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폰티악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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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iac Vibe

개요[편집]

폰티악제너럴 모터스 산하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만든 준중형차이다.

역사[편집]

제너럴 모터스가 토요타와의 합작으로 만든 준중형 왜건으로, 1980년대부터 토요타와 합작운영한 NUMMI 공장을 통해 토요타 매트릭스의 형제차로 2002년 초에 처음 공개했다. 그동안 NUMMI에서 만든 차들과는 달리 뱃지 엔지니어링이 아니라 각 차종만의 고유한 디자인 테마를 유지했으며, 엔진과 플랫폼, 실내 디자인은 토요타 매트릭스와 같이 공유했다. 2005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일본에서는 토요타 볼츠로 판매했다.

2008년 3월에는 매트릭스와 함께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전처럼 실내와 플랫폼, 엔진을 공유하되 외관상으로는 서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실적은 좋았지만 제너럴 모터스가 2008~2009년의 경제위기로 흔들리자 2009년 말에 폰티악 브랜드가 없어지면서 단종되었다. 후속차종은 직접적으론 없지만, 5도어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는 수년 후에 쉐보레 크루즈 5도어가 투입되었다. 그 외에는 쉐보레 아베오, 뷰익 엥코르, 쉐보레 올란도가 그 빈틈을 매꾸는 역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