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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ty stores/retailers of Private-label Apparel의 약자로 한 기업이 생산, 디자인, 유통과 판매까지 총괄해 소비자에게 의류를 공급하는 의류 브랜드를 뜻하며 패스트 패션(Fast-fashion)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꽤나 쓰이는 말이지만 디시위키에 찐따 새끼들이 많다는 걸 입증하듯이 SPA를 검색하면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딸리아의 총기와 그를 모티브로 한 쇼죠젠-센 캐릭터밖에 안 나왔다.
패스트 패션이라는 말은 영미권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으로 마치 패스트 푸드처럼 빠른 시간 내 최신 트렌드의 옷은 양산하여 점포에 입점이 가능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료조달부터 판매까지 한 회사가 운영함에 따라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좋은 품질에 최신 대중 동향을 바로 캐치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
물론 가성비가 좋다는 거지 하이엔드(구찌, 루이비통) 브랜드에 비해 품질이 낮고 유해물질이 많다. 그러나 기존의 패션 산업에 몸을 담갔던 의류,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죽창을 맞고 거품이 꺼져 SPA 브랜드는 합리적인 서민 친화적으로 소비자에게 열심히 어필 중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데 국내 진출한 외국 SPA들은 헬적화의 영향으로 가격이 타국에 비해 비싸다.
기존의 의류 브랜드와 달리 직접 생산과 유통을 도맡아하는 패스트 패션이기 때문에 제3국에서 노동 착취, 환경 파괴가 심하다고 하며 너도 나도 SPA 산업에 뛰어들어 표절 문제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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