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모바일)
선요약: 다른 모바일 게임 같았으면 이따위로 운영하면 진작 서비스 종료 때려야 정상인데 그체 IP 하나로 버티고 있는 똥쓰레기 유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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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체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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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K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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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모바일 |
| 장르 | 액션 |
| 출시 | 2018년 1월 30일 |
| 함께 읽기 | |
KOG의 유일한 밥줄이었던 엘소드가 불안해져서 돈 빨려고 만든 추억 팔이 게임. 한국식 모바일 RPG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그저 섞어 놓았다.
오픈 첫날부터 서버 터지고 시도 때도 없이 던전 입장 무한 로딩이 발생했다. 안드로이드는 해결이 됐지만 아이폰은 그렇지 않아서 평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PC겜 원작이 망하면서 갈 곳 잃은 난민들이 마이너 갤러리에 우루루 몰려든 덕분에 갤러리가 꽤 흥했다. 근데 주기적으로 갤러리에서 뭔가 일이 터져서 자꾸 갤러리 새로 파고 이주한다. 지금은 그랜드체이스(모바일) 마이너 갤러리에서 지내고 있다.
등급 높은 캐릭터가 꺼드럭 대는 흔한 게임이다. 근데 뽑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거 키우는데 드는 돈과 시간이 존나 까마득하다. 수개월 내지는 수년 동안 인내심이 있거나 현질 수백만 단위로 퍼부을 게 아니라면 시작도 하지 마라. 상점 패키지 탭을 들어가 보면 유료 패키지가 조오오오오오온나 많다. 일단 현질부터 권하고 보는 게임.
모든 영웅의 일러스트가 live 2D로 되어있다.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들더라.
초창기에 비하면 파워 인플레가 하도 심해진 탓에 SS등급 캐릭터는 그냥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SS등급 얻기 힘들다니, 리세마라 해야 한다느니 하는 건 순전히 옛말이 되었다.
2022년 7월부로 에픽세븐처럼 속성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키워야 할 캐릭터가 더 많아졌고 진입 장벽도 더 높아졌다. 그리고 같은 날에 전직 캐릭터라는 게 추가되었는데 필살기 30번, 체이서 스킬 100번을 사용하는 전직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하며, 이후 개방하는데 영혼 각인 큐브 250개를 소비해서 뚫어야 한다. 귀찮으면 안 해도 되지 않냐고? 얘네들이 특정 콘텐츠에서 하는 활약들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서 언젠가 얻어두긴 해야 한다. 게다가 캐릭터를 많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계속 찍어내는 탓에 전직 캐릭터가 필수적이다. 그 와중에 KOG는 애미가 없는지 '전직의 서'라고, 전직 미션과 성장 재화를 전부 건너뛰는 아이템을 9,900원에 팔고 있다. 존나 비싸다. 이렇게까지 현질 요소를 집어넣어 놓을 줄은 몰랐다.
콘텐츠들이 개편되거나 삭제되거나 해서 옛날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었다. 좀만 귀찮아서 하기 싫어지는 콘텐츠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아우성을 치면 즉각 없애버리거나 대대적으로 뜯어 고친다. 플레이어 의견 반영해주는 건 나쁘지 않다.
메이플스토리처럼 일 년 내내 이벤트가 상시 열리다시피 한다. 근데 이벤트에 뭔가 허점이 계속 생겨서 악용하는 플레이어들이 하나둘 꼭 생기는데, 그게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라서 매번 다른 선량한 플레이어들이 사료 받아먹는 게 관례가 되었다. 네가 개돼지라면 사료 먹으면 되고 대가리가 봉합되어 있다면 빨리 탈출해라.
플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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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
초반에는 주인공 남캐만 띄워주고 원작의 그체 대원들을 겉절이로 취급하는 스토리 때문에 좆같을 수 있는데, 일단 월드6까지만 참아라. 월드6 클리어 하면 주인공 남캐가 흑화하고 악당에게 붙어먹고 스토리 라인에서 한동안 퇴장한다. 어차피 여기까지 올 플레이어가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일단 현질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할 만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로얄 뽑기라고 해서 SS등급 영웅을 얻을 확률이 2%밖에 안 되더라도 얻고 싶은 SS등급 영웅을 선택해서 그 영웅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로얄 뽑기권과 젬을 초반에 막 퍼주니까 가챠 시도할 기회는 충분히 많다. 그러니까 10+1연속 뽑기는 2%의 확률에 10번 도전하는 셈이다.(추가 1회는 S등급 확정이라서 SS등급 안 나온다.) 그래서 SS등급이 나올 확률은 약 18.3% 정도 되는데, 이건 생각보다 높은 확률이다. 그래봤자 재수 없으면 천장 뚫는다는 건 변함 없다. 그냥 하지 마라. 이딴 게임.
또한 월드를 하나씩 클리어 할 때마다 SS영웅 선택권을 하나씩 던져준다. 스테이지가 갈수록 애미 없는 권장 전투력(권투력)을 표시하지만 권투력보다 전투력이 낮더라도 밀어버릴 수 있으니까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파티 잘 짜면 권투력의 절반 이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
성장이 전혀 안 된 명함을 따는 것 자체는 쉽다. 문제는 명함의 성능이 쓰레기 수준이라서 키워 놔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인데, 그때 되면 PvE는 거의 다 깨져서 할 게 없을 것이고 좆노잼 PvP나 돌리면서 현타가 반드시 찾아오게 된다. 내가 이러려고 수백만 원 현질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하면서 꼬접하는 고인물이 지금도 속출한다.
캐릭터 키우는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전부 유료 아이템으로 판다. 완벽하게 돈으로 키울 수 있는 게임이 된 것이다. 물론 성장 재료를 돈 주고 사는 짓은 인생에 걸쳐 후회할 짓이므로 하지 마라. 돈 아끼고 싶으면 시간 천천히 들여서 일일 콘텐츠로 성장 하나둘 시키든지 해라. 그렇게 하면 한 캐릭터에 두세 달 걸리니까 5년 뒤 섭종할 때쯤이면 다 키울 수 있다. 어차피 상위 랭커들은 신캐 나올 때마다 40~50만 원씩 현질해서 순식간에 풀성장 만드니까 랭크 최상위권에 비벼볼 생각은 하지 마라.
이 좆병신 게임은 3~4달 간격으로 애미 없는 씹사기 신캐를 내놓아서 게임 메타가 매번 휙휙 바뀐다. 메타 따라가려고 현질하면 통장이 어느새 비어있는 걸 목격할 수 있다.
일일 숙제가 많다. 귀찮으면 클리어권 써서 그냥 넘겨라.
호감도 퀘스트는 귀찮더라도 그냥 해라. 난이도 많이 쉬워졌다.
대전[편집]
다른 게임에서도 흔한 PvP 콘텐츠다. 회복력, 쉴드량, 스킬 대미지가 PvP 전용으로 따로 조정되고 상대가 방어대로 세워둔 8명의 캐릭터 중에서 2명은 밴하지 못하도록 '히든'으로 설정한다. 그래서 히든을 제외한 나머지 6명 캐릭터 중에서 2명을 자기가 밴 때리고 시작한다. 처음에는 4대4 대결인데 방어 쪽의 캐릭터를 하나 처치할 때마다 5, 6번째 캐릭터가 하나씩 추가로 투입된다. 2명만 잡아도 공격 측의 승리 판정이며 6명 다 잡으면 완승이다. 대신 방어대 쪽을 1명 이하로 잡으면 방어의 승리(공격의 패배)이다.
문제는 방어대 AI가 상당히 병신이라서 전투력 백만 차이까지도 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날마다 꽤 짭짤한 보상을 수급할 수 있지만 정말 거지 같다. 2배속 좀 넣어줘라. 모험만 2배속 하면 뭐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