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4Leaf

조무위키

이 문서는 망해가거나 이미 망한 게임을 다룹니다.
이 게임은 운영상의 결함이나 유저 수의 감소로 망해가고 있거나 이미 망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게임을 위하여 X키를 눌러서 JOY를 표합시다.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는 주제, 또는 아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거나, 아재와 관련되거나, 아재 그 자체와 관련된 문서입니다.
아재 꼬추 서요?

한창 상한가 타던 소프트맥스창세기전 팬들을 위해 만든 소셜채팅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다. (포리프, 포립 등 다양하게 불리웠다)

90년대 중반 ~ 2000년 초반까지 판매되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인기[1]에 힘입어 많은 유저를 끌어들인 좆흥게임...아니 좆흥소셜서비스. 전민희의 소설 룬의 아이들에 나온 테일즈 위버의 캐릭터들은 4Leaf를 통해 아바타로서 최초로 등장하기도 하였

기본적으로는 채팅 소셜서비스였기 때문에 지금은 틀딱된 당시의 오딱들이 주잔 빼고 별로없는 컨텐츠를 어떻게든 활용하고자 채팅방을 파고 2010년대 중반의 Plug.dj마냥 씹덕노래를 중계하면서 노가리를 깠다는 전설이 있다. 단지 중계장치로 윈앰프와 거기에 돌릴 닥닥 긁은 mp3들을 쓰느냐 유튜브를 쓰느냐의 차이일뿐. 포립의 음방은 전자쪽이다.

또한 창세기전3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카드는 주사위의 잔영[2]에 사용할 수 있게 했었으며 채팅방에 들어가면 언제나 잠수[3]하는 유저들로 붐볐었다. 생각외로 많은 유저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서비스다.

이랬던 갓게임이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나는 소맥의 운영미숙과 무관심[4]으로 끝 없는 내리막길을 걷다

결국 아무도 원하지 않는 웹화[5]를 자기들 맘대로 결정하고 강행하면서 결과적으로 매우 처참하게 망함.

최근에 나온 창세기전4만 봐도 포리프가 어떻게 망했는지 머리속에서 쉽게 구상될꺼다.

  1. 스타크래프트, 영웅왈도전 등 지금 들어도 누구나 아는 띵작들과 판매 순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시절이 있었다. 국내게임 판매순위는 항상 최상위권에 랭크 되었었고, 창세기전은 당시 발간하던 게임 잡지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주제거리 중 하나였다.
  2. 2~8명의 유저가 참가해 순서대로 주사위를 굴려 캐릭터를 움직이고 파티시키며, 캐릭터 능력치×주사위 갯수만큼의 숫자 합산으로 공격과 방어하는 룰을 가진 CCG기반의 보드게임이지만, 운빨좆망게임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고 매우 심플한 게임이었다. 블리자드 이 글 보고 있나?
  3. 매일 접속하면 FP를 제공했으며, 잠수시간만큼 4Leaf의 화폐단위인 GP를 제공하였다. 이 GP는 4Leaf 접속시간만큼 비례해서 소급 지급되거나 주사위의 잔영으로 모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모은 GP는 아바타 의상이나 주사위의 잔영 카드를 구입했다. FP는 아무런 기능이 없었고 고객지원 센터를 통해 캐릭터를 변경할때 소량 삭감되는 용도가 전부였다. 포리프2에서 이 FP는 레벨의 개념으로 승화됐으나 이미 레벨 자체가 아무런 혜택이 없는 무쓸모였기 때문에 그냥 존재가치가 없다.
  4. 소프트맥스가 4Leaf에서 수익 가능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개소리를 남발했는데, 당시에도 이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아바타 의상, 주잔 카드 등 초딩도 생각 가능한 이런 훌륭한 수익구조를 자칭 국내 최고의 게임 제작사가 전혀 생각해내지 못했다는 뜻인데 내 머가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5. 포리프2 라고 불렸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했으며 전체 유저수를 하나하나 눈으로 세어보는게 가능할 정도로 좆망함. 게시판에는 포립 살려내라라는 주제들 밖에 안올라왔었고, 서비스 자체는 거의 방치수준으로 유지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서비스 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