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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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에서 이런 여자를 만나면 걍 사망각...이지만 안심하십시오. 과연 현실 세계에서 당신에게 이런 여자가 있기나 할까요?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천 ~ 1937년 3월 29일 서울

개요[편집]

한국소설가. 대표작으로 동백꽃, 봄봄 등이 있다.

설명[편집]

21세기에 나오는 헬조선 문학보다 일제강점기에 나왔던 내지 멀티 조선의 문학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사람들 중 한 명.

중딩때 사골 우려먹듯 들었던 이름이다.

그 당시 검열이 심했던 일제에게 풍자와 아이러니 수법 등으로 빅엿을 선사한 갓소설가 중 갓소설가이기도 하다.

당대의 또다른 갓문학인 이상이랑 절친했는데 둘 다 건강도 경제사정도 씹창나서 이상이 김유정한테 동반자살 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한 김유정의 대답은 "나는 살고싶은데?"

김유정은 평생 가난으로 낑낑대다 지병으로 1937년 3월 29일 사망했는데 그로부터 얼마 전에 친구 안회남한테 "나 닭이랑 뱀 고아먹고 좀 살게 번역할 탐정소설 보내줘"하는 편지를 썼다.

공교롭게도 김유정이 죽은 지 18일만인 1937년 4월 17일 이상 역시 지병으로 잠들었다.

김유정은 1908년 생이니 29세에, 이상은 1910년 생이니 27세에, 두 천재가 둘 다 한창의 나이에 요절함ㅜㅜ

소설이 워낙 시골 배경으로 향토적이고 해학적인 분위기를 띄기 때문에 촌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시크한 멋쟁이 도시의 모던보이였다. 근데 고향은 춘천임ㅋ

생애[편집]

얀데레 행적[편집]

엄마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는 소년시절 일찍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미인이라고 지 친구 안회남 에게 자랑했다고...

그리고 이 마더콘 기질은 지가 짝사랑하는 박녹주에게 고스란히 물려받게 된다.

천재지만, 중증 스토커였다. 박녹주를 스토킹하다가 혈서도 보냈다.

천재과 병신은 종이 한 장 차이라듯 의외로 사랑 앞에선 병신끼를 많이 드러냈다.

4살 연상이자, 지금으로 치면 유명 연예인이었던 박녹주를 가사이 유노 급으로 미치도록 사랑했다.

근데 받아주지 않자, '당신이 무슨 상감이나 된 듯이 그렇게 고고한 척 하는거요. 보료 위에 앉아서 나를 마치 어린애 취급하듯 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분하오. 그러나 나는 끝까지 당신을 사랑할 것이오. 당신이 사랑을 버린다면 내 손에 죽을 줄 아시오.'라는 편지를 보냈다.

심지어 '오늘 너의 운수가 좋았노라. 그 길목에서 너를 기다리기 3시간, 만일 나를 만났으면 너는 죽었으리라.'라고 혈서를 써서 보냈다.

하루는 인력거를 탔는데. 누가 몽둥이 들고 인력거를 막아서서 협박했다.

결국 다음날 박녹주가 그를 집에 불러서 타이르고 떠나보냈다.

바로 몽둥이 들고 설친 고놈이 바로 갓-유정 되시겠다. 브나로드 운동 하던 시대의 얀데레가 이렇게 무섭다.

사실 말이 얀데레고 짝사랑이지 요즘으로 치면 걍 엠뒤진 사생팬 스토커다

갓소설가의 길로[편집]

그 후 힘든 삶을 보내다가 친구인 안회남의 권유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치질과 늑막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진단을 받아봤더니 폐결핵이라는 청천벽력을 듣자 출판에 불을 붙였다. 시한부 인생인데 언제 뒤질지 몰라서 피 쏠리면서 집필에 집중.

그리하여 나온 띵작이 바로 두꺼비, 봄봄, 노다지 이다.

우리가 잘 아는 동백꽃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도 위의 상황처럼 의사한테 진단받은 뒤에 쓴 글인데,

사실 다 1936년부터 김유정이 1년만에 쓴 띵작들이다. 맨날 놀면서 소설가 되고 싶다는 뜬 꿈 꾸는 문과들은 반성하자.

그 후 가난과 병에 시달리다 요절했다.

작품 특징[편집]

동백꽃과 봄봄의 분위기가 가벼워서 그렇지, 사실 그의 작품은 암울했다. 사실 동백꽃과 봄봄도 그리 가볍다고 볼 수 만은 없다.

강원도 춘천사람이라서 작품에 강원도 방언을 많이 사용했다. 어떤 단편에는 약 100개의 각주가 달렸다.

이상과의 관계[편집]

날개오감도로 유명한 이상과 친했다고 한다. 서로 병에 걸려서 고통스러워하다 동반자살하려다 실패하고, 같은 해에 18일 간격으로 사망한다.

이상의 소설 <김유정>에 의하면 김유정의 소설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사람은 에너지가 너무 펄펄 넘치다 못해 과한 수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