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

이 문서는 음식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우리 모두의 목숨을 부지해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가 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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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

칼로리가 없다. 묵보다 탱글탱글한 식품이다. 당연히 그 자체로는 맛이 없다. 여기서 맛이 없다는건 못 먹을정도로 맛이 쓰레기라는게 아니라 맛 자체가 없다라는 뜻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되려 살이 빠지는 괴한 음식인데 얘는 에너지원으로 이용을 못하는게 얘를 소화시키려고 소화계가 쓰는 칼로리가 있기 때문에 그 칼로리가 고스란히 빠져나가는거다.

이걸로 클론인간을 만들어 쌈바를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

그냥 간장에 찍어먹어도 회같아서 맛있는데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해봐라 꿀도 그만한 꿀이 없다 위키러는 이제부터 곤약의 요리법에 대해 공부를 한다. 개꿀이다.

다만 최근에는 곤약 라면 짜장면 곤약떡뽁이도 나와서 예전처럼 쓰레기 맛이 안남 다만 손질되어있는걸 구매해야된다

특유의 뭔가 오묘한 냄새 때문에 대충 조리하면 비위 약한 사람은 극혐일 수 있으니 제대로 잘 조리해서 먹어라. 참고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한번 얼렸다 녹이면 수분이 쫘악 빠지면서 포경 안한 고추 마냥 쪼글쪼글 해지는데 이러면 그 냄새도 줄어드는데가 콩고기 비슷한 식감이 생기면서 꽤 먹기 좋아진다.

삶아서 쓸때 물에다 식초를 조금 넣어서 삶아주면 냄새가 상당히 줄어든다. 참고로 첫입에 포만감이 없다고 쿰척거리면 팽창률이 너놈의 뱃살 늘어나는 것 마냥 늘어나서 급체한거 같은 느낌이 계속된다. 심하면 2,3일은 곶통에 잠도 못잘 수 있으니 쿰척거리지 말고 적당히 먹자.

좆본의 곤약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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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노무 맛있다 식감이 존나 오짐 근데 구하기가 존나 힘들어서 눙물이 난다ㅠ

우리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어찌어찌 헬반도에 물량이 들어오는건지 어디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사 가지고 뻥튀기해서 파는건지 요사이는 가끔 해외과자파는데나 하나로마트 같이 좀 큰 마트에서 볼 수도 있는데 이것마저도 3000~4000원으로 양 대비 가격으로만 따지면 헬조선산 젤리인 제리뽀나 쁘띠첼 이상급으로 창렬하게 팔고 있다

좆본에서는 150엔인가 200엔 정도에 판다는데 ㅅㅂ...

그리고 곤약이라고 살 안찔거라 생각하는 놈들을 위해 말해두자면 이거 설탕이나 착향료같은거 니들 생각 이상으로 치는거다 근데 2개 3개만 사도 거의 만원이고 아무리 돈 많아도 구하기 꽤 힘들어서 살찔 정도로 쳐 먹긴 힘들듯

걍 곤약가루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라 그럼 네가 먹고 싶은 음료수로 만들어도 되고 가격도 이게 훨씬 나은데다가 양껏 쳐먹을 수 있다

미개의 땅 군마에서 제조돈다고 하더라.

곤약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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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가 지어냈고 밈으로만 쓰인 두부딸과는 달리 이 곤약딸은 실제로 좆본 흙수저들이 딸딸이용으로 애용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실제로 해보는 엠생들이 있는지 구글링을 해보면 혼모盧 소굴, 근근웹, 홍팍, 디시에서 곤약딸을 해봤다는 썰이 심심찮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