦다. 다만 리에숑만큼 노답수준으로 남의 말을 아예 안듣거나 하지는 않는게 다행.

더불어 친화력이 굉장히 높다. 정리하자면 씹인싸형 인간.

게다가 아이돌팔이를 하지 않음에도 노래를 꽤 잘한다. 그 노래실력 쟁쟁한 밀리에서도 명곡을 꼽으라면 첫손에 나오는 게 타카미나가 맡은 캐릭터인 코노미의 곡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