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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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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넬 더글러스 DC-10은 맥도넬 더글러스 사에서 제조된 광동체 3발 항공기이다.

미공군의 전략수송기 사업에서 일찍 짤린 맥도넬 더글러스는 이러다 아싸가 될거라 판단하고 수송기 시장 대신 대형여객기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이때 DC-8을 우려서 2층구조에 550석 규모의 대형 여객기를 구상하고 DC-10이라 이름붙인다. 이런 병신짓을 본 아메리칸 항공은 지랄말고 엔진 3개 달린 300석 규모의 중장거리 항공기를 만들면 사주겠다고 해서 개발안이 지금의 DC-10 모습을 하게 되었다.

컨셉이 L-1011과 비슷하고 실제로 둘은 경쟁관계였는데 L-1011이 더 뛰어난 항공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말아먹으면서 DC-10이 상대적으로 더 잘 팔리게 된다.

하지만 DC-10은 화물을 한 개라도 더 싣기 위해 화물칸 문이 밖으로 열리는 구조를 채택했다. 그런데 비행기 안의 기압보다 바깥쪽 기압이 낮기 때문에 공기는 비행기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할 것이다. 공기가 비행기 화물칸 문을 봤는데, 당기시오 라고 써져 있다. 공기는 손이 없으므로 문을 열지 못할것이다. 그런데 미시오 라고 써져 있으면? 잠금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그냥 문이 열려버린다.


이로 인해 기압차로 공중에서 비행기가 산산조각나 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났다. 승무원과 승객들의 시신이 2만조각으로 나뉘어진채 발견될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었다. 이게 더 크게 번진게 몇달전 비슷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던 사고가 있었고 이걸 듣고도 수리를 대충했다고. 결국 이 사고를 기점으로 맥도널 더글러스는 폭망했다.

심지어 2번엔진 파손으로 유압라인이 싹다 날라가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다행히도 조종사성님들이 베테랑이어서 공항으로 회항까진 성공했으나 속도를 줄이지 못해 비행기가 4토막으로 박살났다. 그래도 승객 296명 중 185명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천조국공군의 공중급유기 KC-10과 네덜란드곤운의 KDC-10이 이놈을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모델이다. KC-10은 현재도 잘 날아다니지만 KDC-10은 A330 MRTT로 교체될 예정이다.

파생형으로 MD-11이 존재한다만... 사고다발기라는 점 어디 안가서 MD-11도 존나 꼬라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