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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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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년 리스본 지진
파일:Ruinas da Sé de Lisboa após o Terramoto de 1755 - Jacques Philippe Le Bas, 1757.png
진원의 위치 (USGS)
진원의 위치 (USGS)
본진
발생일 1755년 11월 1일
진앙 세인트 빈센트 곶 남서쪽 200km
진원 깊이 약 200km
규모    M 8.5 - 9.0
해일 포르투갈 왕국, 에스파냐 왕국, 모로코, 그레이트브리튼 섬, 아일랜드 섬
피해
인명피해 30,000명 ~ 100,000명 사망
피해지역 포르투갈 왕국, 에스파냐 왕국, 모로코

1755년 리스본 지진(포르투갈어: Sismo de Lisboa de 1755)은 1755년 11월 1일 토요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풍비박산내고 다 망해가던 식민 제국 포르투갈의 운명에 쐐기를 박은 대지진이다. 수만의 사람이 사망하고 1만채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문화적 손실도 막대했지만 무엇보다 충격을 준 건 유럽인들의 정신이었다.

가톨릭 신앙심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였고, 성당으로 도배되어있다시피 했던 포르투갈의 리스본이었기에 이런 재앙은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살아가던 유럽인들한테 무엇보다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거다. 게다가 성당이 다 박살나고 성직자들도 때죽음당하는 와중에 피해가 제일 적었던 곳이 하필이면 사탄, 마녀 소굴 취급을 받던 집창촌이었다.

이 사건 이후 유럽에서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게 약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탈종교를 하고 유럽이 세속화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