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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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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인물은 롯데 자이언츠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인물은 롯데 자이언츠의 영웅이자, 부산과 롯데 자이언츠에 모든 것을 바친 전설입니다.
놀랍게도 사직에선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 시 많은 꼴리건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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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챔필에선 이 영웅을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이 영웅을 욕보일 시 많은 타이거즈빠들의 저주로 전기톱에 썰려 죽을 것입니다.
PERFECT GAME
퍼펙트 게임
장르 스포츠, 드라마
감독 박희곤
주연 조승우, 양동근
개봉일 2011년 12월 21일

참치햄과 각동님의 눈물겨운 사투를 다룬 영화

둘은 각각 1승 1무 1패씩 하면서 다시는 없을 명경기를 하였다.

하필 영화가 개봉되기 전 2011년 9월 14일 참치햄이 돌아가셔서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둘의 상대전적 1승 1무 1패중 1무를 한 1987년 5월 16일 경기를 주로 다룬 영화로 사실에 근거한 영화이다.

다만 9회초 해태의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친 박만수는 허구의 인물이다 근데 진짜 박만수로 나온 마동석 좆간지임;

ㄴ 아마 거포랑 포수랑 이름을 보면 이만수가 모티브인듯. 근데 실제로는 이만수는 삼성 레전드고 해태랑도 인연이 없다.

근데 실제로는 선발 맞대결로 1승 1무 1패지 구원투수로도 2번 만나서 1승 1패씩을 추가로 해서 엄밀히 말하면 2승 2패 1무이다.

영화의 평가는 그저 그런편이다. 김용철을 찌질이로 만들어두고 가상 인물들에게 비중을 너무 많이 줌. 게다가 영화내에 고증 오류가 넘쳐난다. 한대화가 안경잡이인건 야빠면 다 아는 사실인데 안경을 안씌워두고 홍문종과 김민호를 오른손잡이로 바꿔버렸다. 롯데쪽 일부 선수(안창완, 노상수 등등)는 성씨까지 갈아버렸다.

실제 경기[편집]

실제 1987년 5월 16일 롯데 대 해태경기를 보면

현재 꼴데의 홈구장으로 쓰이는(시발 아직도 쓰고있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는데

총 4시간 54분 연장 15회까지 양 투수들이 완투를 했다.[1][2]

당시 꼴데의 4번타자는 김용철이었다.[3]

2회말 롯데 공격에서 김용철의 볼넷, 김민호, 정구선의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선취 2득점을 따낸다.

하지만 곧바로 3회초 해태 공격에서 서정환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성공하고 이후 양 팀은 8회까지 점수를 못낸다.

그런데 9회초 해태 공격에서 대타 김일환이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하여 2:2 동점이 되고 양 팀은 그대로 연장 15회까지 가서 무승부로 끝난다.

그 해 최동원은 평자 2.81을 찍었고 각동님은 평자 0.89를 찍어 상대적으로 최동원은 하락기 각동님은 전성기였다.

그러나 각 선수는 각각 연세대vs고려대, 경상도vs전라도, 부산vs광주라는 그야말로 자존심싸움의 정수여서 서로에게 진다는건 곧 그 추종자들의 자존심을 부숴버린다는것이다. 그래서 서로 끝까지 완투를 하였다.

지금 21세기에야 뭐 기껏해야 각 팀갤 터는정도에 끝나지만 저 당시에는 ㄹㅇ 오프라인으로 싸우던 시절이다. 경기 지면 구단버스 불지르던 시절임

참고로 저때 당시에 롯데랑 해태가 사직에서 경기 붙으면 1루와 3루 사이에 펜스를 쳐놔서 팬들끼리 패싸움 못붙게 막아놓던 시절이다. 영화속 패싸움 장면은 오히려 순화되었다고 보면됨. 저땐 ㄹㅇ 야구는 그냥 스포츠를 넘어섰던 시절. 그날 경기 역적은 곧바로 집에 못가고 뒷문으로 튀어야했다. 아직도 그 뒷문을 선수들이 많이 애용하는건 안비밀

참고로 당시 롯데 감독은 성기영, 해태 감독은 코끼리였다.

근데 코끼리가 명장병에 걸려서 대타를 막 내다가 막판에 포수가 없어서 2루수 백인호가 포수를 봤었는데 백인호 말로는 자살하러 나가는거 같다는 기분이라고.

다행히 각동님 제구 대로 공이 들어왔다. 백인호가 변화구를 받을수가 없어서 직구로만 승부했다고...

  1. 참고로 둘의 1, 2차전의 평균 경기시간은 2시간 39분으로 약 두배는 더 길게 던졌다는 뜻이다.
  2. 지금은 연장 12회까지만 하지만 당시는 15회까지 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는 연장전이 무한이다.
  3. 영화에서 조꼴빠가 맡아서 연기 반 사심 반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