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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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음식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우리 모두의 목숨을 부지해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가 돼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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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밥, 그리고 다른 재료 등 한데 모아 볶은 음식
요알못 자취생들이 할수있는 몇 안되는 음식
김치가 오래되어 신 맛이 강하게 날 때 처리용으로 많이들 해먹는 음식이다.
만들기 존나 쉽다. 밥에 김치, 햄, 양파, 당근을 0.5인치 크기로 썰고 여기에 옥수수와 완두콩을 넣고 불에 볶으면 되는데 익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당근부터 순서대로 넣고 이미 쪄서 나오는 완두콩과 옥수수를 제일 나중에 넣으면 된다. 다 볶은 후 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얹으면 완성이다. 참 쉽죠?
ㄴ 스팸넣으면 개꿀맛인데
서양인들에게 비주얼 극혐. 냄새 극혐 맛 극혐인 김치조차도 김치볶음밥으로 렛미인 시키면 잘먹는다.
계란을 깨서 넣고 볶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데 퍽퍽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ㄴ그럴 땐 계란으로 스크램블을 먼저 만들어 놓고 나중에 밥이랑 섞으면 된다
웃기는건 그런 새끼들이 보면 참치를 넣어요. 참치랑 계란분말이랑 뭐가 다른지?
애초에 원조 짱개들 볶음밥도 계란 휘휘 풀어서 볶는데. 차라리 볶는 게 병신같다고 하면 모를까.
파, 양파, 마늘을 넣기도 하고, 가장 사치스러울 때는 고기를 넣기도 한다.
모짜렐라 치즈 넣어먹으면 ㄹㅇ 꿀맛이다.
다 만들고 나서 케챺을 뿌린 뒤 계란말이로 덮어주면 오므라이스가 된다.
찬밥(햇반)으로 하면 더 맛있다한다. 다른 볶음밥도 그렇고
상세 요리법[편집]
1. 신김치 종이컵 1컵, 양파 반개, 대파나 쪽파 반 단, 마늘 3개(없으면 다진 마늘), 햄, 호박 등을 준비해 썬다.(야채는 어느 야채 쓰든간에 상관없다. 무는 쓰면 식감이 이상해진다 고로 추천 x, 파 마늘 없으면 그냥 볶아라, 맛은 좀 떨어지지만) 야채는 그리고 너무 많이 넣지 마라. 김치맛이 제대로 안날 수도 있다. 느낌상으로 적당히 넣어라
2. 프라이팬에 식용유(혹은 버터) 두르고 달군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파나 마늘을 넣고 볶는다. 적당히 갈색빛 돌때까지 볶아라. 안 그러면 탄다.
3. 파 마늘 다 볶아지면 썰은 야채들과 김치, 햄 넣는다. 얘네들은 적당히 익을 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여기서 설탕 한숟갈 넣어주는데 설탕은 김치의 신맛을 잡아줄라고 넣는거다. 이 신맛이 좋으면 안 넣어도 된다.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지니 조금만 넣자.
4. 김치까지 다 익으면 재료 한구석으로 몰아넣고 남은 데에 간장 한숟갈 부어준다. 굴소스도 상관없다. 간장이 끓으면 재료랑 같이 섞어준다. 이게 김치볶음밥 풍미를 끌어올리는 데 있어 은근 중요하다. 간하는 역할은 아니다.
5. 밥 넣어주는데 밥은 아무 밥이든 괜찮다. 식은밥이라면 좀 따로 데우고 넣어라. 밥이 딱딱해서 재료랑 섞는데 무지하게 힘들어진다. 그리고 양은 적당히 한 공기 넣어라. 많이 넣으면 재료랑 섞기도 힘들어지고, 간도 밍밍해진다.
6. 밥이랑 재료랑 다 섞이고 적당히 기름코팅이 되었다면 참기름 한숫갈과 후추나 통깨를 뿌려준다.(이건 선택사항, 참기름을 넣으면 좀 더 고급지게 느껴진다, 살은 더 찌겠지만)
7. 맛있게 먹는다. 특히 달걀프라이랑 먹으면 극강의 조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