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 조씨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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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아먹은 가문 3
안동 김씨는 그래도 해먹은 세월이 많아서 요령이 있었는데 이새끼들은 경험이 없어서 잘 해쳐먹지도 못했음. 그리고 구한말이후론 여흥 민씨 등장으로 완벽한 듣보잡으로 전락했다.
근데 사실 그냥 조씨 유명인들 중에 좋은 사람 찾는 게 더 어렵다. 조국 조혜련(창녕) 조형기 조민기(평양) 조현아 조현민(양주) 조영남(배천) 조두순(한양) .... 그런데 여기서 풍양 조씨는 없다.
다 조까튼 놈들이라 믿거조라는 말도 있다 유독 조씨만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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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인왕후(드라마)에서 이거 우리 풍양 조씨를 비하하는 내용이야 하며 어른의 손길을 날리면서 멀쩡한 퓨전사극을 완전히 가공의 작품으로 만들게 했다. 세도 시절을 반성하는 모습과 독립운동가들 배출로 재평가받는 안동 김씨와는 대비적이다.
그래도 얘들도 나름대로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했다. 서울 두 번째(실질적으로는 첫 번째) 선출시장인 조순도 여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