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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즤! 이 문싀 댓은 좐 빫닏! 넘 빬 울 뉀 뵞 않싇! 넴! 겏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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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라. 해안선이 갑자기 물러났다면 튈 수 있을 때 튀어라.

기상특보
강풍	풍랑	호우	대설	건조	폭풍해일	지진해일	한파	태풍	황사	폭염

우리들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들
화산	지진	태풍/허리케인	토네이도	눈사태	운석	쓰나미	번개

“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입니다.	”
	— ㄹ혜

• 관련 문서: 지진, 화산, 해일

津（つ）波（なみ） / Tsunami

설명

지구 밖에서 운석 떨어지지 않는 이상 지진이랑 함께 지구상 정확히는 지면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중 최강 파워를 가졌다. 한 번 크게 일어나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사실 일본 등 지진을 자주 접하는 나라는 지진보다 쓰나미를 더 무서워한다. 지진은 진동을 느끼고 멈추면 어떻게 대처라도 하지, 쓰나미는 대피하기 전에 이미 바다쪽에서 쓰나미가 오는걸 본다면 넌 그냥 죽은거다. 이새끼 속도가 진심 개빠르다.

그리고 그냥 쓰나미가 닥치는 곳은 인정사정 없이 다 쳐부서버린다. 그래서 지진대에 속한 나라들은 지진보다 쓰나미를 더 무서워한다. 후쿠시마 원전도 사실 15m 높이의 쓰나미 때문에 터졌다고 한다.

쓰나미(津波, Tsunami)라는 명칭은 일본어로, 직역하면 '항구파도', 즉 항구에서 일어나는 큰 파도를 의미한다. 예로부터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가 잦은 일본에서 고유어로 사용한 단어로, 1960년 칠레와 1964년 알래스카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하와이에서 큰 쓰나미 피해를 입어 이 때부터 국제사회에서 쓰나미라는 언어가 공식 세계 공용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한국은 2004년부터 자주 쓰였다. 드물게 해소(海嘯)라는 한자어로 쓰이기도 한다.

일어나는 원인은 90% 이상이 지진으로 일어난다. 드물게 해저 화산폭발이나 육지에서 지진이나 화산폭발로 일어난 산사태가 바닷물을 밀어내면서 일어나기도 한다.

소행성이나 운석, 혜성 같은 천체가 바다에 떨어져도 일어난다. 근데, 산사태나 천체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쓰나미는 기본 300m 이상인 메가쓰나미(Mega Tsunami)로 그냥 범지구적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

근데 이런 메가쓰나미는 일어날 확률이 1% 도 안된다. 실제 메가쓰나미 사례는 6,500만 년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이나, 1958년 알래스카에서 산사태로 일어난 520m의 메가쓰나미가 있다.

쓰나미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지역은 하와이다. 환태평양 조산대 한가운데 있는 섬인 하와이는 조산대에 속한 일본이나 미국 서부, 칠레, 대만, 알래스카 등지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쓰나미가 일어난다면 99% 쓰나미 피해를 입는다.

그냥 위치가 쓰나미 맡기에 딱 좋다. 하와이 다음으로 쓰나미 피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일본이다. 뭐 이건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이 위치선정이 제격. 한국도 일본 서부나 동해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쓰나미 피해를 입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1983년과 1993년 일본 서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작은 쓰나미가 일어나 사망자까지 발생할 정도로 피해를 입은 적도 있다.

참고로 쓰나미는 한번으로 안 끝난다. 두세 번은 몰려온다. 지진이 왔다 하면 해안에선 이게 몰려온다.

ㄴ 걍 개인적인 추측인데. 쓰나미라는 용어가 한국에서 자주쓰인게 내 기억으로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때부터 였다.

피해상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처음엔 지진해일이나 해일로 불렸는데. 어느 순간 쓰나미라는 용어가 쓰이더니 입맛에 맞았는지 아예 정착해버리더라.

그때 휴양지 해변에서 놀다가 지진해일에 휩쓸리는 비디오 캠같은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었는데

사람들 인상에 그 장면이 강렬하게 각인되면서 쓰나미라는 용어가 정착된거 같다.

그때 딱 출판된 만화가 바로 지진에서 살아남기다. 2004년작인데 이미 초딩 책에서 쓰나미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쓴 걸 보면(사실 처음엔 모모가 해일이랬다가 아빠가 쓰나미라고 정정했다. 그게 그거지...) 용어 정착이 빨랐던 것 같다.

근데 지진에서 살아남기는 2004년 남아시아 쓰나미 이전에 출간되었다.

전조 현상

전조증상으로는 일단 지진파가 먼저 찾아온다.(근거리 한정.)

그리고 해안가에선 썰물 때가 아니거나 썰물 때일 때 유독 존나 빠르게 물이 빠진다. 이걸 본다면 현지인에게 물어보는게 상책이지만 그 전에 현지인 표정을 보는걸 추천한다. 현지인들은 간조와 만조시간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그 현지인 표정을 보면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낄것이다.

그다음 입에서 '마더퍼커...'나 '큿소...' 같은 말이 들린다면 확정이다.현지인 데리고 튀던지 버리던지 쨌든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어라.

드물게 밀물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동물들이 갑자기 산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새들이 바닷가에서 내륙으로 갑자기 날아온다거나 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왜 멈추는지는 모르겠다. 물의 장벽 때문인가..?

속도

즤! 이 문싀 댓은 좐 빫닏! 넘 빬 울 뉀 뵞 않싇! 넴! 겏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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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빠르다. 먼바다에서는 평균 시속 800km에 드물게 최대 시속 1100km에 달할 정도로 존나게 빠르다. 해안에 도착하면 속도가 줄어드는데 그런데도 존나게 빠르다. 음속이 1224km/h다

거기다가 주위 장애물을 다 뿌수고 지나가니 자동차로 도망칠려해도 소용없다.

쓰나미 종류

높이에 따라 갈림.

• 1~3m짜리 쓰나미 - 폭풍해일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 태풍 존나 오는 지역이면 이와 비슷한 것을 겪는다.

• 3~10m짜리 쓰나미 - 약간 큰 쓰나미다.

• 10~100m 이하의 쓰나미 -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류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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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쓰나미

현재 쓰나미 중에서도 존나 위험한 놈. 최소 높이가 100m나 된다. 가장 높으면 수 km까지 올라가고 이게 일어나는 조건은 지진+산사태이거나 화산 폭발+산사태다.

알래스카에 규모 9.2 지진이 나 525m짜리 메가 쓰나미 일어났지만 바다에 있는 작은 보트 타고 있는 사람들이 쓰나미가 무너지기 전에 보트로 부아앙 올라간데다(산 안드레아스 영화에서도 이거 나온다.) 인구가 적다는 특성상 사망자가 적었다.

지각 쓰나미

천체 충돌로 인해 지각이 들어올려져서 생긴 쓰나미. 높이는 자그마치 수십 km에 달하며 한번 지나가면 완전 초토화 된다. 그리고 우주로 딸려 올라간다.

걍 뒤지니까 더이상 알아보지 말자.

여담

지진 해일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ㄹ혜가 이명박의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에 대한 반박으로 했던 연설중에 끼어있었다.

그러나 머통령이 되고 나서 이젠 ㄹ혜 자신이 이 검증의 쓰나미를 맞게 생겼다. 븅신...

참고로 서울특별시청의 별명이 쓰나미다. 왜냐하면 구 서울시청(일제가 만들어서 100년 넘은 벽돌건물 - 지금은 서울시립도서관으로 쓰이는 곳.)을 쓰나미로 덮친 형상의 건물인 신 서울시청 꼬라지가 그 모양이라서.

영화에 나오는 쓰나미는 30~60m짜리 쓰나미거나 죄다 메가쓰나미다. 안그러면 간지가 안나서 그런듯... 임팩트도 적고.....