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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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관련[편집]

컴퓨터의 하드드라이브에 있는 자료들을 전부 삭제해 초기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각종 에드웨어와 툴바, 좆같은 액티브엑스들이 깔려서

컴퓨터 사용 환경을 지저분하고 느리게 만든다. 시스템파일이 엉켜서 운영체제에 능통한 프로그래머가 아닌이상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포맷은 컴퓨터에 위와같은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궁극의 필살기 기가슬레이브 이다.

포맷하고 나면 코딱지를 깔끔하게 파냈을 때의 그것과 같은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근데 중요한 자료의 백업을 제대로 안해 놨을 경우에 엄청난 상실감이 온다.

구하기 힘든 야동, 학교 과제 등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미리 외장하드에 옮겨두자.

아니면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시스템용 파티션과 데이터용 파티션을 나누고 중요한 데이터를 데이터용 파티션에 넣어주고

시스템용 파티션만 포맷하는 편한 방법도 있다.

하드웨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포맷도 쓸모가 없다. 이때는 문제가 발생한 부품을 고치거나 교체해주어야한다.

로우 레벨 포맷은 아예 출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며, 하다가 하드가 망가질 수도 있어서 못 하게끔 막혀 있다. 사실 중요 데이터 파기할 때에는 로우 레벨 포맷을 하는 것보다 디가우저를 선호하며, 그게 없다면 망치로 때려부수면 된다.

시스템복원 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포맷을 자주 할 필요가 없어지지만, 시스템복원 써도 해결 안되는 문제들도 많으니 걍 포맷하자.

스마트폰에서의 포맷은 공장초기화라고 불린다.

그래도 디지털 포렌식하면 다 털린다.

페름기 대멸종이라는게 있다. 생태계판 포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