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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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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2021년 지구상에 존재하는 세대 중 가장 장수한 세대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2023년 10월 디시위키 섭종 기준 전세계에 13명밖에 생존해있지 않다.

이봉창, 유관순 등의 독립영웅들이 태어난 시기기도 하다.

일제시대에 어린시절부터 젊은시절까지 보내다가 광복을 맞이하고 박정희 시대에 노인 시절을 보냈고 장수한 경우 80~90년대까지 살다간 세대이다. 요약하자면 OO하옵니다 폐하 하던 시절부터 호헌철폐! 독재타도! 하던 시절까지 산전수전 다겪은 세대.

구분[편집]

초반생(1900년생~1902년생)[편집]

대한제국 광무 연호(고종 치세)를 쓰던 시절에 태어났다. 그래서 봉건 왕조 의식이 잠재되어 있던 세대이기도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태어난 후에서 서울을 한성이라고 불렀고 일부는 부산을 동래로 불렀다.

어렸을 때 한일 강제 병합이 일어났으며 일본 제국의 신민 취급을 받았다. 의병 마지막 세대이자 해외무장독립투쟁을 시작한 세대이기도 하다.

1910년대 후반에 3.1 운동에 참가한 주역 세대이기도 하고 문화통치를 빙자한 분열통치 시기와 군국주의 시대에 어른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40대 중반에 광복을 맞이하고 새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업에 대거 참여했다.

1공 시절에 자유당과 민주당 등에서 정치활동을 이끌었으며 당시 기준으로 제법 오래 산 사람들은 박정희 시대까지 정치활동을 했다.

장수한 사람들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켜보며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은 장수 노인의 수를 집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세대가 언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2010년대 즈음에 1900년대 초반생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이미 전 세계 기준으로도 1903년 이전에 태어난 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중반생(1903년생~1906년생)[편집]

역시 대한제국 광무 연호 시절에 태어났다. 이들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을사조약 등이 체결되어 일제의 영향을 받았고 얼마 후 한일강제병합이 일어났다.

3.1 운동 마지막 세대이고 이들도 일제 시대에 탄압을 받으며 살아오다 40대에 접어드는 시기에 광복을 목격했다.

이들은 건국사업을 이끌었으며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일부는 80~90년대까지 살았고 이들도 한국 기준 2010년대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2022년에 전 세계에서 모두 사망하면서 역사가 되었다.

후반생(1907년생~1909년생)[편집]

대한제국 융희 연호(순종 치세) 사용시기에 태어났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일제강점기가 찾아왔으며 1920년대에 민족 계몽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역시 군국주의의 큰 피해를 봤으며 30대 후반에 광복을 목격했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을 복구하는 사업에 참여했으며 박정희의 국가재건 명분을 돕기도 했다.

6월 항쟁 이후의 민주화를 목격한 사람들도 적지 않아 있다.

세계 기준으로 13명 가량이 생존한 상태이며 대부분은 여자다. 남자는 1명뿐이다. 한국에는 실질적으로 없는 세대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최고령자 참조.

디시위키 섭종 기준으로 이들은 110대 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