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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ism Ho!

여말 선초의 줄타기 고수.

젊을 적엔 이상하게 당대 권력자들에게 줄을 잘 탔는데 걔네가 다 폭망해서 자기도 폭망한다.

다행히 이성계 줄 잡고 조선들어와서 빛좀 보나 했는데 수도 정할 때 정도전하고 대립하는 바람에 그만...

하지만 이 덕에 똑같이 권력에서 멀어진 이방원 줄을 탈 수 있었다.

역시 인생은 한방이다.

물욕과 권력욕이 많고 입방정이 쩔었지만 능력이 없던 사람은 아니다.

애초에 능력이 없으면 이방원이 중용할 리가...

한양이 수도론 쓰레기라는 걸 간파하고 무악을 밀었다. 왜냐면 한양은 쓸만한 하천이 없어서 전근대에서 가장 중요한 수운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방원이 미개하게 점을 봐서 한양유지로 가는 바람에 물먹었다.

ㄴ이건 무슨 소리야.괜히 삼국이 한양 차지하겠다고 그 지랄 떤거 같냐?한반도 중간지점에 있는데다가 남한강과 북한강이라는 수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한양인데 수운을 하기 어려웠다니 이건 무슨 헛소리야?

ㄴㄴ니 무악이 어딘지 모르냐? 연세대있는데야 ㅄ아. 그리고 수운을 하기 어려운거 맞아. ㅄ아. 현대만 봐도 청계천 수량이 부족해서 수돗물 흘려내고 있는 형편인데 반면 무악은 홍제천이 옆에 흐름. 게임 끝

ㄴㄴㄴ이 븅신은 뭐하는 새끼지? 너 수운의 의미를 알고 말하냐?강이나 바다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물건을 배로 실어 나름이 수운의 사전적 의미다.한양에 남쪽에 한강이 흐르고 그 한강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이용해서 북쪽과 남쪽을 쉽게 갈 수 있는 것이고. 와 진짜 얼탱이가 없네.

용산에서 남대문까지 운하파기, 지금의 태안반도에 운하파기 등을 주장했으나 태안반도 운하는 공사하다가 중간에 있는 암반 제거가 헬조선 기술론 무리라서 중단되었고 용산 남대문 운하는 태안반도 운하에 데인 이방원이 거부했다.

세종은 하륜이 여염집의 청탁까지 왕한테 말했다고 존나 깠는데 이걸 현대적 시점으로 보면 친기업 정책을 중시한 관료라고 할 수 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

솔직히 조선은 너무 사치 배격해서 상류층까지 거지같이 살던 미친 나라. 근데 사치스러운걸 가만히 놔뒀으면 신라,고려같이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