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칼 세이건

조무위키

조무위키는 사회정서상 용납할 수 없는 고인드립을 지양합니다. 또한, 고인드립으로 인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틀:갓-이과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 존나 똑똑합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호구가 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이 문서는 잘생기고 매력적이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에 대해 다룹니다.
순간 설레서 동인녀가 될 지도 모르니 열람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는 평화주의자(平和主義者)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평화주의자를 묘사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분쟁들에 대해 Be폭력만으로 저항하신 평화주의자 성님들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하지만 평화주의자가 금이 필요할 때 순순히 금을 넘기지 않는다면 유혈사태를 일으켜서라도 평화구현을 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이 문서는 고인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의 대상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Carl Edward Sagan(칼 에드워드 세이건)
국적 미국
직업 천문 학자, 작가
출생 1934년 11월 9일 뉴욕 주, 브룩클린

~1996년 12월 20일 미국 워싱턴

천조국천문학자.

코스모스나 콘택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천문학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 이것말고도 SETI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분의 저서 코스모스를 보면 엄청난 인류애를 가진 평화주의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신론자 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불가지론 학자에 가까웠다. 대책없는 논리나 믿음을 주장하면 종교인이든 아니든 부정적으로 봤지만 개독들과 지능이 다를 바 없는 머가리 텅텅 빈 무신론자들이 툭하면 인용해 써먹으면서 오해가 퍼진 듯 하다.

업적은 더 있지만 니들은 이해하지 못하므로 여기까지.

백혈병으로 죽기 직전까지도 끝까지 글을 썼다고 한다

창백한 푸른 점[편집]

(파란 동그라미 안에 희미하게 빛나는 것이 바로 지구이다)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 사진을 보고 감격에 젖은 칼세이건은 다음 과 같은 글을 헌사 하였다.


이 문서는 명언과 관련된 문서나 사람을 다룹니다.
명언으로 자신의 병신력을 뽐내는 명언충 놈들과 관련된 문서입니다.
링컨 대통령께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명언 대다수가 사실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명인의 명언을 인용할 때는 해당인이 실제로 그 말을 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 속의 수많은 정복자들이 보여준 피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의 한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다른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잔혹함을 생각해 보라. 서로를 얼마나 자주 오해했는지, 서로를 죽이려고 얼마나 애를 써왔는지,

그 증오는 얼마나 깊었는지 모두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을 본다면 우리가 우주의 선택된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 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 무언가가 과연 있을까. 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