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땅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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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세계의 폭군. 이 땅강아지라는 이름은 조금이라도 그 공포를 희석시켜보고자 종래의 무시무시한 이름 대신 강아지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덮어씌우려 한 것. 바닷가재의 앞발을 연상시키는 큼직한 집게는 땅을 파는 데도 쓰이지만 공격용으로 쓰이면 일격에 바퀴벌레의 머리를 아작낼 수 있다. 그 전투력은 동체급의 바퀴벌레를 1700마리를 사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잡식성이지만 대사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대개 육식을 한다. 한 마리가 등장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바퀴벌레 또는 흰개미 1개 대대가 출동하는 것이 공식 대응 매뉴얼. 혹시 알을 발견하게 되면 부화하기 전에 화학병단에 신고해서 알들이 부화해서 해당 지역이 초토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론 알은 그닥 단단하지 않지만 알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근방에 150~300개의 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들이 한꺼번에 부화해서 몸을 말려 껍질이 단단해지게 되면..

날개가 있어 시속 45km로 날 수 있지만 지상에 나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만일 땅을 파고 들어가다가 두더지, 토끼 등이 파놓은 큰 굴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땅 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대개 그 큰 굴을 판 대상을 끝까지 추격해서 공격한다. 그렇게 공격당한 동물은 대개 움직이기 힘든 부상을 입고 울부짖다가 지하 군대개미의 한 끼 식사가 되게 마련.

개요[편집]

잡식성으로 풀 뿌리나 지렁이 따위를 먹고 산다. 최근 환경이 악화되면서 땅강아지를 보기 힘들어졌다.

위에 말 다 개소리고 그냥 메뚜기목 땅강아지과에 속하는 곤충의 한 종류일 뿐이다. 앞다리가 두더지처럼 발달해있어 땅을 잘판다. 메뚜기류가 다 그렇듯 손으로 잡으면 입에서 검은 장액을 뱉는다.

참고[편집]

  • 땅뚝뚜림 : 땅강아지와 유전적으로 유사하다.
  • 우땅따따으으르 : 땅강아지의 천적이기도 하며 애시당초 이 세상 육상동물 전체의 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