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일반적 의미[편집]

병원의 한종류로 군인을 치료하는 시설이다. 군인을 치료하는 시설 답게 총상 치료법 등등을 아는 애들이 있어야 정상이다.

머한민국 군머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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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국군병원. 국방부 의무사령부 직할부대다.

근처 공군부대에서 부대의무대대에서 해결못할 것은 국군병원으로 보낸다. 해군도 그러냐?

이곳에 기간병으로 배치되면 일단 꿀이다. 그 보직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땅파고 망치질하는 일은 없다.

정형외과가 제일 사람도 많으면서 환자도 제일 많고 빡세다. 군대에서는 훈련이건 생활이건 폭행이건 부러지거나 삐는게 많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성형외과가 최고 꿀이다. 성형외과 의무병하던 선임과 성형외과 군의관이 나 데리고 자기네 진료실에서 아이스크림 까먹으며 직접 인증한 사항이니까 믿어도 됨. ㅇㅇ 총상이나 흉터 같은거 없애주는 처리하는데 신경을 안 쓰는 사람도 많고 신경쓰는 사람이면 군의관한테 그걸 맡기나. 그냥 외부병원 나가서 맡기지...


병원부대를 가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일단 내가 다녔던 부대의 예시를 들겠다(08년 12월 초에 입대해서 09년 1월에 자대배치, 10년 10월에 전역)


장점은 훈련열외가 조오오올라 많다.

유격을 기본 남들 4박 5일하는데 2박 3일, 그것도 첫날 오후에 가서 마지막날 오전에 온다. 시간으로 따지면 48시간도 안 됨.

병원을 오래 비워둘 수 없기 때문에... 150명 중에 훈련가는 사람이 25명을 반으로 나눠서 가고 그나마도 2박 3일씩만 하고 오는 것이다. 유격행군도 없다. 곧바로 돌아가면 바로 업무에 투입해야 하거든.

간호장교가 있다. 파릇파릇한 간호장교가 오면 보통 기간병보다 1~2살 많은데 네가 병장이라면 동갑의 간호장교가 올 수도 있다! 사실 외모는 완전 케바케인데 군병원은 이쁜애가 올 확률이 중간 정도 확률이다.

또한 다른 부대는 아프면 대충 빨간약 발라주거나 참으라고 하다가 엄청 덧나야 치료받는데 군병원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부대에서 뭐하냐고 억지로 보낸다. 조그만한 상처도 약과 치료를 펑펑 받을 수 있다. 스타로 따지면 마린 하나한테 메딕이 2~3명씩 대기하고 있다가 피만 떨어지면 치료해주는 셈이다.

하긴 기간병이 아프다고 골골대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미지 썩으니 그렇지만.

스케일링이 무료다. 치과가 있는 군병원은 저녁에 남는 시간에 해주기도 한다. 그런데......



단점은 사람이 부족하다.

병원에 병실도 지켜야 하지, 부대 크기에 비해서 사람은 부족하지. 경계근무 매일 있는 지옥~이라고 할 때 경계근무 하루 3번뛰는 것이 현실이 된다.

몇몇 사람들은 낮근무 가능하다고 아침-점심-저녁 돌리거든. 대신 잠은 풀잠잘 수 있게 해주지만 보통 낮에 하는 애들은 2번 뛰고 밤에 하면 2시간 뛴다.

치료가 좀 야매다. 특히 치과 스케일링을 의무병이 하는데 이빨 깨먹어서 치과군의관이 때워준 사건도 있었다. 나도 스케일링 받고 3일간 이가 시렸는데 사회나와서 받으니까 잘하면 몇 시간 정도만에 괜찮아지더라... 시발...


후방 요양병원에 한정되는 이야기인데 가라환자가 있어서 기간병 입장에선 좀 빡친다.

폐렴으로 입원했는데 주임원사 찾아가서 왜 담배 못 피게 하냐고(군병원은 완전금연이다. 간부들도 담배 병원에서는 못 핀다. BOQ나 중대에 비치된 흡연실에서 피게 되어있고 환자는 입원시에는 무조건 금연이다)따지는 경우도 있었다. 시발...

다른 환자도 아니고 폐렴걸린 놈이...

ㄴ 애초에 조선팔도에 흡연 가능한 병원이 어딨냐


2m짜리 담을 뛰어넘어 탈영해서 술쳐먹고 놀다가 돌아오는 다리인대 환자라거나. 입실하면 서로 아저씨고 점호랑 약주는거 제외하면 터치가 아예 없으니 밥 안 쳐먹고 싶으면 그냥 군인보험금 나온걸로 PX가서 사먹고 할 수 있으니, 특히 짬이 안 될때 들어오면 자대로 돌아가서 적응이 안 되니 일부러 자해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다. 기간병 중에서 입원 오래한 사람이 있는데 침대 바퀴에 발목 밀어넣고 깔아뭉개서 십자인대 박살내서 장기입원하는 놈을 직접 목격함.


생각나는대로 더 쓰겠음.


민간병원에 갈려면 꼭 거쳐야하는 곳이다. 여기서 대략 휴가일수를 정해줌.

의무병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다녀오고, 보고, 얼핏들은 바로는 대략 3일, 7일, 14일 등등 으로 나뉘어 지는 거 같다.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