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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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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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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너희 아부진 돌아가셨어, 그것도 모르냐?
애미 애비 뒤진년아!
그지? 그녀석 양친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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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그 자체라 사는 게 곶통이며 뒤지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른 은하의 외계인들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좆같은 것들과 살아가는 당신에게 탈지옥을 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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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내가 다 살려낼거니까

설명[편집]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말 그대로 척추 관절 사이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는, 아주 지랄맞은 병이다. 앉을 때 마다 왼쪽 혹은 오른쪽 다리가 져려오고 등대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는 게 불가능하다.

이 병의 가장 좆같은 점은 밖으로 보여지는게 없다는 거다. 어디가서 허리아프다 그러면 남자구실은 하겠냐 아프지도 않은데 꾀병이다 이지랄한다. 그런새끼들은 빠따로 허리뼈를 부숴서 평생 휠체어 타게 해야된다.

심하지 않으면 다리가 저리고 엉치가 뻐근하며 앉아있는게 좀 불편한 정도다. 근데 어느날 한번 삐끗하면 하반신마비 체험판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필자는 허리디스크 앓던 중에 어느날 삐끗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화장실도 못가고 그냥 누운채로 아파서 눈물만 존나 줄줄흘렸다. 몸관리 잘하자.

수술로 어느 정도 교정하는 게 가능하지만 한 번 추간판이 탈출하면 완전히 수복시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싼 돈 들여서 고쳐놔도 관리 제대로 안하면 다시 재발한다.

특히 나이 많은 가장 같은 경우엔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꾸준히 운동을 하기 어렵고 노환 때문에 척추 관절이 약해지다보니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젊어서 허리디스크 앓고 있는 놈들은 나이 먹어서까지 그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근력운동을 하자. 물론 너무 무리하게 하면 허리 삐끗해서 돌이킬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돈 좀 들여서 PT교습을 받으며 올바른 운동법대로 몸을 키우는 걸 추천한다.

물리치료 같은 건 그다지 쓸모가 없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중요하다.

그리고 제발 급식충들 같은 경우는 책상에 엎어져서 자는 습관좀 쳐고쳐라 매일매일 그지랄로 엎어져있으면 허리디스크 안오는게 신기하겠다 ㅋㅋ


해결방안[편집]

절대로 병원같은대에서 비싸게 운동받을라고 돈 꼬라박지 말고 매일매일 30분씩 공원이나 탄천같은 곳에서 올바른 걷기 운동을해라 필자는 6개월이상 실천후 다리저림이 거의 사라지고 허리고 가뿐해졌다.

정형외과 전문의(기업형 의새말고)의 의견에 따르면 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디스크 환자의 80%이며 약물치료 등으로도 자연적으로 낫는다고 한다.(카더라가 아닌 대학병원 정형외사 외래진료받으면 다 이말부터 꺼낸다)

20%는 척추관협착증이라하니깐 걸렸다면 역로또걸렸다고 생각하자 ^오^ 위에 쓴 사람 말대로 평소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운동하자.

근데 똥오줌 질질새고 스웨인마냥 걷기도 힘든 정도면 걸을 생각은 하지도 말고 그냥 누워있자.

괜히 걷기가 허리에 좋다더라 수영이 허리에 좋다더라 라고 해서 아픈데도 무리했다가는 더 곱창난다.

아플때는 그냥 닥치고 누워있자.

그리고 술은 몰라도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자.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염증이 생기는건데 담배를 피웠다간 염증이 더 안좋아진다. 물론 필놈은 피겠지만

이 좆같은 병은 수술을 하건 뭘 하건 완치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조심 또 조심하자.

올바른걷기방법: 발을 내딛을때 뒷꿈치가 먼저 닿도록하고 그다음 발바닥 그다음 발가락을 닿아야 한다.

병역 관련[편집]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최소 현역은 면제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은 맞는 말이다. 근데 아무나 4급 밑으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훈련은 물론이고 평소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허리가 안좋거나 수술한 경우가 아니라면 4급은 어림도 없다.

그러니까 '나 허리디스크요' 해도 딱히 요통이 심한 것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군대 빼보려고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는 것.

여기선 정말 허리가 안좋아서 이 상태로 현역 가는 건 절대 무리일 것 같다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서술한다. 본인이 느끼기에 자기 허리 상태가 정말 안좋다면 우선 정형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자.

먼저 맛보기로 의느님이 침대에 누우라고 한 뒤 다리를 쭉 펴고 위로 들어보라고 한다. 허리디스크가 심각한 사람이라면 보통 반도 못 올리고, 옆에서 누가 지탱해주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무릎이 굽혀지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X 레이 찍고 간단한 진단이 끝나고나면 의느님과 얘기해서 CT나 MRI 촬영 날짜를 잡을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 정도 하는데, 어차피 의사소견서만 담긴 진단서 가지고는 별로 의미없고 제대로 떼려면 MRI를 찍어야한다.

담당 의사랑 말할 때 병사용진단서 떼야한다고 얘기하는 것도 잊지말자. 그리고 신검장에서 처음에 사진 찍고 나서 신상정보 적을 때 병원에서 받은 MRI표랑 병사용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4급 받을놈들은 에초에 4급으로 빼고싶다는 생각조차 안한다. 그냥 직감적으로 알지. 아 난 좆됐구나

"4급으로 빼고싶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살만 하다는 뜻이니 군대를 빼고싶다면 열심히 자료를 모아서 가자.


5급 받는 기준이 뭔진 모르겠는데 4급이라도 받으면 그것만으로 감지덕지 하자. ㄴ 들어보니까 수술후 수년내에 재발후 재수술하면 5급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